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가 이제 4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4더불어민주당 정총래 대표는 이틀째 경남에서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PK 민심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00:12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미국에서 돌아온 뒤 첫 지역 일정에 나섰는데 당내 시선이 곱지가 않습니다.
00:19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4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경남에서 현장 행보 이어가고 있죠?
00:30그렇습니다. 정총래 대표 1박 2일 경남 일정 두 번째 날 통영 욕지도를 찾았습니다.
00:35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여객선을 올라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는데요.
00:40정당사 최초로 선상 최고위를 열었다며 육지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섬마을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듣겠다고 민심을 두드렸습니다.
00:48이후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둘러봤는데 접전지역인 PK 민심을 다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00:54국민의힘 보다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했지만 여론조사 추이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1:01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전략공천 문제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8김 전 부원장은 어제 경기 안산갑이나 하남갑 지역을 콕 집어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01:15당시 도부에서는 김 전 부원장이 대장동 사건으로 항소심 유죄를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도 앞둔 만큼 출마가 부적절하다는 기류가 강합니다.
01:23신중론을 고수하던 정청래 대표도 오늘 선거는 이기려고 하는 것이고 핵심 전략은 국민의 눈높이라면서 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01:32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3반면 김 전 부원장은 오늘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 여론전을 이어가면서 결단을 압박했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56전현희 의원을 비롯한 친명계도 정치검찰 논리를 그대로 끌어와 출마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각을 세웠는데
02:03개파 갈등으로 비화하는 모습입니다.
02:05친명계인 이현주 강득구 최고위원은 오늘 경남 최고위에 불참하고 대신 12일째 단식 중인 안호영 의원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02:13이후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당대표실이 바로 앞인데도 정청래 대표가 단 한 번 들러보지 않은데 자괴감을 느낀다면서
02:20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를 보여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02:268박 10일 박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오랜만에 지역 일정을 잡았다고요?
02:33그렇습니다. 지난 6일 인천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연 뒤 두 번째 지역 일정입니다.
02:39강원도 양양에서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02:43오전 10시 어천 마을에 관해서 GTX 춘천 현장과 수소클러스터 구축 등 강원 맞춤력 공약들을 발표했습니다.
02:50당초 양양에서 지도부 회의를 열기로 했다가 현장 일정만 소화하기로 조정했는데요.
02:55떠들썩한 모습보단 진정성 있는 공약을 발표하는 게 더 의미가 있다는 게 장 대표 측 설명입니다.
03:01하지만 당내에서는 장 대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던 인천 현장 최고위가 재현될 것을 우려해 발을 뺀 게 아니냐는 지적에 힘이 실립니다.
03:09실제 오늘 현장에서도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03:12우선 김진태 후보는 현장을 다녀보면 중앙당의 열불이나 투표장에 가지 않겠다는 사람이 많다면서
03:1842일 뒤 생사가 결정되는 후보들의 속은 타들어간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03:23또 예전에 멋진 장동혁으로 돌아가달라며 결자의 해지가 필요하다고도 촉구했는데요.
03:27들어보겠습니다.
03:30독자 부려고 하면 더 멀어져 가는 게 세상의 이치 아니겠습니까.
03:38옛날에 그 멋진 장동혁으로 돌아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3:44결자 해지가 필요합니다.
03:49이른바 빈손 방미 논란에 이어 서울과 부산, 대구, 경북, 경기까지 독자 선대위 추진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에 불만도 터져나온 겁니다.
03:58장동혁 대표는 김 후보 발언 동안 입을 굳게 담은 채 펜으로 무엇인가 적었는데 별다른 반응 없이 공약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04:05다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을 위한 애정의 말씀으로 생각하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당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에둘러 말했습니다.
04:1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