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동남권 투자와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00:08PK 출신인 김영삼 전 대통령까지 언급했는데, 국민의힘은 선거 개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0:14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그제 저녁 부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자갈치 시장을 방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00:24어제는 부산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00:28전날 경남 창원에서 핵추진 잠수함 개발 계획을 보고받은 데 이은 연 이틀 PK 지역 행보입니다.
00:36이 대통령은 경남 출신인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해양수산부가 출범했던 사실을 거론하며
00:43해운 항만 사업 육성 방침을 밝혔습니다.
00:58특히 진정한 해양 강국의 비전을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서 실현할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01:05해수부와 HMN 외에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의 신속한 추가 이전은 물론,
01:11교통과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도 약속했습니다.
01:25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01:29동남권은 남부 해양수도권으로 키워내겠다는 국가균형발전 구상을 제시한 겁니다.
01:34이 대통령은 기념식 뒤엔 부산의 남항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는데,
01:40선거를 앞둔 터라 대통령의 동선을 두고 정치권에선 논란이 일었습니다.
01:46여당에선 높은 지지율의 대통령 후광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01:52보수 야당은 바짝 날을 세웠습니다.
01:55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을 집중적으로 찾는 이유는 뻔하다며,
01:59이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02:16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PK 행보는 지방선거와는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02:21선거를 불과 일주일가량 앞둔 시점에 접전지역을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하는 시선 또한 적지 않습니다.
02:28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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