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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백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에게 1심에서 각각 징역 30년과 25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들에게 차량과 케이블타이 같은 도구를 빌려준 남성도 징역 5년의 실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바닥에 쓰러진 사람을 향해 야구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잠시 뒤, 축 늘어진 피해자를 차량 트렁크에 싣고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지난해 10월, 구독자 백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의 범행 모습입니다.

1심 법원은 주범인 20대 중고차 딜러 A 씨와 공범인 20대 지인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2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대가를 약속받고 차량과 케이블타이 같은 도구를 빌려준 30대 남성 B 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주범 2명은 납치 장소와 시신 유기 방법을 포함해 범행을 철저히 계획했고, 피해자는 두개골이 골절될 정도로 참혹한 상해를 입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B 씨의 경우 대략적인 계획을 미리 알고도 용인했다며 역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건 당시 피해자는 둔기로 10여 차례 폭행당한 후 200km 떨어진 충남 금산군까지 납치됐는데, 경찰의 추적 끝에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가 중고차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오히려 돈을 빼앗고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주범 2명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던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지경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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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에게 1심에서 각각 징역 30년과 25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00:08이들에게 차량과 케이블 타이 같은 도구를 빌려준 남성도 징역 5년의 실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00:14보도에 이현정 기자입니다.
00:19지하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바닥이 쓰러진 사람을 향해 야구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00:24잠시 뒤 충 늘어진 피해자를 차량 트렁크에 싣고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00:31지난해 10월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의 범행 모습입니다.
00:381심 법원은 주범인 20대 중고차 딜러 A씨와 공범인 20대 지인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25년을 선고했습니다.
00:47또 대가를 약속받고 차량과 케이블 타이 같은 도구를 빌려준 30대 남성 B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00:57재판부는 주범 2명은 납치 장소와 시신 유기방법을 포함해 범행을 철저히 계획했고
01:04피해자는 두 개골이 골절될 정도로 참혹한 상해를 입었다고 질타했습니다.
01:10이어 B씨의 경우 대략적인 계획을 미리 알고도 용인했다며 역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01:17사건 당시 피해자는 둔기로 10여 차례 폭행당한 후 200km 떨어진 충남 금산군까지 납치됐는데
01:25경찰이 추적 끝에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
01:29이들은 피해자가 중고차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01:33오히려 돈을 빼앗고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7앞서 주범 2명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던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45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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