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해방 프로젝트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00:07앞서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군사작전 종료를 선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밝힌 내용인데요. 협상에 실제로 진전이 있는 건지 주목됩니다.
00:18박영진 기자입니다.
00:21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업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00:32이란과 최종 합의를 위한 큰 진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36또 파키스탄 등 주변 국가들의 요청과 미국이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과 등도 고려됐다고 말했습니다.
00:43이란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해상 봉쇄 조치는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남은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1:06트럼프 대통령의 해방 프로젝트 중단 선언은 이번에도 깜짝 발표였습니다.
01:11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불과 몇 시간 전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장대한 분노, 군사 작전은 끝났다며 해방 프로젝트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01:35다만 루비오 장관 역시 해방 프로젝트는 공격이 아닌 방어적 성격이라는 데 박점을 찍었습니다.
01:42그러면서 미국은 선의로 해협에 갇힌 다른 나라의 선박 구출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48루비오 장관은 그러나 호르무즈 봉쇄가 세계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도 시인했습니다.
01:56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주장과 달리 호르무즈 해업에 얽힌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인정한 셈입니다.
02:02양측의 무력 행사로 호르무즈 긴장을 한껏 고조시켰던 해방 프로젝트가 이틀 만에 중단되면서 이란과의 협상이 물밑에서 진전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02:13나옵니다.
02:14하지만 일각에선 트럼프가 이란을 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조절하며 또 한 번 최종 합의를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23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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