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 서장이 이렇게 꼼수를 쓰면 직원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00:05성동 경찰서장이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피하려고 긴급 출동에 쓰이는 관용차로 출퇴근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0:14시행 첫날부터 그랬다는데요. 대통령도 엄중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00:19정서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경찰서에서 걸어 나오는 여성. 잠시 뒤 검은색 전기차 뒷자리에 탑승합니다.
00:28권미애 성동 경찰서장의 퇴근길 모습입니다.
00:33그런데 권 서장이 탑승한 차량은 지휘관 차량이 아니라 야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출동용입니다.
00:40이 차량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경찰 긴급 출동에 쓰도록 지원된 이른바 5분 대기차였습니다.
00:49권 서장은 중동전쟁 여파로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 첫날부터 경찰서를 오갈 때마다 출동용 전기차를 이용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0:58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도 공직 기강이 흐트러졌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감찰과 엄중 문책을 주문했습니다.
01:07경찰청은 권 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01:12경찰은 감찰에 따라 확인되는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전국 경찰청의 공직 기강 확립을 재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01:22경찰 내부 비판도 나왔습니다.
01:25전국 경찰직장협의회는 5분 대기 차량은 위급 상황 시 즉시 현장에 투입돼야 하는 핵심 장비라고 지적했습니다.
01:33권 서장은 2부제 실시로 타기관 방문 등의 어려움이 있어 전기차 사용을 결정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2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01:47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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