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가 불법 주장차한 차량들에 막혀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00:08이런 상황을 가정해 차량을 들이받거나 강제로 밀어내는 훈련이 부산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00:14차상은 기자입니다.
00:18화재 현장에 가는 소방차가 불법 주차 승용차에 가로막혔습니다.
00:23사람의 힘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자 소방차는 차를 들이받고 지나갑니다.
00:28부딪힌 차량은 범퍼가 부서지고 타이어가 터졌지만 현장에 빠르게 도착한 만큼 인명을 살릴 시간은 확보했습니다.
00:37소방당국이 부산 서면 도심에서 긴급 출동 방해 차량을 강제 처분하는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00:44도심 골목처럼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곳에서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00:51최대한 빨리 화재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을 수 있고요.
00:56그러므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01:04골목길을 완전히 막아버린 차량이 소방차에 힘없이 밀려납니다.
01:09이번 훈련에서는 소화전을 막고 있는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차량 안쪽으로 호수를 연결하는 과정도 점검했습니다.
01:17소방관들은 이 같은 강제 처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적용된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01:23최근 6년 사이 전국에서 7건에 불과할 정도로 출동 중 강제 처분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
01:30일선 소방관이 차량 주인을 직접 상대해야 하고 법적 책임까지 짊어질 수도 있다는 부담감 때문인데
01:37앞으로는 상황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01:40그동안 현장 대원이 강제 처분 여부를 홀로 판단했지만
01:43이제는 119 상황실과 함께하고 이유 보상 처리 등 민원은 전담부서가 맡도록 업무 체계가 개편되고 있습니다.
01:52소방당국은 일선 소방관이 강제 처분을 했다가 불이익을 받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며
01:57훈련을 강화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01YTN 차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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