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의사들이 수술실에 떠난 뒤 마취 상태 환자가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소식, YTN 단독 보도로 전해드렸는데요.
00:09경찰은 환자 측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보건소와 의사단체도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00:14송수연 기자입니다.
00:19지난 1월, 서울 강남에 있는 병원에서 의사들이 수술실을 비운 사이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00:27프리랜서 마취과 의사는 수술이 끝나기 전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고, 집도위도 환자를 두고 수술실을 떠났습니다.
00:45경찰은 수술에 참여한 의사 2명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상과 의료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만간 수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00:54강남구 보건소도 YTN 보도 일주일여 만인 지난 6일, 해당 병원을 방문해 사실관계를 조사했습니다.
01:03대한의사협회 역시 조만간 전문가 평가단을 병원에 파견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1:10조사 결과 비윤리적인 행위가 확인되면, 최고 수준의 징계인 회원권 정지뿐 아니라,
01:16보건복지부의 면허 정지나 취소 같은 행정처분도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21보건복지부는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의료법 위반이 확인돼 형이 확정된 이후에야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1의료사고가 발생해도 실제 제재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01:38프리랜서 마취과 의사와 관련한 실태 파악이 급선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01:44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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