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의 여파가 국내 축산 농가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00:04고유가와 고환율로 사료비 인상 압박이 계속되면서 당국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00:15전북 완주 한우농가에 나와 있습니다.
00:18고유가, 고환율이 축산 농가에 영향을 둔다고요.
00:23축산 농가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속값과 생산비입니다.
00:28요즘 속값은 비교적 안정적인데 문제는 생산비입니다.
00:33그 중에서도 사료값이 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00:36고기소라고 하죠. 비유구 기준 소 한 마리가 하루에 8에서 9kg을 먹습니다.
00:42이처럼 사료값은 한우 생산비의 약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한 번 값이 뛰면 농가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00:49한우는 옥수수, 밀등이 주재료인 배합사료와 별집 등으로 만든 조사료를 먹고 자라는데요.
00:55둘 다 수입 의존도가 높습니다.
00:58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2분기 국제 국물 선물 가격 지수가 전분기보다 6.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오를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01:09비료 원료값 상승에 엘리뇨까지 겹쳐 주요 국물의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1:14기름값과 환율도 변수입니다.
01:17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원유 수송의 차질이 빚어지면 해상 운임이 오르고 자연히 사료값도 압박을 받습니다.
01:24유가가 오르면 바위요 연료 수료 수요가 늘어 국물값이 함께 오르는 연쇄 효과도 있습니다.
01:29아직 상승세가 두드러지진 않지만 전쟁 장기화의 여파를 피하기 어려운 여건입니다.
01:36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농식품 부산불로 만드는 자가 배합사료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01:44정부도 매주 사료 가격을 모니터링하며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01:50농립축산식품부는 이번 추경에서 농가 사료 구매 자금과 사료 업체 원료 구매 자금 등 모두 1,150억 원을 추가 반영했습니다.
02:00사료값 외에도 축사 유료비, 전기료, 농기계 이용 비용까지 잇따라 오르고 있어 농가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02:08지금까지 완주에서 YTN 김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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