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외국인 노동자의 신체 부위에 에어건을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00:06애초 장난이었다던 대표는 수사가 본격화하자 실수였다며 입장을 번복했는데,
00:12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로 넘길 방침입니다.
00:16김철희 기자입니다.
00:19지난 2월 태국 국적 노동자 학문 쪽으로 에어건을 쏴 장기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금속업체 대표 60대 A씨.
00:27법원은 A씨가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00:34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지 21일 만입니다.
00:37그간 A씨의 진술은 일관되지 않았습니다.
00:40처음에는 장난을 친 것이라고 말했지만 수사가 본격화하자 의도적 조준은 없었다, 실수였다며 고의성을 부정해왔습니다.
00:57반면 피해 노동자는 A씨가 에어건을 의도적으로 조준했다는 진술을 일관되게 펼쳐왔습니다.
01:04경찰은 에어건 두 대를 확보해 최대 분사 압력을 실험하고,
01:08유사 사례가 담긴 논문까지 검토한 듯해 A씨의 신병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01:13또 A씨가 피해자뿐 아니라 다른 태국인 노동자도 폭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특수상해에 더해 폭행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01:23경찰은 신병을 확보한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길 방침입니다.
01:30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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