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의 여파가 산업계를 넘어 시민들의 먹거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0:05쌀값과 축산물 등 식자재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식당과 급식업체가 어려움에 부닥치고 밥상물가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00:14허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대구 수성구의 한 한우식당입니다.
00:22고기와 채소를 썰고 쌀을 씻는 등 식당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00:27하지만 최근 소고기값이 크게 올라 재료를 넉넉히 준비할 수 없습니다.
00:33실제로 1등급 기준 소환심과 등심 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14%와 18% 올랐습니다.
00:41불량기에 가격을 올릴 수도 없고 고정비가 많아 경비 줄이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 식당 업주들은 말 그대로 울상입니다.
00:50특히 기업과 장기 계약을 맺은 급식업체의 어려움은 더욱 큽니다.
00:57메뉴나 품질을 유지하는 데 사실 어려움이 좀 많은데요.
01:01왜냐하면 공산품뿐만 아니라 현재는 야채 가격까지 너무 많이 올라서 저희가 메뉴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01:11일반 가정의 밥상 물가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01:14특란 30개 기준 한 판 가격은 7천 원대로 올라서 지난 2월보다 19% 높습니다.
01:20쌀도 20kg 평균 가격이 6만 2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1% 넘게 올랐습니다.
01:27아무래도 부담되다 보니까 외식을 많이 안 하려고 하고 그리고 집에서 많이 해먹으려고 하는데
01:32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장을 보지만
01:36예전보다 예전에 한 10만 원 좀 안 되게 나왔던 걸 똑같이 담으면
01:40지금 그래도 한 15만 원 좀 넘게 나오는 것 같아요.
01:44이란 사태 장기화로 식당과 급식업체뿐만 아니라
01:48서민들의 먹거리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01:52YTN 허성준입니다.
01:53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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