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욕포스트는 지금 여러 버전의 제안이 검토 중이고 최종적으로는 어떤 제안이 결정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00:08대사님 말처럼 갈 길이 아직 먼 건데 말씀하신 대로 그 핵심 쟁점 중에 하나가 핵문제 아니겠습니까?
00:15오라늄 농축 중단 기간, 지금 미국에서는 12년에서 15년 정도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0:22애초 이란 측에서는 5년을 주장했었잖아요.
00:25어느 정도 좀 협의가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00:27그거는 중단 기간은 협상이 가능합니다. 다른 게 다 조건이 맞아지면.
00:33그러나 반출, 지금 농축 우라늄 반출 문제가 있잖아요. 반출 문제는 결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00:40왜냐하면 이란도 그것을 반출하는 게 자기들의 국익에 아직 국채가 손상된다고 믿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00:48또 그렇게 반출을 시작하면 자기들이 핵활동을 전혀 앞으로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있고
00:55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저항을 할 것이고 기술적으로는 실제로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01:03이란도 잘 모를 것 같습니다. 어디에 찾아내는 것 자체가.
01:07그래서 제가 볼 때는 핵협상은 농축 기간은 합의가 가능하고
01:13또 거기에 보면 미국에서는 IAEA에 강화된 사찰을 넣는다고 되어 있거든요.
01:24사찰을 정확히 해야 됩니다.
01:26그런데 이란이 그동안에 사찰을 받아왔기도 하고
01:31미국하고 싸울 때는 쫓아내고 못 들어오게 하기도 하고 이런 식이었거든요.
01:36그래서 만약에 충실한 사찰을 좀 더 강화된 사찰을 받게 된다면
01:43그럼 이란의 입장 변화이긴 하죠.
01:45그러니까 그 두 개는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01:48고농축 우라늄 반출 문제가 굉장히 풀기 어려운 숙제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01:53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확보하게 될 거라고
01:57자신만만하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가능한 내용일까요?
02:00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이게 미국과 이란 사이에 협상에서 소위 얘기하는
02:11스몰 딜은 참 어렵다고 제가 쭉 얘기를 해왔었는데
02:15왜냐하면 스몰 딜을 하게 되면 사실 이란, 지금 현재 이란과 미국
02:23모두가 지금 이 전쟁에서 명분을 원하고 있는 거거든요.
02:27그러니까 이미 이란이 일방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02:34기정사실인 거예요. 그걸 바꿀 수는 없어요.
02:36그럼 이란 입장에서는 이렇게 엄청난 피해를 입고 미국과 협상을 해야 되는 것이고
02:42미국은 또 초강대국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온갖 비난을 무릅쓰고
02:48이란에 갔는데 가서 레짐 체인지도 안 되고 핵 문제도 해결이 안 되고
02:54호르무즈의 봉쇄 때문에 국제 유가 오르고 물가 오르고 그래서 국내 지지율 떨어지고
03:00지금 이런 상황에서 그냥 나가기가 애매한 상황이잖아요.
03:04그래서 조금씩 양보해가지고는 상대방에게 서로에게 명분을 채워줄 수가 없다.
03:09자기 명분은 찾는데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만두게 돌아서게 할 수 있는 명분이 없는 거죠.
03:14그래서 사실 지금 이 상황 어쨌든 전쟁을 끝내야 된다라는 데 양쪽이 다 공감을 하고 있는 거고요.
03:22그러면 오히려 빅딜의 가능성이 더 저는 높다.
03:26왜냐하면 빅딜을 하게 되면 그러니까 스몰딜은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를 안 하고 끝내는 방법인데
03:33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로가 지금 명분을 찾아야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입장이거든요.
03:39그런데 빅딜을 하게 되면 내 것은 조금 내주는 부분이 있지만
03:42그래도 상대방으로부터 얻는 것이 있기 때문에
03:45상대방으로부터 얻는 큰 것으로 포장을 잘해서 명분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03:53그래서 예를 들어서 이란 입장에서는 미국으로부터 오랜 동안 지금 경제 제재를 당하고 있어서
04:00국내의 경제가 굉장히 피폐하죠.
04:03작년에 있었던 이란 내의 일종의 반정부 시위 같은 것들도
04:08사실은 단기적으로 보면 이란의 이런 반정부 시위가 이란 정부를 전복시킬 수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04:15이게 장기적으로 봐서는 어쨌든 세계사회의 흐름이나 아니면 정치 민주화 과정이나 이런 것들을 쭉 보면
04:24이란 정부도 이대로 영원히 갈 수는 없는 거거든요.
04:26그러니까 언젠가는 이런 제재나 이런 것을 끊어서 국민들이 좀 잘 살고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되는 거거든요.
04:36또 미국도 여기에 이제 발목이 잡힐 수 있을 수 없는 거잖아요.
04:39트럼프 대통령 빨리 나가야 되는 거니까.
04:42이런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빅딜을 통해서 서로에게 명분을 주고
04:47그러니까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라고 하는 걸로 국민들에게 이제 완전히 정책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걸 보여주고
04:54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하고 이제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05:01일종의 발상의 전환을 하면 어차피 지금 여기서는 호르몬제 해업을 가지고 양측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고요.
05:11또 핵 농축 기간 어디까지 이제 할 거냐 물론 이제 저농축까지 포함되느냐 이것도 이제 있지만
05:18사실 이란 입장에서는 저농축을 포기하는 것이 사실은 저는 더 어렵다고 봐요.
05:25왜냐하면 저농축까지 포기하면 정말 이제는 핵주권을 포기하는 거거든요.
05:29그러니까 평화로운 핵 이용권까지 다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05:34상징적으로 봐서는 농축 우라늄을 해외에 반출하는 것이 더 자존심은 상하겠죠.
05:39기분 나쁘겠죠.
05:41그렇지만 사실 이거 하나만 큰 맘 먹고 포기를 하고 나면
05:44오히려 나머지 것들을 다 챙길 수 있는 신리가 있거든요.
05:48그래서 혹시라도 지난 JCPOA 때도 사실은 핵 반출이 있었어요.
05:55그러니까 러시아 쪽을 통해서 미국은 핵 반출이라고는 신리를 얻고
06:00이란은 러시아로 보냄음으로 인해서 미국에게 무릎 꿇지 않았다라는 명분을 쌓고 했는데
06:05이번에도 러시아로는 좀 어렵겠지만 혹시라도 IAEA라고 하는 국제기구를 통해서
06:13이게 미국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IAEA라고 하는 국제기구와 협상을 통해서
06:19그쪽으로 내보내는 방식 이런 출구 전략도 있지 않을까
06:23저는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봤는데
06:26만약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말이 어느 정도 근거를 가지고 하는 말이라면
06:33제가 얘기한 것처럼 이란의 강경파가 현실을 어차피 직시하고
06:39핵무기는 어차피 못 만드는 거니까
06:40그렇지만 저농축 우라늄은 확보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06:44원자력 발전도 해야 되고 또 의료용 농축도 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06:52그거 하나 포기하고 뭔가 좀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지 않을까
06:55이런 추측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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