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나무호에 대한 정부 조사단의 조사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00:09선원들은 일단 하선항 가운데 선체 감식 등을 통해 외부 공격인지 내부 결함인지 원인을 구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8나무호가 정박해 있는 두바이항 선박수리소 인근에 YTN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00:22조승연 특파원
00:26네, 두바이항 근처에 와 있습니다.
00:28현장에서 직접 본 나무호의 상태는 어땠습니까?
00:34네, 지금 제 뒤로 파란색 선박이 멀리 보이실 텐데요.
00:38두바이항 수리조선소의 접안에 있는 나무호입니다.
00:42저희 취재진이 오늘 나무호에서 400m 떨어진 지점까지 가서 상태를 직접 살펴봤는데요.
00:48일단 선체가 손상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00:52화재가 난 기관실이 좌현 선미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00:56가판 아래에 있는 선원 주거시설보다도 더 밑에 있어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01:03배 위에서는 조사단으로 추정되는 인력이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01:09피격에 의한 것이냐 결함이냐 폭발 원인이 관건인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18네, 오늘도 조사가 계속됐습니다.
01:217명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은 폭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01:27조사단은 나무호의 블랙박스 격인 VDR과 CCTV 영상을 검토하고 선원들의 증언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5또 육안으로 외부 충격을 확인할 수 없는 만큼 화재가 발생한 기관실에 대한 조사 상황을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합니다.
01:43조사단은 먼저 수중 드론이라 잠수사를 투입해서 기관실 외부 선체 손상 여부를 살펴보고요.
01:50필요하면 크레인을 이용해 배를 들어 올려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01:56사고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사용한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빼내는 작업은 어제 모두 마무리가 됐는데요.
02:04이에 따라 이제는 기관실에 들어가 정밀 감식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2:09외부 공격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내부 결함 때문에 폭발이 발생한 것인지에 조사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02:16이란 내부에서도 나무호 화재가 이란군의 공격 때문이라는 언론 보도와 또 이를 부인하는 군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2:26그러면 현재 나무호 선원들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02:33한국인 6명을 포함한 선원 24명은 어젯밤 대면 조사를 마치고 일단 배에서 내렸습니다.
02:41현재 두바인의 숙소로 이동한 상태인데요.
02:44오늘은 별다른 면담 일정이 잡히지는 않아서 일단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02:49다만 조사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다시 배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02:53선원들은 조사단의 면담이 끝난 뒤 수리된 나무호에 다시 탑승할지 아니면 하선에 귀국할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03:02귀국 여부는 선박 수리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고려해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3:07지금까지 두바이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3:1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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