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노조와 사측이 오늘 2차 사후 조정회의를 벌였지만 아직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09회의는 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 중재에 나선 중앙노동위원회는 내일 양측에 조정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7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정연우 기자.
00:23네, 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7먼저 현재 협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00:31일단 제 뒤편에 있는 조정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 조정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8앞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한 번씩 2시간짜리가 회의가 진행된 이후 오후 5시부터 다시 시작돼서 오후 7시까지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00:48일단 정부 중재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 노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0:58크게 말씀드릴 건 없고 어쨌든 사후 조정까지 왔고 이번에 2차 사후 조정도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말씀 전달 드리겠습니다.
01:09협상 상황과 관련해선 중재위원으로 참석한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정회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서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2파업으로 이어지진 않게끔 조율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조정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는데요.
01:28내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회의 막판에 양측에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안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35그 전까지 조정이 설립됐지 또 혹은 중재안을 받아들일지 미지수인 가운데 총파업을 사흘 앞둔 이번 협상이 사실상 마지막 타결 기회가 될
01:45전망입니다.
01:48협상 테이블에 앉은 노사가 이 성과급에 대한 입장차를 얼마나 좁힐지가 관건인 거죠?
01:55양측은 어렵게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01:59일단 성과급의 보상 기준을 두고서 양측은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05특히 핵심 쟁점은 성과급 규모와 지급 기준 그리고 제도와의 여부입니다.
02:11일단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분배하고 연봉 50% 상한을 폐지해서 이를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2:21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규모를 일부 다치고 초과분을 주식으로 받는 방안까지는 열어뒀지만 제도와는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30반면 회사 측은 기존 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되 반도체 부분 영업이익이 200조 원 이상일 경우 영업이익의 최대 10%를 추가 지급하겠다는
02:40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43또 이번 합의를 3년 동안 유지한 뒤 재논의하자는 방침입니다.
02:47반도체 사업부별 성과급 배분 비율 역시 갈등 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02:51최종 타결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한 가운데 재개를 대표하는 경제 육단체는 노조의 파업계획 철회를 촉구하면서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즉각 발동해야 한다는
03:04설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03:05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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