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한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7년 만에 백악관 방문은 미군 항공기의 의장 비행과 군악대 연주 등 성대한 환영식으로 시작됐습니다.
00:11이어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 5월 약속한 사우디의 대미 투자를 6천억 달러에서 1조 달러, 1460조 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0:23석유와 무기 거래를 넘어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한다는 겁니다.
00:39빈살만 왕세자가 미국을 찾은 건 2018년 사우디 반정부 언론인 자말 까슈크지 암살 사건으로 양국 관계가 껄끄러워진 뒤 7년 만입니다.
00:49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빈살만 왕세자는 몰랐을 것이라며 빈살만이 암살 배우일 가능성이 크다는 미 중앙정보국의 판단과는 다른 입장을 했습니다.
01:07빈살만은 답변을 자청해 해당 사건이 실수였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01:13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가족이 사우디에서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이해 충돌 지적에는 자신은 가족 사업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1:30또 미국 기술에 중국이 접근할 수 있다는 행정부 내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에 미국 F-35 스텔스 전투기를 판매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01:38이를 통해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수교를 정상화하기 위한 아브라함 협정에 사우디가 참여하라는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01:49이에 빈살만 왕세자는 두 국가 해법을 보장하는 길을 명확히 하고 싶다며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1:57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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