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청성군 주황산 국립공원에서 등산하다 숨진 초등학생에 대한 부검이 이뤄집니다.
00:06경찰은 1차 검시 결과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5이은재 기자, 경찰이 숨진 초등학생의 부검을 결정했다고요?
00:19그렇습니다. 경찰이 어제 오전 주황산 주봉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된 A군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00:27앞서 시신을 검시한 결과 추락으로 숨졌다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00:33경찰은 A군 검시 결과와 발견 당시 모습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고 타살 정황도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42다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려고 유족과 협의를 거쳐 부검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0:48구체적인 부검 날짜나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00:52경찰은 부검으로 사인을 밝히고 범죄 정황이 없는 게 확인되면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입니다.
01:00장례 절차는 이 이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01:03앞서 경찰은 A군 부모도 조사했는데요.
01:05A군 부모는 실종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먼저 신고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01:13하지만 A군을 만나지 못하자 오후 6시쯤 경찰과 소방에 다시 신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1:20실종 당일 A군 휴대전화는 집에 둔 상태로 주황산으로 이동해 등산 당시에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01:28한편 대구교육청은 A군이 다닌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했습니다.
01:35유가족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데요.
01:38다만 장례 절차가 시작되지 않았고 A군 가족과 협의 문제 등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법은 정해지지 않은 거로 확인됐습니다.
01:46앞서 지난 10일 부모와 함께 주황산을 찾은 A군은 정오쯤 조금만 더 올라갔다 오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고
01:55어제 오후 10시 10분쯤 실종 4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2:01지금까지 대구경부 취재본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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