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휴전 합의도 무시하고 공습을 이어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현지시간 2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2차 회담을 엽니다.
00:09레바논은 공격 중단과 휴전 연장을, 이스라엘은 친일한 조직 해제볼라의 무장해제가 먼저라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협상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00:20김종욱 기자입니다.
00:23레바논 남부의 마을입니다.
00:25가정집을 비롯해 건물이 성한 게 없을 정도로 처참한 폐허로 변했습니다.
00:32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영토 안쪽으로 10km에 걸쳐 설치한 완충지대에 포함된 지역을 철저히 파괴한 겁니다.
00:53이스라엘군이 해제볼라 거점과 활동의 씨를 말리겠다며 무차별 공격을 퍼부어 무고한 민간인을 포함해 2,400명 넘게 숨졌습니다.
01:04앞서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중재로 33년 만에 직접 만나 1차 고위급 회담을 열었습니다.
01:15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열흘 휴전을 발표했지만 이스라엘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01:22휴전 만료에 앞서 워싱턴 DC에서 다시 열리는 2차 회담을 코앞에 두고도 두 나라 간 장애물은 해제볼라뿐이라며 무장해제 목표에 변함이 없음을
01:34거듭 경고했습니다.
01:49반면 협상 상대인 레바논은 공격 중단이 먼저라는 입장.
01:54레바논 관계자는 휴전 한 달 연장과 폭격 파괴 행위 중단 등을 요청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2:01앞서 조셉 아운 대통령도 군사 작전 즉각 중단과 완전 철수 등을 협상 목표로 제시했지만 이스라엘의 최우선 목표인 헤즈볼라 무장해제는 언급하지
02:14않았습니다.
02:22이처럼 평화의 전제를 놓고 두 나라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이번 회담에서 거리를 좁히게 될지는 꿀투명합니다.
02:31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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