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술에 약을 타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아내와 이 여성이 일하던 태권도장 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00:08태권도장 관장은 자신이 처방받은 정신과 약물 60정을 빠 술병에 넣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0:16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9표정호 기자, 피의자들에 대한 영장심사가 지금 진행 중이라고요?
00:23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오늘 오후 4시부터 태권도관장 20대 여성 A씨와 직원 40대 여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00:33있습니다.
00:34이들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0:43약물타 사내 한 혐의 인정하십니까? 피해자에게 하실 말씀 없습니까? 범행 언제부터 계획하셨습니까?
00:50이들은 지난달 25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피해자의 집 냉장고에 약물을 탄 술을 넣어두고 직원 B씨의 남편인 50대 남성을 살해하려
01:02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04지난 6일 경찰은 피해자 자택에서 흉귀를 휘두른 혐의로 관장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던 중 A씨와 피해자 아내 B씨가 문자로 살인을 모의한
01:15정황을 포착했습니다.
01:16경찰은 이들이 지난달부터 살해할 계획을 세운 점, 도구를 준비한 점 등을 토대로 둘에게 살인 예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1:25그러나 이후 피해자가 언제든 술을 꺼내먹을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살인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혐의를 살인미수로 변경했습니다.
01:34태권도 장관장은 자신이 처방받은 정신과 약물을 술에 넣었다고 경찰에 실토했다고요?
01:40네, 태권도 장관장 A씨는 자신이 처방받은 우울증, 공황장애 관련 약물 60정을 봐 소주 페트병에 넣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01:52이들은 피해자가 평소 혼자 술을 즐긴다는 점을 노린 걸로 조사됐습니다.
01:57하지만 피해자가 약물이 든 술을 마시진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02:01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술병에 든 약물의 성분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02:06또 피의자들의 진술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처방기록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02:1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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