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과나 배나무 등의 잎과 줄기가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 과수화생병이 충북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9치료제가 없어 한 번 발생하면 방제의 어려움이 큰데, 비바람이 부는 날씨엔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00:19김기수 기자입니다.
00:23과수농가 앞에 출입을 막는 팻말이 세워졌고, 입구에는 통제선이 내걸렸습니다.
00:28과수화생병 확진 사례가 나온 충북 진천해안 과수농가입니다.
00:32방역당국은 해당 가원의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농가에 대한 정밀례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8지난 14일 충북 충주에서 전국에서 올해 첫 과수화생병이 발생한 이후 충북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00:45청주는 물론 제천과 보은까지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충북 전역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0:52과수화생병은 입 전체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면서 말라 죽는 것이 특징입니다.
00:58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한 번 감염되면 발병률에 따라 해당 가원의 나무를 모두 매몰하고,
01:0318개월이 지나야 다시 심을 수 있습니다.
01:06특히 요즘처럼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고,
01:09낮 기온이 30도 안팎 날씨에는 과수화생병이 더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01:14과수화생병균은 세균성병균으로 비하고 바람, 매개군층을 통해서 많이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01:22특히 지금처럼 5월, 6월에 고운 다습한 조건에서는 확산의 속도가 빠를 것으로...
01:28방역당국은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2km 방역대를 설정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한 상황.
01:34예방을 위해선 과원에서 사용하는 도구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01:39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42YTN 김규수입니다.
01:43모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