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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직전, 상판이 2.9cm 내려앉은 모습의 사진이 담긴 보고서를 YTN이 입수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와 시공업체 등을 상대로 압수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입니다.


확보한 보고서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YTN이 확보한 당시 현장 보고서에 담긴 사진에는 붕괴 사고 12시간 전 상판의 높낮이 차이가 발생했을 당시 상황이 담겼습니다.

거더 연결부에 높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계측 장비에는 29mm라는 수치가 표시돼 있습니다.

자료에는 당시 침하량을 시간별로 측정한 결과 추가 변형은 없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또 조치 사항으로 안전진단업체 조사를 의뢰하고, 전도방지 플레이트 설치로 처짐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서울시는 이후 양방향에 크레인을 설치하고 거더에 연결한 뒤 절단 작업을 진행하고, 구조물을 절반씩 나눠 들어 올리는 방식의 후속 작업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수사도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해 모두 7곳에 대해 일곱 시간 가까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소속 기관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사를 맡긴 원청 업체 본사와 하청 업체, 현장사무실 등이 이번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에는 경찰 33명과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등 20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이 투입됐습니다.


고가도로 철거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조금 전 오후 3시 일부 구조물 철거와 잔해물 정리 작업이 마무리되고, 철로 복구 작업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현장에는 거더와 슬라브 등 상부 구조물을 받치던 기둥 일부만 남아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10시간 동안은 전동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철도 시설물을 복구한 뒤 안전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끊어진 만큼 이를 다시 연결... (중략)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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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직전 상판이 내려앉는 모습이 담긴 보고서를 YTN이 입수했습니다.
00:08현장에선 철로 복구 작업 준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도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00:16현장에 나가 있는 취 기자, 차례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9먼저 이수빈 기자, 서소문 현장에 나가 있죠?
00:25네,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입니다.
00:27손효정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0:32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00:35먼저 이수빈 기자, 확보한 보고서의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00:41네, YTN이 확보한 당시 현장 보고서에 담긴 사진에는 붕괴 사고 12시간 전 상판의 높낮이 차이가 발생했을 당시 상황이 담겼습니다.
00:50거더 연결부의 높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계측 장비에는 29mm라는 수치가 표시돼 있습니다.
00:57자료에는 추가 변형은 없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01:01또 조치 사항으로 안전진단업체 조사를 의뢰하고 전도 방지 틀레이트 설치로 처진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01:10서울시는 이후 양방향에 크레인을 설치하고 거더에 연결한 뒤 절단 작업을 진행하고 구조물을 절반씩 나눠 들어올리는 방식과 후속 작업도 검토했던 것으로
01:21나타났습니다.
01:23네, 그럼 붕괴된 구조물의 철거 상황은 어떻습니까?
01:34광역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한 모두 7곳에 대해 7시간 가까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01:43도시기반시설본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소속 기관입니다.
01:49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사를 맡긴 원청업체 본사와 하청업체, 현장사무실 등이 이번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1:57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5오늘 압수수색에는 경찰 33명과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등 20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이 투입됐습니다.
02:16현재 고가도로 철거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02:20네, 조금 전 오후 3시 일부 구조물 철거와 잔해물 정리 작업이 마무리되고 철로 복구 작업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02:28현장에는 거더와 슬라브 등 상부 구조물을 바치던 기둥만 일부 남아있습니다.
02:33이제 앞으로 10시간 동안은 전동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철도 시설물을 복구한 뒤 안전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02:41특히 열차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끊어진 만큼 이를 다시 연결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습니다.
02:50작업이 이뤄지는 동안에는 서소물로 경찰청 교차로부터 서울 아리수본부 앞 3거리까지 양방향 차량 통제가 전면 제한됩니다.
02:59서울시는 내일 새벽 5시 이후 경의선 첫차 운행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3:04또 열차가 다니지 않는 야간 시간대에 하루 3시간씩 작업해 열흘 안에 남은 기둥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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