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사고 뒤에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던 서울시장 후보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00:06민주당은 오세훈 책임론을 쟁점화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재난을 정쟁에 쓴다고 업무했습니다.
00:13박정현 기자입니다.
00:17서섬은 붕괴 사고 사흘 만에 활동을 재개한 민주당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는 희생자 추모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00:24경쟁자 오세훈 후보를 직접 때리는 건 자제하는 모습이었지만, 시장이 무얼 중요하게 보는지가 시정의 우선순위도 결정하는 법이라며 에둘러 책임 소재를 돌렸습니다.
00:35시장이 어떤 것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조직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00:44시장 직속 생명안전위원회를 서울안전행정의 컨트롤타워로 세우겠습니다.
00:51사고 직후 지지자 단체 채팅방에서 정 후보의 호재라는 발언이 나온 걸 두곤 캠프와는 무관하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참사를 정시적으로
01:00이용해선 안 된다고 일축했습니다.
01:03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10주기를 맞아 현장을 비공개 추모했고, 사흘 연속 서소문 참사 현장도 점검했습니다.
01:12참사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재임기간 서울시 발주공사장에 CCTV를 100% 설치하고, 스크린도어를 만드는 등의 정책은 안전을 절박하게 여기는 소신에서 나왔다고 읍소했습니다.
01:25아직도 부족하고 또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01:31선거 다음 날 바로 현장으로 돌아가 즉시 해결에 착수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 믿고 맡길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01:40더 정신 바짝 차리고 챙기겠습니다.
01:42또 마지막 보로 서울마저 내어주면 건강한 보수를 재건할 최소한의 바탕마저 소멸한다며 정권 견제론도 꺼냈습니다.
01:51같은 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정원호 후보 우세 결과와 오세훈 후보와 동유린 결과가 나오는 등 서울시장 선거판은 혼돈의 연속입니다.
02:02양당은 고공전에도 제시동을 걸었습니다.
02:04민주당은 전문가 긴급 자담애를 열어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서소문 참사를 싸잡아 오세훈 후보 책임론에 군부를 뗐습니다.
02:21반면 국민의힘은 선거 막판 표심을 흔들려고 기획된 악의적인 정치 공작 무대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2:34본질적으로 정확히 일치합니다.
02:37혼전을 거듭하는 판세 속 선거를 코앞에 두고 터진 참사가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양당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2:46YTN 박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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