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인데, 유럽 저녁이 5월 기온으로는 가장 뜨거운 이례적 폭염에 휩싸였습니다.
00:08기후 전문가들은 올 여름이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거라고 경고합니다.
00:12한상욱 기자입니다.
00:16때이른 폭염에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일찍 냉각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00:21시원한 인공 안개 속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힙니다.
00:26프랑스뿐 아니라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이 때이른 가마솥 더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00:34이례적인 고온 현상에 기후학자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0:48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고기압이 한 곳에 정체돼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이른바 열도움 현상을 지목했습니다.
00:57여기에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더해지면서 폭염의 강도가 더욱 치명적으로 변했다고 경고했습니다.
01:22영국 기상청은 기후변화가 없었던 과거 자연상태와 비교했을 때 이 같은 올해 극단적인 폭염이 발생할 확률이 지금은 3배나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01:33과거 1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일이 이제는 33년 주기로 찾아오게 됐다는 뜻입니다.
01:40기후 전문가들은 이번 5월 폭염이 올여름 전체의 날씨를 예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01:44지구온난화의 여파로 올해 여름 역시 역대 가장 뜨거운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01:50YTN 한상욱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