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처럼 코스피가 연일 급등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급증에 대한 경고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2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 8,38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00:20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액수를 뜻하는데 지난해 12월 26조를 기록한 뒤 6개월 만에 10조 원 가까이 증가한 걸 볼
00:29수 있죠.
00:30급격히 치솟는 코스피에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해야 한다는 심리가 커진 겁니다.
00:36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올해 1분기 연령대별 신용융자 현황을 보면 50대 이상 비중이 62.3%를 차지합니다.
00:44특히 60대 이상 신용융자 잔행은 지난해 1분기 3조 원대에서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급증했는데요.
00:51노후 안정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빚을 내 투자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00:57전문가들은 이렇게 빚투가 증가한 원인을 코스피 급등세에 따른 포모 심리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3다들 주식 투자를 통해 큰 돈을 버는데 이에 뒤처지는 것이 두려워 빚을 내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는 건데요.
01:09경고의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3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했다면 180일 이내에 상환해야 합니다.
01:18기한 내 상환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는 매수자의 동의 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 이른바 반대매매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게 되죠.
01:27증시가 추락했을 경우 빚을 내 투자한 사람은 큰 손실이 불가피한 구조입니다.
01:32이렇게 반대매매가 쏟아지면 낙폭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1:36이럴 때일수록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01:41흥분을 좀 가라앉히시고 냉정하게 모든 것이 영원히 오르는 나무가 없듯이 주식시장도 영원히 가는 건 없습니다.
01:50그러니까 투자를 하시더라도 28년에 공급이 증가하면 가격은 떨어질 수도 있어.
01:56이런 생각을 감안하고 하셔야 합니다.
02:00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02:03지금의 증시 훈풍이 계속 이어가려면 늘어나는 빚 후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건데요.
02:09이러한 경고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향후 우리 증시 흐름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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