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양보 없는 대치로 또다시 호르무즈 해협은 꽉 막혀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정한범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과 전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과 이란 양측이 서로 경쟁하듯이 선박을 나포하고 있는데 영상도 서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란군이 공개한 영상부터 함께 보면을 얘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복면을 쓰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인데 이런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정한범]
지금 이란에서도 명분이 필요한 거잖아요. 지금 전쟁은 이란이 먼저 공격을 당한 것이고 그리고 피해도 이란이 막심한 피해를 입고 있고 이란 입장에서는 사실은 버틸 수만 있다면 전쟁을 계속해서 미국에게 보복을 하고 싶은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협상을 한다고 하는 것은 이란으로서도 미국을 상대하기 버겁고 전쟁이 계속되면 그렇지 않아도 초토화된 국가 기간시설들이 더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러면 지금 20년, 30년 전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그럼 40년, 50년 전으로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협상에 나서는 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라고 하는 카드를 씀으로써 이란 입장에서는 명분을 상실해버렸다. 그러니까 이란 내부에서 협상으로 가기 위한 논의가 있는 과정에서 협상파들이 강경파들을 설득해야 될 거 아닙니까? 우리가 지금 상황에서는 협상을 해야 된다. 이란 내 온건파는 없다고 봐요. 온건파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죠. 지금은 주전파냐 아니면 협상파냐지 그것이 온건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미국에 대한 적개심은 같은데 현실적으로 우리가 전쟁을 계속해서는 나라가 절단날 거니 협상을 해야 된다고 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나뉘어 있는데 그러면 이 협상파들이 강경파들을 설득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호르무즈 해협이 역봉쇄되면서 심지어 미국이 이란의 선박을 나포하는 사건이 벌어지다 보니까 이란의 협상파들이 강경파들을 설득할 명분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마도 제가 보기에는 저런 행위들이 일종의 이란이 미국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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