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도에서 새로 생긴 이른바 바퀴벌레 정당이 출범 일주일 만에 SNS 구독수가 집권 여당을 훌쩍 넘어서면서 젊은 세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00:10있습니다.
00:11Z세대 청년들의 상실감을 대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은데 이게 인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큽니다.
00:18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인도 국기 배경에 바퀴벌레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00:26지난달 16일 활동을 시작한 인도의 이른바 바퀴벌레 국민 정당입니다.
00:32청년들을 게으른 바퀴벌레 같은 존재라고 비판한 인도 대법원장의 발언을 비꼬며 출범한 단체로 일주일 만에 SNS 구독이 2,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00:44집권 여당인 인도 국민당은 물론 모디 인도 총리보다도 많습니다.
00:55청년들의 열광은 인도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00:59인도 전체 실업률은 3% 수준이지만 29살 이하 청년 실업률은 10%에 육박합니다.
01:06청년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01:20비단 인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01:23당장 영국도 취업이나 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01:30이대로 두면 5년 안에 청년 6명 가운데 1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구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01:47하지만 인공지능 열풍 속에 청년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01:57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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