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협에서 발생한 우리 화물선 남호호의 폭발 화재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00:06주한 이란대사관이 이란군 관련서를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00:11어제 호르무즈협에서는 세계 3위 해운 사이의 화물선이 이동 중 피격돼 승무원이 여러 명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9중동 현지 연결해보겠습니다. 신호특파원
00:22저는 호르무즈협에서 멀지 않은 오만의 무스카트에 와 있습니다.
00:30주한 이란대사관이 HMM 남호호 화재에 대한 이란 공격서를 부인했다고요?
00:37이란 정부의 공식적인 설명이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00:41서울에 있는 이란대사관에서 호르무즈협에서 화재가 발생한 우리 선박 피해와 이란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00:51주한 이란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한국 선박 피해 사건에 이란 군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01:01또 호르무즈협을 안전하게 통과하려면 이란 당국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01:07이란이 공표한 내용을 무시할 경우 의도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01:12그 책임은 항행을 강행한 쪽에 있다는 주장도 함께 폈습니다.
01:17앞서 이란 국영통신 IRNA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서
01:23한국 정부가 선박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면밀한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01:30그러면서 한국 정부의 이번 조사가 호르무즈협에서 긴장을 고조시켜온 트럼프 대통령이
01:38증거 없이 이란을 공격 주체로 지목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며 이란 공격서를 부인했습니다.
01:45특히 기사 안에서 화재가 기관실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붉은 글씨로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53국영통신 기사는 이란 정부나 혁명수비대의 입장은 닮지 않았습니다.
02:00이런 가운데 호르무즈협 안에서 프랑스 화물선이 피격돼 승무원 여러 명이 다쳤다고요?
02:08네, 호르무즈협을 이동하다가 세계 3위 해운사의 화물선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02:15호르무즈협 안쪽에 있던 프랑스 해운사의 화물선 한 척이 어제 저녁 피격돼 승무원이 여러 명 다쳤습니다.
02:24프랑스 최대 해운사인 CMA-CGM은 자사 선박인 샌안토니오가 어제 호르무즈협을 통과하다가
02:32공격에 표적이 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02:38이 회사는 승무원 부상자가 발생했고 선박에 손상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02:44미국 CBS 방송도 현지시간 5일 저녁 프랑스 해운사 CMA-CGM의 샌안토니오에 대한 공격이 발생해서
02:53필리핀 승무원 여러 명이 다쳤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면서
02:57이 선박은 5일 정오에는 두바이 근처에 있었지만 이후 어디로 이동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03:05영국 해사무역기구도 어제 화물선 한 척이 호르무즈협 내에서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발표했습니다.
03:16호르무즈협 이동 중에 발생한 세계적 해운사의 화물선 피격 사건은
03:21트럼프 대통령의 프로젝트 프리덤 해방작전 일시 중단 발표 이전에 발생했습니다.
03:29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작전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은 중국을 방문했죠?
03:39네 그렇습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오늘 아침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03:46곧바로 일정을 시작해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오전에 회담했습니다.
03:52이란 전쟁 개시 이후 이란 외무장관의 첫 중국 방문입니다.
03:57중국 외교부는 아라치 장관의 방문이 중국 정부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4:03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신리도 확보하고 또 분쟁 해결 역할을 한다는 명분도 챙기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04:12앞서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아라치 장관의 베이징 도착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면서
04:19이번 방문이 이란과 미국의 불안한 휴전상태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더욱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04:27중국이 곧 미국 대통령을 초청할 예정이며
04:31중동 지역 문제가 미중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04:39중국 입장에서 이번 전쟁은 미국의 패권 부활이라는 지정학적 성격이 있는 전쟁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04:48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앞선 만남이라서
04:52중국의 중재 역할에 기대를 거는 이란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04:58지금까지 오만 무스카츠에서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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