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연휴 가족들과 전시장 나들이 어떠신가요?
00:04뚱뚱함의 미학 페르난도 보테로부터 소통형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의 오프라인 전시까지
00:10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그림들 김정아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00:18사람도 과일도 꽃도 넉넉하고 풍요롭습니다.
00:24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는 페르난도 보테로는 배상의 볼륨감에 집중합니다.
00:30어떤 부분은 아주 크게, 어떤 부분은 아주 작게 그려 양감을 강조하고
00:35라틴 아메리카에 강렬한 색질까지 더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합니다.
00:54소녀 시절 투우학교에서의 기억과 유랑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서커스 현장에선
01:00작가가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납니다.
01:04명화를 재해석한 유쾌한 패러디 그림부터
01:09사후 처음 공개되는 미공개작까지
01:12매체를 넘나든 110여 점 보테로의 걸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01:19둥글둥글한 얼굴에 따뜻한 미소
01:21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슬의 첫 체험형 전시입니다.
01:25작가가 직접 전시를 소개하거나
01:28즉석 초상화를 그려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고
01:317월에는 가족 뮤지컬로 확장돼 새롭게 관람객을 맞습니다.
01:37멋지게 불을 끄는 소방관
01:40아버지와 여행을 떠난 딸을 위해
01:43하늘에 있는 엄마는 비를 막아줍니다.
01:47살며 마주한 각각의 사연에
01:49한껏 그림으로 답을 건네는 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
01:52키크니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입니다.
01:55수년간 SNS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01:58마음을 나눈 독자들의 사연을
02:00이번엔 입체적 공간에서 풀어냈습니다.
02:03SNS 상에서도 소통하고 서로 이쁜 댓글 달고
02:07가족들이나 친구한테도 털어놓지 못하는 감정들을
02:11댓글에서 많이 접하고
02:13저 스스로도 감동을 많이 받거든요.
02:15오프라인에서 이제는 사람들 웃는 모습이나
02:19슬퍼하는 감정이나 이런 걸 직접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02:24재치 넘치는 언어 유희는 키크니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02:30그림이 좀 직관적이고 알기 쉽고
02:33어떻게 보면 약간 아재 개그 같은 느낌도 강해서
02:36쉽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
02:38때론 유쾌하게
02:40때론 가슴 시리게 다가오는 따뜻한 공감의 순간들
02:44일러스트 속 세상을 전시장에 구현하기까지
02:48하루 한 장씩 남긴 작가의 그림일기도
02:51놓치지 말아야 할 관람 포인트입니다.
02:54화이팅 김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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