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의 잠정 합의에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놨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7이란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 미국은 이란을 향한 추가 경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00:12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은정 특파원. 사실상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종전 양해각서 내용 자세히 알려주시죠.
00:21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 당국자들과 협상 중재에 참여한 지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00:3060일간 휴전을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업 선박 통행은 즉각 제한 없이 이루어진다는 게 핵심입니다.
00:37민간 선박 운항이 회복되는 정도에 따라 미군의 해상 역봉쇄도 해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4또 다른 핵심 쟁점인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과 관련해서는 핵무기를 추가하지 않겠다는 이란의 약속이 포함된다고 미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00:54이후 60일 동안 이란 핵문제를 최우선으로 논의한다는 점이 양해각서에 명시될 예정입니다.
01:02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동결자산 해제를 논의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9이런 세부사항을 보고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중재국들에게 며칠 동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면서 승인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01:20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열린 내각회의에서 우라늄 문제를 추가 협상한다는 내용의 합의는 받아들일 수 없고 합의 조건으로 제재 완화도 다뤄지지 않을
01:30거라고 말했는데요.
01:31트럼프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1:53이란 측은 아직 양해각서 문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01:58이란 타스님 통신은 최종 확정될 경우 파키스탄과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2:06이런 가운데 협상 핵심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납니다.
02:17막판 종전 협상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돼서 최종 합의안 도출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2:26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종전 합의를 압박하기 위한 경제적 제재 카드도 추가로 꺼냈죠.
02:34미 재무부는 이란 항공사 두 곳의 착륙과 급유, 항공권 판매를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02:41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최근 설립한 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 제재에 이어서 경제적 압박을 이어가는 겁니다.
02:51스코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란 정권을 겨냥한 경제적 분노 작전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를 징수하려는 시도는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03:02베센트 장관은 또 오만을 향해서도 통행료 징수에 가담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거란 점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는데요.
03:11다만 오만 측이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이 없음을 확약했다고 말했습니다.
03:16베센트 장관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36베센트 장관은 이란과 전정 합의에 도달했느냐는 질문에 모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03:45그러면서 미국은 이란과 나쁜 합의를 맺지 않을 거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3:52베센트 장관은 미국의 인내심이 무한하지 않다면서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적 대응이 나설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04:0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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