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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연일 부동산 문제를 놓고 거센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오늘(2일) 서울 신림동 주택가를 방문한 뒤 SNS에 올린 글에서, 세금과 규제로 시장을 이겨보겠다는 정부의 오만과 무모한 실험의 대가가 '월세 지옥'과 '월세 노예'라는 이름으로 청년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정원오 조합'은 이전보다 더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시장 왜곡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고, 훨씬 더 부동산 지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 후보는 앞서 청년 월세 보증금 지원 확대와 청년 가구 대상 장기전세주택 추가 공급 등 청년 주거 지원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정원오 후보는 '적반하장'이라며, 오 후보가 본인의 실정을 덮고 마치 도전자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정 후보는 서울 서대문 당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 후보가 계속 청년들의 전월세 지옥과 부동산 지옥이 현 정부 때문이라고 하는데, 서울시장은 본인이 아니었냐며, 자신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 측은 또 오 후보가 발표한 청년 주거지원 공약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오 후보는 청년 주거를 책임질 능력도, 자격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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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오세훈 후보는 SNS에 이재명, 정원호 조합은 이전보다 더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시장 외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고 훨씬 더 부동산 지옥을 초래할
00:17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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