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전통적 우방국과의 협력을 언급하며 주권국가로서 당당한 자세로 진정한 우정을 쌓는 외교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09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정보 유출 논란과 쿠팡 문제로 파열음이 나오는 한미관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00:18보도에 정인용 기자입니다.
00:22이재명 대통령은 5박 6일간의 인도 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 처음 열린 국무회의에서 외교 다변화 필요성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00:31중동전쟁으로 세계 경제와 안보가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특정 지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겁니다.
00:41우리의 선택지를 꾸준히 늘려가는 전략적이고 유연한 국익 실용 외교가 절실합니다.
00:48특히 전통적 우방과의 협력 또한 당연히 발전시켜야 한다면서도 상호 존중을 토대로 상식과 원칙에 따라 현안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00구체적 현안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한미관계를 염두에 둔 거란 관측에 힘이 실렸습니다.
01:08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관련 발언과 우리 정부의 쿠팡 제재를 놓고 한미 간의 일부 불협화음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1:18주권 국가로서 당당한 자세로 우방들과 진정한 우정을 쌓는 외교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01:26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미국 측에 끌려다니지만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거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자주 국방의 중요성도 거듭 역설했습니다.
01:37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체 방위가 어려울 거라는 불안감을 왜 갖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01:42주한미군을 뺀 대한민국의 자체 군사력은 세계 5위이고 연간 국방비 또한 북한의 1년 국내 총생산보다 1.4배 크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01:53주한미군 빼고 자체 군사력 수준이 세계 5위 아닙니까?
01:59일각에서라도 그런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가지지 않게 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02:04최근 주한미군 사령관이 전시 작전 통제권 전환 목표 시점으로 미국 차기 행정부 교체기인
02:18이 대통령이 주권 국가로서 당당한 자세를 강조한 건 국제사회에서 우리 국력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친 거란 해석도
02:28나옵니다.
02:29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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