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걸그룹 출신 배우 나나 씨가 자택 침입 강도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섰습니다.
00:06흉기로 위협했던 침입자가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상황이 황당하다며
00:11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오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노란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법원으로 들어서는 배우 나나 씨.
00:23지난해 11월 자신의 집에 침입한 30대 남성에 강도상의 혐의 재판에 증언을 하러 왔습니다.
00:30청심환 먹고 왔어요. 너무 긴장돼서. 그래서 감정 조사를 좀 잘 하고 오려고 해요.
00:41남성은 오히려 자신이 나나에게 흉기 등으로 구타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나나를 살인미수로 고소했습니다.
00:48황당하고요.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게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 같아요.
00:55그냥 솔직하게 다 투명하게 얘기하면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오지 않을까.
01:02나나는 법정에서 피고인석에 앉은 남성과 마주하자
01:06재미있냐,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라고 말하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다 판사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01:13나나는 당시 상황에 대해 흉기를 뺏어야겠다고 생각해 본능적으로 방어했다고 증언했습니다.
01:18앞서 경찰은 남성이 고소한 나나의 살인미수와 특수상의 혐의에 대해서 정당 방위로 보고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내렸습니다.
01:27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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