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4월 30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14먼저 볼 서울신문기사는 노숙위기 청년 이야기입니다.
00:18PC방과 사우나에서 은폐된 노숙을 하고요.
00:21상당수가 월 100만원도 못 버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00:25먼저 월소득부터 볼까요.
00:27노숙위기 청년의 73%가 월소득이 100만원이 채 안됩니다.
00:31또 54.5%는 임시 일용직에 종사를 하고요.
00:3680%는 근로중단을 경험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00:40어렵게 이렇게 돈을 벌어도 소득의 대부분이 식비와 주거비를 해결하는 데 빠져나갑니다.
00:45돈이 남으면 빚을 갚는 데 쓰고 저축이나 문화, 여가생활은 언감승심입니다.
00:51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까 끼니를 거르고 또 병원 진료를 포기하거나 미룬다거나
00:56또 핸드폰 요금을 못 내서 통신 부저를 겪기도 합니다.
01:00이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01:05여성 청년의 경우에는 젠더폭력과 결합된 주거 위기를 겪는 경우도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01:11노숙위기 청년을 별도의 정책 대상군으로 명시해서 지원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1:16다음으로 볼 동아일보 기사는 비인가국제학교의 실태를 다뤘습니다.
01:22불법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많아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01:28전국의 비인가국제학교는 130곳으로 추산됩니다.
01:32하지만 대다수가 학원으로 등록한 뒤에 학교 형태로 운영되는 불법 교육시설입니다.
01:37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국제학교는 단 7곳에 불과합니다.
01:43비인가국제학교의 상당수는 영미식학제와 커리큘럼을 따와 정식국제학교처럼 간판을 내거는데요.
01:50교육과정을 마치면 해외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홍보하는데 학비는 연간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
01:56학부모들 사이에선 조기 유학이나 국내 입시 경쟁을 피할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2:02하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보니 부실 교육이나 폐업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2:09교육부는 해당 시설들이 시정조치를 안 하면 고발이나 수사를 의뢰하고 폐쇄 명령까지 내릴 방침입니다.
02:16그런데 비인가국제학교만 이상신호가 있는 건 아닌가 봅니다.
02:20요즘 초등학교에서 반장선고와 상장, 운동의 점수판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02:25학부모 등살에 완전히 달라진 학교 풍경을 국민일보가 담았습니다.
02:30각종 민원이 쏟아지자 아예 경쟁과 갈등의 소질을 차단하는 초등학교가 많아졌습니다.
02:37스펙사키의 일환이 된 반장선거가 대표적인데요.
02:40선거에서 떨어지면 아이가 박탈감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아예 반장선거를 없애버린 겁니다.
02:48같은 이유로 전교승 앞에서 상을 주는 관행도 없어진 지 오래고요.
02:52운동의 풍경도 달라졌는데 상당수의 초등학교는 천군, 백군 점수판을 없앴습니다.
02:58또 패배감을 경험하게 하는 게 정서적 학대라고 주장한 학부모도 있었다고 하네요.
03:03일부 학교들은 점심시간 축구 금지령을 내렸는데 아이들이 다친다는 민원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03:10아이들이 무균실에서 경쟁 경험 없이 잘한다면 사회 나가 느끼게 될 좌절감은 더 크지 않을까요?
03:17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을 견제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교사의 책임 부담을 나눠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3:24끝으로 제2의 늑구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03:30우리 밖으로 우리도 나가볼까 이렇게 생각하는 동물 얼마나 많을까요?
03:34최근 5년간 전국 동물원에서 발생한 사고는 93건이고요.
03:38동물이 탈출한 사고는 11건입니다.
03:41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03:44동물 탈출 사고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우선 시설 노후화가 꼽힙니다.
03:50전국 동물원의 26%는 우리의 안전상태가 심각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03:55동물원에 있는 우리 4곳 중에 한 곳은 언제든 뚫릴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04:00사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허가를 받은 동물원은 작년까지 단 10곳, 전체 8%에 불과했습니다.
04:08주요 동물원들은 동물 탈출 모의 훈련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04:11그것보단 동물들이 생활하는 방사장 환경을 개선해야 탈출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04:184월 30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4:21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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