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원은 노조의 불법 쟁의 행위를 금지해달라는 삼성전자 측의 가처분 신청을 상당 부분 인용하면서 회복할 수 없는 중대한 손해를 언급했습니다.
00:12재판부는 먼저 반도체 공정이 24시간 연속 운전을 전제로 설계됐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00:18일시적인 가동 중단조차 수율 저하와 웨이퍼 손실 같은 직접적인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겁니다.
00:26그런데 법원의 우려는 삼성전자라는 개별 기업의 피해에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00:32삼성전자 반도체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주목한 겁니다.
00:38재판부는 반도체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자동차와 가전, 정보통신 같은 산업으로 생산 지연이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0:48삼성전자 노동자들의 파업이 국내 산업 전반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겁니다.
00:54재판부는 이런 손해가 사후적인 금전 배상으로는 회복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02이 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파업 기간이더라도 작업 시설의 손상이나 원료 제품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은 필요하다고 재판부는 판단했습니다.
01:12국가경제의 타격을 염려하는 정부 안팎의 기류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특수성과 영향력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01:22YTN 이현정입니다.
01:255월 15일에
01:25각종 변동산을 비교했습니다.
01:264월 20일에
01:268월 2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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