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는 예방 가능한 죽음, 자살을 막기 위해서 우리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는 기획보도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00:09충동적으로 자살을 결정하고 실제 행동에 옮기기까지 평균 15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00:17이 찰나의 순간에 누군가 말만 걸어줘도 충동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00:24용기를 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시민들을 윤혜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00:31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한 남성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00:36남성의 손을 꼭 붙잡아 구조대가 올 때까지 함께 버텨준 건 우연히 자살 시도를 목격한 한 여성이었습니다.
00:45처음엔 세상을 떠날 생각이었지만 누군가 자신을 발견해줄 때까지 홀로 버틴 남성은 구조대인 뒤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00:54할아버지께서 고맙다고 봐줘서 고맙고 손잡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는데
01:00더 이상의 말이 필요가 없었어요.
01:03내가 왜 이런 행동을 했었던가라고 후회하는 것처럼 저런 느껴졌었어요.
01:08환한대나 인천대교 난간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여성을 보고 한 남성이 황급히 달려갑니다.
01:16난간 안쪽으로 끌어올려진 여성은 그제야 안도감을 느끼고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습니다.
01:22괜찮으세요? 제가 구조해드릴까요? 했더니 부들부들 떨고 있었던 여성분이 네라고 대답하셨고요.
01:31그 자리에 있을 때 후회를 하시는 것 같았고요.
01:34세상을 등지려다 멈칫 망설이던 순간 주변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구조된 사례들입니다.
01:41전문가들은 고립감에 매몰돼 주변의 도움을 청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01:46충동적으로 자살을 결정하는 시간은 고작 15분 안팎이라고 말합니다.
01:52이때 찰나의 관심은 이들의 세상 밖으로 끌어주는 생명의 끈이 됩니다.
01:58우리가 자살을 결정하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15분밖에 안 됩니다.
02:05주변의 누군가가 1분 동안 말을 걸어줬는데
02:09자살 충동이 줄어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경험은
02:14우리나라뿐이 아니라 굉장히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경험이기도 합니다.
02:20내가 모르는 사람이긴 하지만 내가 곁에 있습니다라고 하는 느낌을 계속 주는 것이
02:25최대한 그분의 안정감을 주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02:32자살 충동을 막을 수 있는 15분의 골든타임.
02:36작은 관심과 행동이 모인다면 절망 끝에선 더 많은 이들에게 삶의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02:4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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