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지역을 찾는 현장 일정에 나섰습니다.
00:07맹탕 박미 논란을 수습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지원에 나선 건데
00:11정작 현장에서 마주한 건 결자 해지하라는 사실상의 거취 결단 요구였습니다.
00:18박정현 기자입니다.
00:22미국에서 돌아온 장동혁 대표가 첫 지역 일정으로 강원도 양양의 마을회관을 찾았습니다.
00:28gtx 춘천 연장과 수수클러스터 구축 등 강원 맞춤 공약을 잔뜩 준비해
00:33현역인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겁니다.
00:38하지만 김 지사는 작심한 듯 장대표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00:58사실상의 거취 결단 요구인 셈입니다.
01:00장대표는 고개를 숙인 채 메모에만 집중했고 회의가 끝난 뒤에야 당을 향한 애정어린 말씀으로 들었다면서도
01:08어떤 뜻인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01:11결자 해지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1:16어쨌든 저는 지금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01:23그것이 저에게 지금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29상경길엔 이재명 정부 외교정책, 검찰청 폐지 등 잇단 SNS글로 정부 여당을 향한 메시지에 몰두했지만
01:36박리 이후 당한팍 시선은 차갑기만 합니다.
01:38미국 일정을 함께한 의원들조차 이른바 논란의 화보 사진은 부적절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01:55지역별 독자 선대위 구성으로 후보들의 장동역 거리두기 흐름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02:01최근 빨간색 대신 초록색 마케팅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02:05김태음 충남지사와 나란히 녹색 점퍼를 입고 나타나 수도권과 충청 정책연대를 선보였습니다.
02:12계속해서 이 초록 정책을 계속해 나가겠다 하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겁니다.
02:18선배님으로서 형동생하는 그런 사이인데 자랑하다가
02:21그러면 우리 같이 웬일하고 서로 함께 오면서 서로 돕는 그런 자리를 만들자 해서
02:31겨우 두 번의 지역 일정을 소화했지만 장동혁 대표가 마주한 건
02:35노선 변경 촉구와 거취 결단 등 쓴소리였습니다.
02:38박미 논란 이후 지방선거 국면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모양새인데
02:42리더십이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또 한 번 시험대에 놓였습니다.
02:46YTN 박정현입니다.
02:47고맙습니다.
02:4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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