00:00프랑스 파리의 프로축구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하자
00:04수만 명의 축구팬들이 쏟아져나왔고 대규모 폭력 사태로 번졌습니다.
00:09일부는 경찰과 충돌하며 700명 넘게 체포됐고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00:15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파리 에펠탑에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의 상징 조명과 챔피언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00:26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샹젤리제 거리를 중심으로 축구팬 2만여 명이 쏟아져나왔습니다.
00:34리무준의 수십 명이 한꺼번에 올라타고 다리에서 강물로 뛰어들기도 합니다.
00:44하지만 2년 연속 우승 기쁨은 이번에도 폭력 사태로 얼룩졌습니다.
00:51거리에 소화기를 뿌리며 도로를 전거하는가 하면
00:54일부는 자전거와 차량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약탈하기도 했습니다.
00:59외곽 도로 교통이 한때 마비되고
01:02파리 89에선 경찰서 습격 시도까지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01:09경찰을 겨냥해 폭죽을 쏘는 시위대에 대해
01:11체류턴으로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01:14프랑스 전역에서 780명이 체포됐고
01:17경찰관 50여 명과 시민 2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01:35인명사고도 발생했습니다.
01:37파리 검찰은 외곽순환도로에서
01:39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콘크리트 구조물과 충돌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01:45프랑스에선 지난해 챔스리그 첫 우승 때도
01:48500여 명이 체포됐고 2명이 숨죽이 됐습니다.
01:53최근 프랑스는 국가재정 적자에
01:55연금개혁 좌초, 이민자 문제 등 사회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1:59이민자 추방 정책을 내세우는 구구정당 진영에선
02:04축구팀 승리가 폭동을 일으키는 곳은 프랑스뿐이라며
02:08공권력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02:11전국적인 폭력 사태에도
02:13다음 날 이어진 우승 퍼레이드 행사와
02:16선수단 엘리제공 반문은
02:18대폭 강화된 경비 속에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02:23YTN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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