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직전 상판이 내려앉는 모습이 담긴 보고서를 YTN이 입수했습니다.
00:08현장에선 철로 복구 작업 준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도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00:16현장에 나가 있는 취 기자, 차례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9먼저 이수빈 기자, 서소문 현장에 나가 있죠?
00:25네,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입니다.
00:27손효정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0:32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00:35먼저 이수빈 기자, 확보한 보고서의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00:41네, YTN이 확보한 당시 현장 보고서에 담긴 사진에는 붕괴 사고 12시간 전 상판의 높낮이 차이가 발생했을 당시 상황이 담겼습니다.
00:50거더 연결부의 높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계측 장비에는 29mm라는 수치가 표시돼 있습니다.
00:57자료에는 추가 변형은 없었던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01:01또 조치 사항으로 안전진단업체 조사를 의뢰하고 전도 방지 틀레이트 설치로 처진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01:10서울시는 이후 양방향에 크레인을 설치하고 거더에 연결한 뒤 절단 작업을 진행하고 구조물을 절반씩 나눠 들어올리는 방식과 후속 작업도 검토했던 것으로
01:21나타났습니다.
01:23네, 그럼 붕괴된 구조물의 철거 상황은 어떻습니까?
01:34광역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한 모두 7곳에 대해 7시간 가까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01:43도시기반시설본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소속 기관입니다.
01:49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사를 맡긴 원청업체 본사와 하청업체, 현장사무실 등이 이번 강제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1:57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5오늘 압수수색에는 경찰 33명과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등 20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이 투입됐습니다.
02:16현재 고가도로 철거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02:20네, 조금 전 오후 3시 일부 구조물 철거와 잔해물 정리 작업이 마무리되고 철로 복구 작업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02:28현장에는 거더와 슬라브 등 상부 구조물을 바치던 기둥만 일부 남아있습니다.
02:33이제 앞으로 10시간 동안은 전동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철도 시설물을 복구한 뒤 안전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02:41특히 열차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끊어진 만큼 이를 다시 연결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습니다.
02:50작업이 이뤄지는 동안에는 서소물로 경찰청 교차로부터 서울 아리수본부 앞 3거리까지 양방향 차량 통제가 전면 제한됩니다.
02:59서울시는 내일 새벽 5시 이후 경의선 첫차 운행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3:04또 열차가 다니지 않는 야간 시간대에 하루 3시간씩 작업해 열흘 안에 남은 기둥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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