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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과 미국이 서로 무력을 과시하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중동 상황 반길주 국립 외교원 교수와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이 무기한이 아니고 3일에서 5일 말미를 준 거라는 악시오스 단독 보도 내용을 미 백악관이 부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도 종전 협상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란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휴전이 무의미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36시간~72시간 내'에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물어보니까 그냥 가능성이 있다고 그 정도로 얘기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이번 주말 안에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반길주]
협상을 하고 싶은 의지를 그렇게 희망 섞어서 얘기한 거죠. 그리고 그 희망이 미국에도 있지만 중재국인 파키스탄한테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현지에서는 회담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냥 보안지대 그대로 유지하고 회담장 철거 안 했잖아요. 그게 있는 것이고. 그런데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란에 대한 압박을 하는 게 있는 거죠. 이 시간 내에 해야 된다는 압박, 그게 트럼프 공식이 대부분 그런 식으로 작동하는데 그게 있는 거고. 그리고 두 번째는 방금 파키스탄 말씀드렸는데 파키스탄 사람에게도 이란하고 소통을 해서 나오게끔 좀 더 종용해봐라, 이런 주문도 있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약간 이건 미국의 유화적 제스처를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 어쨌든 한쪽에서 선의의 조치를 해야지 협상이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인데 미국이 저렇게까지 얘기하는 건 미국의 역봉쇄 작전은 완전히 해제하지는 못해도 협상을 위해서 조건부 완화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조건부 완화를 하고 이란에게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조건부 개방을 이렇게 선물식으로 교환받는 것, 그것까지도 여러 카드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군사적으로 물리적인 충돌은 아직은 휴전 이후에 없잖아요. 그러면 그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신호로 봐야 됩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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