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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days ago
Genius profiler Lee Hyun, returns home to Korea after something from a case he’s been sent triggers a memory he thought he’d lost forever. Unbeknownst to him, one of his team members, Detective Cha Ji-an, has been investigating him for some time. She is aware that his father was murdered and his brother disappeared under mysterious circumstances involving a criminal named Lee Joon Young -- whom they both want found and incarce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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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5당신은 어디야?
00:00:07어?
00:00:08당신 지금 어디냐고?
00:00:10어 그게...
00:00:22왜 대답이 없어?
00:00:24어디야?
00:00:26괜찮은 거야?
00:00:27안 괜찮아.
00:00:27괜히 당신 덕에 놀랬잖아.
00:00:31일단 큰 길로 가.
00:00:32어딘지 위치 찍어보내고.
00:00:34아 왜?
00:00:35이유를 말해야지.
00:00:37괜히 불안하잖아.
00:00:40조영우는 검거 당시에
00:00:42함께 도주 중이던 애인을 사고로 이뤘어.
00:00:45바로 쇠꼬치 행위에 몸이 관통당해 사망했지.
00:00:49그로 조영우가 노리는 건 내가 아니라
00:00:51나한테 소중한 사람을 노리는 거야.
00:00:53그래야 내가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받을 거니까.
00:00:59그랬구나.
00:01:01그래서 날 노리는...
00:01:05소중한 사람?
00:01:15미쳤나 봐요.
00:01:18미쳤나 봐요.
00:01:22어...
00:01:23소중하네.
00:01:29미니?
00:01:34설마
00:02:09설마
00:02:42당장 차지안한테 연락해서 찾아내요
00:02:44무슨 일 없게 꼭 지키고
00:02:46차지안 씨 왜요?
00:02:47
00:02:48지안이도 협박 당했어?
00:02:51아 무슨 일이에요 이현 씨?
00:02:53아 뭐야
00:03:05네 형한테 전화 먼저 하고
00:03:08살아서
00:03:11소중한 상대가
00:03:12잔혹하게 죽는 걸 봐야
00:03:16그 당사자가 더 괴로울 테니까
00:03:20형의 소중한 사람
00:03:25당신 착각이겠지만
00:03:42네 이현입니다
00:03:45네가 와서 봐야지
00:03:47네 동생이 죽는 순간을
00:03:50내가 그랬던 것처럼
00:03:53어디야?
00:03:59당신 동생 사무실 꼭대기
00:04:06민아
00:04:09야 데이브 말을 해야지 넌
00:04:10일단
00:04:11우린 차지안 씹혀
00:04:12저처럼
00:04:12
00:04:16왜요?
00:04:21왜요?,
00:04:23해? 왜요?
00:04:33아니, 아니
00:04:43어, 선배.
00:04:44너 어디야?
00:04:45나? 나 여기 본민사고리요. 왜요?
00:04:48아, 이현... 아니, 팀장님이랑 내가 곧 갈게.
00:04:51차지연 씨, 별일 없죠?
00:04:53네, 저는 뭐...
00:04:56이현은요?
00:04:59이현 씨한테 무슨 일 있어요?
00:05:00아, 몰라. 어떤 여자한테 갔어.
00:05:02어떤 여자요?
00:05:04어, 무슨...
00:05:06미나라는 여자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00:05:08미나?
00:05:10아, 안돼.
00:05:12이현?
00:05:14미나.
00:05:22어, 누나.
00:05:23저기, 당장 이현 씨 위치 추적 좀 해봐.
00:05:26왜요?
00:05:26당장 하라고!
00:05:27뭐 좀 해?
00:05:30아, 진짜.
00:05:39아, 나.
00:05:41아, 나.
00:05:42아, 나.
00:05:47아, 나.
00:06:22한글자막 by 한효정
00:06:32딱 맞췄어
00:06:36와보긴 해야 할 것 같아서
00:06:41아주 오래전 네 아버지 덕에
00:06:45눈앞에서 내가 이렇게 사람을 잃었거든
00:06:49언젠가 꼭 그 빚을 갚아주리라
00:06:54그 일념으로 살아왔는데
00:07:00네 아버지가 죽었어
00:07:03그렇다면 그 아들들이 대신 빚을 갚아야지
00:07:08안그래?
00:07:17죽여
00:07:20뭐?
00:07:22꽂으라고
00:07:24네 손에 든 거 네가 꽂고 싶은 데다
00:07:29난 걔한테 관심도 없거든
00:07:33자료조사가 부족했어
00:07:35난 20년 동안 걔 찾지도 기억하지도 않았었어
00:07:41이제 와서 걔가 어떻게 되든 관심 없단 얘기야
00:07:45만약 네가 날 걔 앞에서 없앤다면
00:07:51걔 가슴 아파했을 거야
00:07:54근데 난 안타깝게도 아니거든
00:08:06상대를 잘못 골랐던 얘긴가?
00:08:12안타깝게도
00:08:28안타깝게도
00:08:29말려둘 줄 알았어?
00:08:32그렇다면 더 확신이 드는데
00:08:36상대를 내가 아주 잘 골랐다는
00:08:41상대를 하나
00:08:43더 또 하자
00:08:44안내
00:08:45누가?
00:08:46꼼장마
00:08:49민아
00:08:51정말 죽고 싶지않으면
00:08:58민아
00:08:59민아
00:09:00민아
00:09:05안 돼.
00:09:59한글자막 by 한효정
00:10:01여기랬죠?
00:10:02네 금방에서 신호 잡혔어요
00:10:04이쪽으로 할게요
00:10:14차지연 씨
00:10:24어떻게 된거에요 대체?
00:10:26그건 나중에 얘기하고요
00:10:27이 금방에 조형우가 있으세요
00:10:29알았어요 찾고 얘기해요
00:10:31
00:10:32알았어요 찾고 얘기해요
00:10:42알았어요 찾고 얘기해요
0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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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06
00:12:07
00:12:08미안해
00:12:15괜찮아?
00:12:18어떻게 알고 왔던 거야?
00:12:21사진
00:12:23당신 스토킹할 때 찍었던 사진들이 있는데
00:12:26그 사진 속에 정선호 변호사가 있었거든
00:12:29그래서 혹시나 했던 거야
00:12:32그랬구나
00:12:33역시 지켜보고 있었어
00:12:47정 변호사가 동생이었어, 그치?
00:12:54다친 데는 없어?
00:12:56어, 괜찮아
00:12:59정 변호사는?
00:13:04모른대
00:13:08상태가 좋지 않다고
00:13:11수술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수 있다고
00:13:21괜찮을 거야
00:13:23꼭 괜찮을 거야
00:13:34대답
00:13:35조회
00:13:353
00:13:382
00:13:523
00:13:534
00:14: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4:32차지연 씨.
00:14:34팀장님 어떻게 됐어요?
00:14:37손선배랑 다른 사람들이 아직 수색 중이긴 한데
00:14:39이미 도주한 것 같아요.
00:14:44네.
00:14:46전 대체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좀 알아야.
00:14:53차지연 씨.
00:14:57경찰인 게 싫어요.
00:14:59팀장님.
00:15:02왜요?
00:15:04갑자기 왜?
00:15:05언젠가 그 사람 동생을 잡아야 할 테니까.
00:15:11말을 해봐요.
00:15:16그냥요.
00:15:18오늘도 좀 얻어맞을 뻔해서 괜히 투정 부리는 거예요?
00:15:25그랬구나 차지연 씨.
00:15:27네.
00:15:28걱정하시는 일은 아니에요.
00:15:31늘 고생이 많아요.
00:15:32우리 남자들도 부끄럽게 만드는 홍일쯤 차지연 씨.
00:15:36왕 멋진 거 알죠?
00:15:38네.
00:15:40그리고 언제든 뭐든 힘든 거 있으면 얘기해요.
00:15:47제가 뭐 해줄 건 없지만 할 수 있는 건 다 할게요.
00:15:51네.
00:15:54팀장님.
00:15:54어떻게 해.
00:15:55그렇죠.
00:16:10감사합니다.
00:16:11네.
00:16:11너를 보면 그래
00:16:21어려웠던 기억들이 또 살아나
00:16:33사라져가는 너를 지켜줘
00:16:39힘겨워지면 날 기억해줘
00:16:44날 바라봐줘
00:16:47날 기억해줘
00:16:52
00:16:58흐민아, 정신이 들어? 괜찮아?
00:17:04모르는 몰라
00:17:09다행이다
00:17:12고마워
00:17:15의사가 다행히 중요 장기는 피해 같대
00:17:18염증만 조심하면 큰일 없을 거라고 했어
00:17:31조영훈은 아직 못 잡았어
00:17:34내가 잡아올게
00:17:38그때까지 잠깐만 다른 사람이 널 돌볼 거야
00:17:43그냥 넌 편하게 부려먹으면 돼
00:17:50마침 왔네
00:17:53잠깐이면 돼
00:17:57금방 올게
00:18:10나보고 저 사람을 돌보라고?
00:18:13응, 다른 사람한테 못 맡겨서 그래
00:18:15네가 줬던 살인자 후보들 중에 한 사람이잖아
00:18:18맞지?
00:18:21나한테 왜 그래?
00:18:24부탁할게
00:18:26부탁하지 마
00:18:26내가 부탁할게
00:18:29부탁해
00:18:30
00:18:31내가 부탁하지 말라고 부탁하잖아
00:18:41너희가
00:18:42아, 저
00:18:42안녕하십니까? 저는
00:18:46나 봉성이라고
00:18:48알아요
00:18:50알아요?
00:18:52저를요?
00:18:56지켜봤으니까
00:18:58네네
00:18:59저를요?
00:19:03설마요
00:19:07형을 지켜봤으니까
00:19:16갑갑하니까 조금 떨어져 있어 주시겠어요?
00:19:29여기가 과거에 당신 아버지가 조형우를 추격해 잡았던 곳이야
00:19:33즉 조형우의 여자가 사망한 곳
00:19:36건물이나 주소지명은 바뀌었지만
00:19:38노숙자 살해 현장이랑 거의 일치해
00:19:40역시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의미 있는 장소였어
00:19:46아마도 여기에
00:19:47사건 당시 시각에 이 현장 기지국 내에서
00:19:49핸드폰을 이용한 사람이 보다시피 수백 명이었습니다
00:19:52아무래도 밀집 지역이니까
00:19:54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골라내야 한다 그 말이야
00:19:59이런 바보같은
00:20:01뭐? 누구?
00:20:04또 우리?
00:20:06아니
00:20:06접니다
00:20:09조형우의 전화번호가
00:20:14저한테 있었어요
00:20:16야!
00:20:16아 저희도!
00:20:18잠시만
00:20:19전 헛고생했고요
00:20:22당장 위치 시작해
00:20:24
00:20:26핸드폰이 켜져 있어야 할 텐데요
00:20:33핸드폰 신호
00:20:34여기서 잡히고 있는 거 맞아요?
00:20:36
00:20:36분명히 근방에 있을 겁니다
00:20:39조형우한테 의미가 깊은 장소예요
00:20:41숨을 때 이 근방을 숨었을걸요
00:20:43동생이 이제 숨을 때가 없는 것 같은데
00:20:45부터 서서 자산치 투자하나
00:21:02거기에 원래 이런 게 있었나요?
00:21:05여기에 원래 이런 게 있었나요?
00:21:06꼭 무덤 같지 않아요?
00:21:09아마
00:21:30또 살인자 여보?
00:21:41잠시 얘기 좀 해도 될까요?
00:21:44저랑요?
00:21:45아니
00:21:45저 친구랑요
00:21:47아, 네
00:21:48아세요
00:21:56자리를 좀 비켜주셨으면 해서 드리는 얘긴데
00:22:00아, 네
00:22:01예, 예
00:22:14다행이야 임원하게
00:22:16
00:22:33이렇게 누워있는 거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난다
00:22:36
00:22:38
00:22:39열 칠해를 많이 했었어
00:22:42그런 나는 네 머리에 수건을 갈아주다 밤을 꼴딱 새곤 했었는데
00:22:48기억나니?
00:22:54삼촌 짓이죠?
00:23:02조영호한테 내가 누군지
00:23:04내 정부 준서라
00:23:11삼촌이죠?
00:23:12말했잖아
00:23:14범죄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고
00:23:21우리를 테스트하는 건가요?
00:23:26갖고 놀았어요?
00:23:53
00:23:54내가 설마 널 죽게 내버려둘 거라고 생각한 거야?
00:24:02어쨌든
00:24:03이렇게 다친 건 안타깝지만
00:24:05그 덕에
00:24:06네 형 간호도 받고 좋지 않아?
00:24:12네 형이 널 얼마나 생각하나
00:24:15궁금했었잖아
00:24:18네 그 궁금증도 풀렸고
00:24:21삼촌의 궁금증도 풀렸겠고요
00:24:28그래서 결론은
00:24:32저를 위해서 한 일이란 건가요?
00:24:36나 아니야
00:24:38난 정말
00:24:39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부를게요
00:24:45형이
00:24:48정말 날 버렸나요?
00:24:52
00:24:54삼촌한테 맡긴 게 확실한가요?
00:24:58일단 몸부터 추스르고 나서 말하자
00:25:05삼촌
00:25:08생각을 해봤는데요
00:25:12
00:25:13하나만 약속하면 돼
00:25:15네가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00:25:18그건 무조건 나야
00:25:19다른 사람이 아니라
00:25:22
00:25:25그것만 약속해
00:25:29만약에 내가 누군가를 마지막으로 죽인다면
00:25:39그건 삼촌일 거예요
00:25:47그렇군요
00:25:50그렇군요
00:25:59네 정 변호사한테 소식 들었어요
00:26:02난 이만 가볼게요 정변
00:26:07왜요?
00:26:08더 이따가 가시죠
00:26:10아니에요
00:26:11정 변호사
00:26:13내가 몸조리 잘해요
00:26:15손에 상처가 생기셨어요?
00:26:21조경 작업을 좀 했어요
00:26:23우리 집 하는 김에 이현 씨 집 잔디랑 나무도 좀 손봤고요
00:26:26그러셨어요?
00:26:28이현 씨가 아주 오래 집을 비워뒀는데도
00:26:31이현 씨 집 나무들이
00:26:35아주 잘 자라 있었죠
00:26:38제가 키운다고 키웠거든요
00:26:41그러셨군요
00:26:44어쨌든 제가 돌아왔으니
00:26:46제 집 나무는
00:26:50제가 돌봅니다
00:26:56서운한데요 왠지
00:26:58죄송한데 부탁한 적도 없는 일을 해줬다고 해서
00:27:02감사해야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제가
00:27:12아 그러고 보니 가보셔야겠네요
00:27:15사채 항구가 부검실에 가 있을 겁니다
00:27:18아 그래요?
00:27:22
00:27:22이따 부검실에서 뵙죠
00:27:25그러죠
00:27:27아 그래요
00:27:37
00:27:42
00:27:43
00:27:44
00:27:47
00:27:48
00:27:49
00:27:53
00:27:55
00:27:55
00:27:57
00:27:58
00:28:15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44한글자막 by 한효정
00:28:59직접 사인은 열어봐야 알 것 같아요
00:29:01일단 온몸에 타박상이 있고
00:29:05엑스레이 상에서 여기저기 다발성 분쇄 골절도 보이고요
00:29:08또 철근이 흉부를 관통하면서 과다출혈도 있었어요
00:29:14목도 졸은 것 같은데요?
00:29:18온갖 애모가 섞여 있군요
00:29:20마치 누가 범행을 했는지 모르게
00:29:25이것저것 다양한 방식을 섞은 느낌이에요
00:29:29그런가요?
00:29:31모르시는 것처럼 얘기하시네요
00:29:36선생님처럼 실력 있으신 분이
00:29:41기분 괜찮네요
00:29:43자유사님한테 그런 칭찬도 듣고
00:29:45사체에 남아있는 DNA같은 건 없겠죠?
00:29:50범인이 그렇게 멍청할 것 같진 않잖아?
00:29:53안 멍청하든 어떻든
00:29:55지가 그래봐야 뭐 고작 살인마저
00:29:58안 그래?
00:30:01그쵸 선생님?
00:30:03그렇죠
00:30:05아 일단 조형우 원한 관계부터 파봐야겠네요
00:30:09그래
00:30:20당신 뭐야?
00:30:22뭐가?
00:30:23이준호가 이준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00:30:26
00:30:26어떻게?
00:30:28알았냐고?
00:30:29어쩌다 그렇게 생각하게 됐냐고
00:30:30그냥 한 번 그렇게 보이기 시작하니까
00:30:32점점 더 그렇게 보여
00:30:34내가 틀렸어?
00:30:36틀렸든 말든 아니 맞다 치면
00:30:38이미 눈치챘어
00:30:39내가 자기가 누군지 알았다는 거
00:30:43뭐?
00:30:44이준호가 이준영이 정말 맞다면 눈치챘을 거야
00:30:48내가 울아빠 얘기했거든
00:30:52순간적인 감정에 실수했는지도 몰라
00:30:55근데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어
00:30:57당신 미쳤어?
00:30:59말했잖아
00:31:00그렇게 돼버렸다고
00:31:03그래서
00:31:04이왕 이렇게 된 거
00:31:05도발하자
00:31:06뭐 그런 거야?
00:31:07겁먹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거야
00:31:09그게 겁먹은 거야?
00:31:11겁먹은 거 아니야
00:31:14그냥
00:31:15한 번 몸사리다 보면
00:31:19영영 도망칠까 봐 그래
00:31:22지금 나는
00:31:23내가 가진 온 힘 다 끌어모아서 맞쎄야 되거든
00:31:32그래
00:31:37한방 먹었네
00:31:57깜빵 동기부터 파봐야 하나
00:32:00조영호는 노숙사를 죽이고
00:32:03이연을 협박하고
00:32:04정선호 변호사를 해치고
00:32:06근데 또
00:32:07제삼자에게 살해를 당했다
00:32:11그것도 같은 방식으로 처형 당하듯이요
00:32:17이기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
00:32:20아마 조영호도
00:32:24이준영이 죽였겠지
00:32:26몰라
00:32:29근데 이러다
00:32:31세상 모든 범죄 다 이준영 짓으로 보이는 거 아니야?
00:32:44정 변호사한테 안 물어봤어?
00:32:46이준영에 대해서
00:32:47안 물어봤어
00:32:50왜?
00:32:53몰아붙이게 될까 봐
00:32:54언젠간 물어볼 거지?
00:33:00아마
00:33:07이준호가 이준영이라는 걸 증명하려면
00:33:10정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해
00:33:12그것밖에
00:33:13증명할 방법이 없어
00:33:16무슨 뜻이야?
00:33:19당신한테 말 못한 게 있어
00:33:22경찰 조직에 들어오자마자
00:33:24제일 먼저 한 게
00:33:25이준영에 관한 자료를
00:33:27찾아본 거였어
00:33:30검거 당시
00:33:31무호작자였고
00:33:33기록에 의하면
00:33:34검거 후
00:33:35열 손가락 지문을
00:33:37다 찍었었어
00:33:40그런데
00:33:41아피스에 등록돼 있던
00:33:42이준영의 지문은
00:33:43이준영의 것이 아니었어
00:33:47이준영과 똑같은 지문을 가진
00:33:49다른 범죄자가 같이 있다는 게
00:33:51확인됐거든
00:33:54그건 그
00:33:55진짜 이준영의 지문은 없어지고
00:33:57다른 범죄자의 지문으로
00:33:59바뀌어 있었다는 거지
00:34:00이 말은
00:34:01이준영을 찾는다 해도
00:34:04그 사람이 이준영이라는 걸
00:34:05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얘기야
00:34:08옛날엔
00:34:09지문 같은 데이터를 뜨고
00:34:11저장하는 데 미숙해서
00:34:13간간히 실수가 있었대
00:34:14그런데
00:34:17과연 단순 실수였을 거야
00:34:21누군가의 입으로
00:34:22바꿔치기를 했다면
00:34:27진작 말 못해서 미안해
00:34:29그런데 실망할까봐
00:34:33내가 그랬던 것처럼 실망할까봐
00:34:36말 못했어
00:34:37그랬구나
00:34:52뭔가가 있었는데
00:34:54어?
00:34:58아니야
00:35:01이준호가
00:35:03이준영이란 99%의 확신을 채워줄
00:35:061%의 무언가
00:35:08분명
00:35:10그 무언가가
00:35:12내 기억 속에 숨어있는데
00:35:14그게 뭐였지?
00:35:20네 팀장님
00:35:22네 들어가고 있어요
00:35:25이현이씨요?
00:35:27네 같이 들어갈게요
00:35:37무슨 일로 부른 거죠?
00:35:39제가 많이 바쁜데
00:35:41사건의 전말을 좀 제대로 들어야겠어서요
00:35:45대체 조영우가 뭘 노린 건지
00:35:47뭘 원한 건지를 알아야
00:35:48조영우를 죽인 게 누군지
00:35:51감이라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00:35:53간단히 설명하죠
00:35:54조영우는 제 아버지한테 원한을 가졌고
00:35:57복수를 하고 싶어 했어요
00:35:58아버지 아들인 저를 죽이려는 게 아니라
00:36:00자기가 애인을 잃었던 그 심정을
00:36:03똑같이 느끼게 해주고 싶어 했고
00:36:05그래서 저한테 소중한 사람을 노렸던 겁니다
00:36:07그래서 전 차지안이 위험하다고 생각했고
00:36:12그게 무슨 소리?
00:36:14차지안?
00:36:17차지안이었던 이유 역시 간단합니다
00:36:20제가 미국 생활을 오래해서
00:36:22한국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00:36:24최근에 접촉한 사람들이라고는 여러분들뿐이고
00:36:28이중에서 굳이 점수를 매겨야 한다면
00:36:31100점 만점 중에
00:36:3315점
00:36:3615점
00:36:3715점
00:36:423점
00:36:433점
00:36:44나한테는 0점이거든
00:36:45차지안 신은요?
00:36:49여러분들보단 높겠죠?
00:36:5115점 플러스 알파 정도?
00:36:54뭐 고작 1, 2점은 높겠지 그치?
00:36:58글쎄
00:36:59그것도 아니면 뭐 0.5점 정도겠다 그치? 그쵸?
00:37:07잠깐만
00:37:08근데 결국 노린 건 정선호 변호사잖아?
00:37:12그렇죠
00:37:12이상한데?
00:37:14그러네요
00:37:16점수가 제일 높나?
00:37:19근데 왜?
00:37:31이렇게 뵌 김에 얘기 좀 나눌 수 있을까요?
00:37:35그러지
00:37:42결론은 조용호를 죽인 게 누군지 이현 씨도 모른다는 거군요
00:37:47네, 그래요
00:37:55그래 할 얘기가 뭔가?
00:38:00이준영의 지문이 바꿔치기 돼 있다던데 알고 계셨나요?
00:38:06뭐 그건 그 당시만 하더라도
00:38:08전산이나 자료 보관이 좀 힘들었던 시절이야
00:38:19알고 계셨단 말씀이군요
00:38:22그건 곧 기획가님이 저지른 모든 일 역시 알고 계셨단 말씀이고요
00:38:30글쎄
00:38:31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00:38:34
00:38:37애초에 양심 고백 따위 기대하지 않았으니까
00:38:41이 친구 이거 왜 이렇게 건방신 거야?
00:38:44자네 지금 태도가 뭐야?
00:38:46배고패된 지문 있죠
00:38:48분명 원본 자체를 없애진 않았을 테니까 아니에요?
00:38:56지문?
00:38:58양심?
00:39:01또 뭐야?
00:39:10좋은 일을 할 마지막 기회일 텐데
00:39:15이 쯤에서 관두죠
00:39:16시간이 아까워서
00:39:18그럼
00:39:21이 친구가 지금?
00:39:23현아 나랑 따로 얘기 좀 해.
00:39:28기획관님과 따로 할 얘기 없습니다만.
00:39:36이해를 바라는 건 아니야.
00:39:39단지 기회를 달라는 거야.
00:39:43너한테 내 잘못 갚을 기회.
00:39:48네, 그동안 나도 많이 괴로웠어.
00:39:54이준영이 탈옥한 그날 이후 나도 지옥이었어.
00:39:59이준영한테 받을 거 다 받아서 이 자리까지 오셔놓고 이제 와서 지옥이셨다고요?
00:40:06그래, 근데...
00:40:08제 이해, 제 용서 구할 생각 마세요.
00:40:12전 그럴 생각 전혀 없으니까.
00:40:18그 시간이 지옥이셨다고요?
00:40:23그럼 앞으로 계속 쭉 지옥에서 사세요.
00:40:30네가...
00:40:33잡지에 실은 광고 봤어.
00:40:40그랬어요?
00:40:40정말 이준영이 나타난 거야?
00:40:50네.
00:40:54그것도 기획관님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00:41:03이준영?
00:41:06도대체 누구지?
00:41:17어떤 데 있어서 생명은 바로 들키기 전에 잽싸게 숨는 거예요
00:41:25네 그렇군요
00:41:49네 그렇군요
00:42:07뭔 짓이야?
00:42:09한 입만 더 먹자
00:42:10치워
00:42:12한 입만 딱 한 입
00:42:16치우랬어
00:42:17응?
00:42:37좀 갑갑하지 않아?
00:42:40산책 좀 할까?
00:42:46밥은 주로 사먹었어 해먹었어?
00:42:50대충 사먹을 때가 많아
00:42:53그럼 건강에 안 좋은데
00:42:55이젠 내가 해줄게
00:42:58그럴 거 없어
00:43:00쉴 땐 뭐해?
00:43:04그냥 혼자 있어
00:43:12나도
00:43:13그랬었어
00:43:19과거 형이네
00:43:21지금은 누가 옆에 있으니까
00:43:26너도 과거 형이야
00:43:28이젠 내가 있으니까
00:43:37네 가족관계 등록부를 봤어
00:43:39그건 어떻게 된 거야?
00:43:44세상엔
00:43:45세상엔
00:43:45이름만 남기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꽤 많으니까
00:43:51그들의 이름을
00:43:53가져온 거지
00:44:01수화 잘되게 꼭꼭 씹어드세요
00:44:20잘 지냈어요?
00:44:27당신 이름이
00:44:33기억나나요?
00:44:35이준호 씨
00:44:39형이요...
00:45:05음식
00:45:06etc.
00:45:06나는 너무
00:45:29짜잔
00:45:30뭐야
00:45:32생일
00:45:34생일
00:45:36생일
00:45:38생일 축하합니다
00:45:42생일 축하합니다
00:45:44사랑하는 사기야
00:45:46생일 축하합니다
00:45:48맞다 승리
00:45:56선물입니다
00:45:58축하해 누나
00:45:59고마워요 고마워
00:46:08아니 선배는 도대체 너희가 몇 살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00:46:12수환이 잘하냐
00:46:14잘했어 잘했어
00:46:17고마워
00:46:22어디 보자
00:46:24동생들이 좀 걸걸
00:46:31예뻐?
00:46:35딱 맞네요
00:46:37다음은
00:46:38제 선물입니다
00:46:39차지안씨한테 퀵서비스 왔는데요
00:46:52오늘 차지안씨 생일이래
00:46:57그냥 어디서 들었어
00:47:01어 그래?
00:47:06
00:47:07가봐
00:47:09아니야
00:47:10있을거야
00:47:24내용물 확인할 때까진 못갑니다
00:47:26워낙 이상한게 많이 와서 그러니까
00:47:30이해하시고요
00:47:31네?
00:47:32퀵은 시간이 돈이라
00:47:47
00:47:48지도잖아요
00:47:49옛날에
00:47:51제가 살던 동네요
00:47:53아 근데
00:47:54누가 이런걸
00:47:56또 가보면 사채입고 그런거 아니에요?
00:48:11이거 보낸 사람 얼굴 보셨나요?
00:48:14아니
00:48:15어떤 애가 본사로 직접 갖고와서
00:48:18배달 부탁만 했다고 해서
00:48:29저분 보내고
00:48:31개를 준비해주세요
00:48:34개?
00:48:35웬 개?
00:48:38사채탐지견이요
00:48:54사채탐지견이요
00:49:08이제
00:49:09기동��를 불러야되는거 아니에요?
00:49:10금방에 있을거 같고
00:49:13차지안씨가 조용히 하자고 했으니까
00:49:15좀 더 찾아보고 그때 부르죠
00:49: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49:5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0: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0: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1:0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1:2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1: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1: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3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0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0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2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3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3:3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4:0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4:4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5: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5: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6:1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6: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6:2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6: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6: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7:37
00:57:38지안
00:57:38바다
00:57:38지안아 왼쪽으로
00:57:40아니 오른쪽
00:57:42아빠 누를게
00:57:43하나 둘 셋
00:57:45아빠! 빨리 와!
00:58:01아빠!
00:58:04불안아!
00:58:18마지막이 생각이 안 나, 아빠.
00:58:27뭐가 아빠랑 마지막이었는지.
00:58:37밥을 먹었는지.
00:58:41출근하는 아빠를 배움하는 거였는지.
00:58:46기억이 안 나.
00:58:53마지막이.
00:58:58마지막이 그땐 줄 몰랐어서.
00:59:03기억을 못하겠어.
00:59:11아빠.
00:59:12미안해, 아빠.
00:59:17미안해.
00:59:18아니, 미안해.
00:59:48dominion.ций아
01:00:13형사님 아버지를 뺏어가고
01:00:15형사님을 범죄자의 자식으로 만든 그 사람을
01:00:21만난적있나요?
01:00:24아니요 아직
01:00:25그럼 장담하지 마세요
01:00:28눈앞에서 그 사람을 직접 보기 전까지
01:00:30그 순간이 닥치기 전까진
01:00:35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는 거니까요
01:00:42박대영씨
01:00:47당신이 말이 맞았어
01:00:59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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