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인 페라리가 처음으로 전기차를 선보였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합니다.
00:07레오 14세 교황에게 가져가 시승 행사도 열었는데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00:12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붉은 천을 벗기자 모습을 드러내는 페라리의 첫 전기차 루체.
00:22레오 14세 교황이 직접 시승하도록 교황의 여름 별장에 신차를 가져왔습니다.
00:36페라리는 전기차에도 스포츠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6새로 나온 페라리 전기차 값은 대당 10억 원.
01:00한정판 슈퍼카를 제외하고는 가장 비싼 자동차입니다.
01:05시속 100km까지 단 2.5초 걸리는 데다 천마력이 넘는 힘을 자랑합니다.
01:11디자인은 애플의 전성기를 이끈 조니 아이브에게 맡겼습니다.
01:16하지만 시장에선 페라리답지 않은 디자인이라는 혹평이 쏟아졌고
01:2110억짜리 애플카라는 비아냥도 터져나왔습니다.
01:25루체 공개 이후 주가는 8% 넘게 급락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반영했습니다.
01:3120년간 페라리를 이끌었던 전 회장도 비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01:42하지만 페라리는 새로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01:47기존 우수 고객에게 구매 우선권을 주던 관행까지 깨기로 했습니다.
01:53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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