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유달승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트럼프 대통령, 일방적으로 휴전 연장을 발표한 이후 이번에는 36~72시간 내 '좋은 소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얘기인데 물밑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입니까?
◇ 유달승>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메시지는 일종의 미치광이 전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협상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미국의 시간입니다. 1970년대 제정된 미국 전쟁권한법에 따르면 의회의 승인 없이 60일 이상 전쟁, 군사작전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4월 29일에 종료되고요. 또한 미중 정상회담이 있죠, 5월 14일에서 15일. 그런 측면에서 이번 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하는 것이 현재 미국의 입장이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처한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앵커>그런데 정작 이란은 아무런 반응이 없거든요. 정말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내일이라도 당장 열릴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신종우>유 교수님께서 설명을 잘해 주셨습니다.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이라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런 것 같습니다. 지금 호르무즈 해협역봉쇄를 미국이 푸냐 안 푸냐에 따라서 2차 종전협상의 재개 여부가 달린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지난번에 1차 종전협상이 끝나고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하겠다고 얘기하고 그 당시 호르무즈에 묶여 있던 유조선이나 상선들이 해협에 몰려들었는데 그때 만약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역봉쇄를 해제해 줬다면 2차 종전 회담까지 부드럽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었죠. 그리고 아라그치는 이 일로 인해서 이란 내부에서는 탄핵까지 나오고 온건파에서 강경파로 협상론이 바뀌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봐서는 모르겠어요. 이란이 파키스탄 내에서 나온 얘기는 유 교수님이 얘기한 이번 주 내에, 전에 미국에서 역봉쇄를 해제할 수 있다. 좋은 소식이 역봉쇄를 해제해야지 2차 종전협상 재개도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일 것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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