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가 다시 적용됩니다.
00:053주택 이상자든 양도세 부담이 2배 넘게 커진 경우도 있는데요.
00:09당분간 서울 부동산 시장이 매물 잠긴 국면으로 접어들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00:17오늘부터 양도세 중과가 부활하면서 다주택자들의 세 부담이 얼마나 더 늘어난 겁니까?
00:23네, 차익에 따라 다르겠지만 핵심 지역을 보면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규모가 2배가량 커진 사례들이 확인됩니다.
00:30먼저 양도세 중과 제도란 다주택자가 보유한 조정대상 지역 내 소재 주택을 양도할 때 기본세율에 중과세율을 더해 과세하는 제도인데요.
00:392주택자는 기본세율의 20%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가 각각 가산됩니다.
00:47여기에다가 장기 보유 특별공제도 받을 수 없어 양도 차익이 그대로 양도소득으로 인정되는 만큼 세 부담이 급증할 수밖에 없습니다.
00:54예를 들어보면 2주택자가 10년 전 매입한 서초구 반포자의 84지곱미터를 이번 달에 매각해서 35억여 원의 양도차익을 본다면
01:04어제까지 양도세가 13억여 원이었는데 오늘부터는 양도세 중과세율을 적용한 최종 세액이 2주택자는 24억여 원,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8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01:16계산됐습니다.
01:17양도세 부담이 대폭 커진 만큼 보유주택을 정리하지 않은 다주택자는 본격적인 버티기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1:24시장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계속되는 만큼 서울 부동산 시장엔 단계적으로 매물 잠김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01:33이런 우려와 관련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SNS에 글을 올려
01:37매물 잠김 우려 목소리가 크지만 긴 호흡으로 봤을 때 국민주권정부는 다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44주택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할 거란 우려를 일축하고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52정부는 주택 매물이 줄지 않도록 비거주 1주택자가 전세 낀 매물을 팔 때 입주 규제 완화하고
01:58유예 기간을 둬서 이들에 대한 양도세 장특공제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 등 여러 안을 다각도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7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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