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을 때 시진핑 주석에게 이란 종전 해법과 관련해 어떠한 부탁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0:08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 문제에 대해 시 주석도 이심전심이라는 말을 했었는데요.
00:14중국은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동상이몽이라는 걸 분명히 했습니다.
00:18권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트럼프 대통령은 공전 협상과 관련한 이란 측 제안을 첫 줄만 읽고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00:31우라늄 반출 합의를 번복하고 끝내 핵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핵 활동을 20년 유예한다면 합의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00:41시진핑 주석에게 이란이 핵을 포기하도록 압박해달라는 요청을 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0:48부탁하면 대가가 따르는 만큼 중국이 알아서 움직이도록 두겠다는 겁니다.
01:08하지만 중국은 이란 문제를 놓고 분명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01:13미중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미국이 추진하는 이란 규탄 결의안에 퇴짜를 놨습니다.
01:20주 유엔 중국대사는 호르무즈해협 봉쇄 규탄 결의안은 내용도 시기도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1:30중국 외교부는 이란 전쟁은 애초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며 미국을 탓했습니다.
01:49중국 방문에도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에 나설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1:57뉴욕타임스는 미 국방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대비하며 이르면 다음 주 공격 재개를 위한 최대 규모 준비태세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08갈리바프 이란 의회의 의장은 어떠한 침략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미 전쟁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16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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