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매관 매직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 1심에서 특검이 김 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00:07지난해 12월 기소가 된 뒤 약 넉 달 만, 넉 달 반 만입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광렬 기자.
00:16네, 서울 중앙지방법원입니다.
00:18네, 오늘 구형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2네, 김건희 씨 알선수재 혐의 1심 변론을 마무리하는 결심 공판에서 조금 전 특검의 구형이 이뤄졌습니다.
00:30특검은 김 씨에게 징역 7년 6개월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0:36이와 함께 이우환 화백 그림과 금거북이, 디올 가방 등에 대한 몰수, 또 그라프 귀걸이 등 가액의 합계인 5,600여만 원의
00:46추징도 선고해달라고 덧붙였는데요.
00:48김 씨에게 혐의가 적용된 알선수재는 법정형 상한이 5년인데, 여기에 여러 범죄가 더해진 경합범 가중을 적용해서 7년 6개월을 구형했다면서 해당 범죄의
01:00법정 최고형이라고 특검은 설명했습니다.
01:03특검은 김 씨의 행위를 대통령의 권한을 사적 거래 대상으로 삼은 매간매직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01:09국가 공적 권한과 영향력을 금품 거래의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등 국민적 신뢰를 훼손한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01:19그러면서도 여전히 금품이 친분에 따른 선물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서 엄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29지금은 김 씨 측의 최종 변론이 진행 중일 거로 보이고요.
01:33잠시 뒤에는 김건희 씨의 최후 진술도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01:37오늘 김건희 씨는 검은색 정장에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출석을 했습니다.
01:43특검 측의 피고인 신문에서 모든 질문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는데요.
01:49관련해 지금 약을 오래 복용하고 있어서 기억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잘못 발언할 수 있다고 사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01:56김 씨는 대통령 배우자 또는 당선인 배우자 신분이던 2022년 3월부터
02:01다음에 2월 사이 공직이나 공천 인사청탁과 함께 각종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2:09수수 가액만 3억 원에 달하는 걸로 특검은 보고 있는데요.
02:12지난해 12월 말 기소된 뒤 약 넉 달 반 만에 구형까지 이뤄지면서
02:171심 변론 절차가 마무리되게 됐습니다.
02:20김 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02:24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27김 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 달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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