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반납하고 상승 전환하면서 3% 가까이 올라 7,800선을 회복했습니다.
00:08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7,844를 기록했는데요.
00:14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0윤태인 기자, 코스피가 상승으로 마감을 했다고요?
00:25네, 오늘 코스피는 2.63% 올라 다시 사상 최고치인 7,844로 마감했습니다.
00:31앞서 1.69% 내린 7,51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에 추가 하락해 7,402까지 내려갔지만 장중 낙폭을 반납해 상승
00:41전환했습니다.
00:41앞서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4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영향으로 우리 증시도 장 초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00:50다만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하락 출발에 6%가량 하락하게 됐지만 장중 낙폭을 반납하고 1.8% 오른 28만 4천원으로 올랐고
01:00SK하이닉스도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해 장중 199만원까지 올랐고 7.7% 폭등한 197만 6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200만 닉스를 목전에 두고
01:11있습니다.
01:11현대차는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9.9% 오른 71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모비스는 18% 넘게 급등했습니다.
01:21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 하고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했는데요.
01:25이렇게 증시가 반등한 이유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에 엔비디아가 시간 외에서 1.5
01:35% 넘게 상승했다는 점이 꼽힙니다.
01:37여기에 힘입어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SK하이닉스 집중 매수에 코스피 하락이 축소됐고 반도체를 매도한 외국인이 자동차를 매수하는 순환매를 보이며 상승에
01:47기여했다는 분석입니다.
01:49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0.2% 내린 1,176으로 약부한 마감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됐습니다.
01:58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02:02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어제 같은 시간과 비교할 때 0.7원 오른 1,490.6원에
02:11거래됐습니다.
02:12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지연 등 불확실성이 유입되면서 상승세입니다.
02:17현재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달러선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산 원위도 배럴당 101달러선에서 거래되는 등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습니다.
02:27특히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범위를 전쟁 이전보다 더 넓은 구역으로 확장하고 통제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고
02:34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 봉쇄를 장기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 점도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02:40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98.3년 근처에 있는 등 어제와 비교할 때 증가한 수준입니다.
02:48현재 강달러 압력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환율 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AI 투자 사이클은 지속되고 있어서 원화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02:58분석이 나옵니다.
02:59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윤팅입니다.
03:04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조의 사후 조정이 결렬되면서 정부가 긴급 조정권을 발동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03:12앞서 정부는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지만 사후 조정 결렬 뒤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03:19이문석 기자입니다.
03:24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한 삼성전자 노사 사후 조정이 결렬됐습니다.
03:28노조가 예고한 파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긴급 조정권을 발동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3:35긴급 조정권은 쟁의 행위가 현저히 국민 일상생활이나 국민 경제를 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습니다.
03:46노조에서 파업으로 인한 반도체 생산 차질 규모를 20조 원으로 추산할 만큼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은 큰 상황입니다.
03:56긴급 조정권이 발동될 경우 30일 동안 쟁의 행위가 금지되며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절차를 진행합니다.
04:03우리나라에선 지난 1969년 대한조선공사 파업 때 처음 긴급 조정권이 발동됐습니다.
04:10이후 1993년 현대자동차 파업 그리고 2005년 7월 아시아나항공 같은 해 12월 대한항공 조정사 파업까지 4차례가 전부입니다.
04:21만약 삼성전자 파업과 관련해 긴급 조정권이 발동된다면 21년 만에 일이 됩니다.
04:27정부는 앞서 긴급 조정권 발동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습니다.
04:33하지만 삼성전자 노조 사후 조정이 결렬된 뒤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04:39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긴급 조정권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04:48자율교섭이 대원칙입니다. 자율적으로 안 됐을 때 제3자가 개입하는 것이 조정입니다.
04:56따라서 남은 시간 동안 삼성전자 노조가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정부가 긴급 조정권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5:06YTN 이문석입니다.
05:09중국행 전용기에 몸을 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뒤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5:15세계 정세를 좌우할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서울에선 사전 단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5:21중국 연결합니다. 강정규 특파원.
05:24베이징입니다.
05:25트럼프 대통령 언제 베이징에 도착하죠?
05:29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가 이륙한 게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후 2시 36분이었습니다.
05:3712시간 시차와 14시간 안팎 비행거리 등을 고려하면 베이징 시간으로 잠시 뒤인 오후 4, 5시쯤 수도공항에 도착할 거로 예상됩니다.
05:48어제 오늘 저희 취재진이 트럼프의 예상 동선을 따라 베이징 시내 곳곳을 둘러봤는데요.
05:53이란 전쟁 와중에 방중하는 만큼 혹시 모를 테러 위험에 그야말로 경호 비상이었습니다.
06:015월 첫날부터 베이징 시내 전역에서 드론 비행은 물론 판매까지 전면 금지된 상태입니다.
06:09내일 시진핑 주석과 함께 찾는 천당공원은 이틀 동안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06:14방중기간 예약을 중단한 미국 대사관 근처 호텔에도 경찰차가 쫙 깔렸습니다.
06:20다만 유독 인구가 많은 큰 길과 가깝고 경호 공간이 협소한 탓에 수행단 숙소에 그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6:31그래서 9년 전 트럼프의 숙소였던 미국 대사 관저 주변 호텔에 다시 묵을 거란 말도 있었지만
06:38저희가 직접 가보니 아무런 경호 동향이 없었습니다.
06:42트럼프 대통령이 묵을 만한 베이징 중심부의 다른 미국계 호텔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6:50중국의 영빈관인 다우위타위 국빈관에 묵을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06:57전시방중에 따라 경호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저희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전에 국빈관에 가봤습니다.
07:06호수와 정원을 낀 43만 제곱미터 부지가 시내 속 외딴 섬처럼 최적의 경호 환경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07:14또 국빈관은 미중 수교의 물꼬를 튼 닉슨 대통령이 1972년 방중 때 묵었던 곳입니다.
07:22제2의 닉슨이 돼서 미중 관계를 재편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장소입니다.
07:28또 대통령의 별장으로 불리는 18호각에서 황제의 의전을 받는 것도
07:33이번 방중을 승리로 포장하려는 트럼프가 욕심낼 수 있는 대목입니다.
07:38무엇보다 그동안 미국 대통령들이 방중 때 국빈관을 꺼렸던 이유는 주로 통신보완 우려였습니다.
07:47하지만 이번엔 서울에서 사실상 합의문을 작성하고 베이징에서 도장만 찍는 형태라면
07:53도청에 따른 협상 전략 노출 걱정은 그만큼 줄겠죠.
07:58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관례를 깨고 국빈관을 선택할지
08:02도착 후 동선 지켜봐야겠습니다.
08:07방금 언급했듯이 서울에서는 미중 무역대표의 사전 단판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08:12주요 의제 정리해 주시죠.
08:15먼저 미국이 요구하는 무역투자위원회 설치가 주요 의제로 올라와 있습니다.
08:212020년 1차 무역합의 이행이 흐지부지 됐던 만큼
08:25상설기구를 만들어 끝까지 받아내겠다는 의도입니다.
08:29또 에너지, 농업, 항공, 우주 분야 협정은 미국산 석유와 콩, 보잉 여객기 판매를 일컫는 얘기입니다.
08:38이에 맞서 중국은 AI 반도체 기술 통제와 타이완 문제 등에서 미국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8:45특히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재개방 등은 세계 경제의 운명이 달린 일이자 우리와도 무관치 않죠.
08:51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 미중 협상 대표단을 잇따라 접견한 배경입니다.
08:59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9:02이재명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의제를 협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09:07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오늘 각각 만났습니다.
09:13특히 베선트 장관에겐 한미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인 대미토자가 양국 모두의 이익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09:22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9:25강진원 기자, 이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의 최고위 당국자를 잇따라 만났죠?
09:30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09:34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의 예방을 각각 받았습니다.
09:38베선트 장관과 허부총리는 내일 베이징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 의제를 사전에 협의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를 찾았는데요.
09:46두 사람 간 회동에 앞서 이 대통령을 따로 만난 겁니다.
09:50이 대통령은 우선 베선트 장관과 접견해선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09:56특히 베선트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에 깊숙이 관여했던 인물인 만큼 관세 협상 후속 조치인 대미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10:04한미 전략적 투자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모두의 이익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베선트 장관에게 당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10:16수석대변인은 전했습니다.
10:17이 대통령은 핵심 광물 등 공급망과 외환시장 분야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는데요.
10:23베선트 장관은 한미 협력에 관한 이 대통령의 의견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29허리펑 부총리와는 한중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10:32이 대통령은 지난해와 올해 양국 정상이 상호 국빈 방문을 통해 한중관계를 전면 복원한 건 국익중심 실용 외교의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10:44그러면서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0:51허브 총리는 한중관계 발전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상 간 합의 사항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11:02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04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10 강진원입니다.
11:09호르무즈 해협에서 남우호를 공격한 주체를 규명할 조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정부는 이란 민병대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11:18미국과 이란의 휴전은 불안하게 유지되고 있는데요.
11:21휴전이 깨질 경우 걸프국들이 전쟁에 직접 휘말리게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11:27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11:32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와 있습니다.
11:34우리 남우호를 공격한 주체가 이란 민병대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요?
11:42그렇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남우호를 공격한 주체를 섣불리 단정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1:50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비행체를 발사할 만한 주체가 이란 내에도 여럿이 있다며 민병대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11:58남우호를 타격한 비행체의 잔해가 언제쯤 국내에 도착하는지에 대해서는 빨리 와야 한다면서도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12:06정부는 현장에서 수거된 엔진 잔해에 대해 정밀 감식을 진행할 방침인데요.
12:12이 잔해는 이번 사건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규명할 핵심 단서로 여겨집니다.
12:17비행체가 자폭 드론 또는 대한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비행체 종류에 따라 사용되는 엔진이 다를 수 있습니다.
12:28전쟁 관련 상황도 짚어보죠.
12:30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깨질 경우에 일부 걸프국들이 전쟁에 휘말리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요?
12:39제가 와 있는 이곳 아랍에미리트가 가장 먼저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12:45이번 전쟁 발발 후 이란의 집중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가 지난달 초 이란 남부 정유시설을 타격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12:54이 보복 공습은 외교적 적대감을 표출하는 수준을 넘어서 이란을 상대로 직접적인 군사 행동을 감행할 의지도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13:04이에 따라 만약 휴전이 파기되고 미국과 이란이 다시 충돌한다면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3:13또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3월 말 이란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여러 차례 비공개 공습을 감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3:21이런 가운데 쿠웨이트와 이란 사이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13:26쿠웨이트 정부는 이란 혁명수비대 조직원 4명이 쿠웨이트 북쪽 이라크 이란 국경 근처에 있는 부비안 섬에 침투해 테러 공격을 시도하려다 체포됐다고
13:36밝혔는데요.
13:38아랍에미리트는 즉각 쿠웨이트와 연대를 표명하며 이란의 적대적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13:43휴전이 흔들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주요국 정상들은 전화로 소통하면서 긴급 공조체제 구축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13:55네, 종전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는데 이란 태도에 여전히 변화가 없습니까?
14:03네, 맞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이란은 물러설 뜻이 없어 보입니다.
14:09이란 외무부 차관은 평화협정에 배상금 또 호르무제 해업에 대한 이란의 주권 그리고 미국의 제재 해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14:20그러면서 이것이 최소한의 요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4:23특히 이란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를 지속하면서 종전을 이야기할 수 없고 제재를 이야기하며 외교를 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14:32아울러 이란의 반응이 항복 문서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한다면 위협과 압력을 통해 정치적 의지를 강요하려는 것이 분명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14:43앞서 미국과 이란이 종전안 도출에 여러 차례 실패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종전안에 대한 이란 측 입장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14:52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제 해업에서 중단된 해방작전 재개를 검토하는 등 군사적 카드로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5:01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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