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가 노조의 파업을 금지해달라며 신청한 가처분 두 번째 신문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00:06노사 간의 쟁의 행위의 범위를 두고 첨예학의 입장이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6윤혜리 기자, 오늘이 2차 신문기일인데 핵심 쟁점이 어떤 겁니까?
00:23오늘 오전 10시부터 이곳에선 삼성전자가 노조의 위법한 쟁의 행위를 금지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2차 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3초기업 노조 삼성전자 지부의 최승호 위원장 등이 참석해 노조 측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00:54오늘 신문의 핵심 쟁점은 총파업기관 핵심 공정인 반도체 생산라인에 최소한의 인원을 얼마나 투입해야 하는지입니다.
01:03노조 측은 생산라인이 유지, 보수되는 수준으로 최소한의 인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01:09사측은 생산에 차질이 없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3네, 그렇습니다. 지난달 말 비공개로 진행된 첫 신문에서 삼성전자 측은 먼저 가처분을 신청한 이유를 50여 분에 걸쳐 PPT로 발표했습니다.
01:34사측은 총파업기관에도 안전보호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01:39웨이퍼가 손상되지 않도록 반도체 생산라인에 최소한의 인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45또 해외 반도체 기업의 경우 쟁의 행위로 시설이 중단된 적은 없었다며
01:50시설이 중단되면 고가의 설비가 손상돼 사업 재개 시점이 더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59네, 그렇다면 가처분 신청 결과는 언제쯤 나옵니까?
02:05네, 당장 오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적습니다.
02:09또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다 해도 노조 측은 오는 20일을 예고한 대로 적법한 쟁의 행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02:18다만 법원이 사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경우
02:22파업 방식이나 범위가 제한돼 동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02:27반대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총파업에 대한 법적 정당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02:33막판까지 노사 간 물밑 협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02:36법원은 노조가 예고한 오는 21일 총파업 전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02:42지금까지 수원지방법원에서 YTN 윤혜리입니다.
02:45수원지방법원에서 YTN 윤혜리입니다.
02:47수원지방법원에서 YTN 윤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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