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위 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직위연 부장판사를 지난주 소환조사했습니다.
00:08의혹이 제기된 지 1년 만인데 대법원에서는 사실상 의혹의 실체가 없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놨던 상황이라
00:16향후 공수처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00:19신기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고위 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고발된 직위연 서울 북부지법 부장판사를 지난 7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00:34혐의는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이번 조사는 의혹이 제기된 지 1년 만입니다.
00:41지난해 3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장이던 지 부장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이자
00:49민주당을 중심으로 재판장을 바꿔야 한다며 반발이 이뤘습니다.
00:54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서울에 있는 주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직무 관련 접대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01:011인당 100에서 2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01:13없다.
01:14이후 시민단체가 지 부장판사를 고발했고 공수처는 지난해 11월 강제수사를 한 차례 진행했습니다.
01:22대법원에서도 관련 조사를 벌였는데 조사를 통해 모임 시기는 2023년 8월 9일로
01:28모임 참석자들의 관계는 같은 지역에서 근무연을 맺은 법조계 선후배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01:34다만 법원은 해당 모임의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징계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01:42지 부장판사가 만난 두 명 모두 변호사는 맞지만 모임이 있었던 시기를 포함해 최근 10년 동안 재판을 통해서는 엮인 적이 없었다는
01:50취지입니다.
01:52또 해당 모임에 여성 종업원은 동석하지 않은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01:56대법원이 앞서 지 부장판사의 모임을 두고 징계감은 아니라고 판단한 가운데 향후 공수처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02:06YTN 신규혜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