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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 외무장관이 회담 개최지인 파키스탄을 방문한 가운데미국도 협상단을 파키스탄에 파견하면서, 이번 주말 2차 종전 협상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단을 파키스탄에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측에서 미국과 대면 협상을 하고 싶다, 이런 의지를 전해 왔다고 하는데 반면에 이란은 우리는 미국과 직접 안 만날 거다. 이렇게 파키스탄에 전했다고 하거든요. 이번 주말 어떻게 전망하세요?

[백승훈]
2차 협상을 우리가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서 양측이 만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됐건 1차 협상 그리고 2차 협상이 중도에 파기됐지만 어쨌든 고위급 회담으로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갈리바프가 이란 입장에서는 의전 서열 3위, 그리고 미국은 밴스 부통령, 의전서열 2위가 모여서 고위급 회담이었는데 아마 양측에서 정치적인 부담감을 빼려고 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 협상이 이루어져서 크게 그랜드 바게닝, 포괄적 타결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실무급으로 낮추고 탐색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측의 메시지는 갈리고 있죠. 미국 측에서는 이란이 직접 대면협상을 원했다고 얘기했고 이란 측에서는 적극적으로 그건 아니다, 우리는 절대 그런 일로 파키스탄에 가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양측이 협상을 조율하려고, 계속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가진 두 세력의 샅바 싸움 때문에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는데 그 간접 채널, 협상 채널의 간접 채널이라도 한번 복원하고 어떻게 돼 있나 보기 위해서 모이는 것이다. 그리고 협상에서 다뤄야 할 의제들에 대해서 나름 정리를 하기 위해서 모이는 것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협상 타결이나 협상이 어떻게 된다고 보기보다는 과연 협상이 재개 가능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가 될 수 있을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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