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days ago
Genius profiler Lee Hyun, returns home to Korea after something from a case he’s been sent triggers a memory he thought he’d lost forever. Unbeknownst to him, one of his team members, Detective Cha Ji-an, has been investigating him for some time. She is aware that his father was murdered and his brother disappeared under mysterious circumstances involving a criminal named Lee Joon Young -- whom they both want found and incarce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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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제가
01:03수사가 너무 하고 싶어서
01:04현장이 너무 오고 싶어서 그래서 죄송합니다
01:08차지한 씨
01:14그리고 나 손섭에 신고하려고요
01:17응? 날 왜?
01:21네
01:22나 성희롱 했잖아요 성희롱
01:25걔가 여자입니까?
01:27팀장님
01:28저는 이 앞판하고 뒷판이 좀 많이 많이 다른
01:33응?
01:34이렇게 그런 여자가 여자에서 느껴지거든요
01:37아 그건
01:39본청 인권센터에 성희롱 상담 신고센터 있던데
01:44아 경찰 공무원 성희롱 실태에 대해 언론 인터뷰도 좀 해볼까?
01:50그럴까요?
01:50아 그건 성희롱이 아니라 그냥
01:53쉽다 막 간 거지
01:55아 그렇구나
01:57어 그럼 이렇게 할까?
02:00함무라비 법전이라고 알아요 선배?
02:03눈에는 눈 이에는 이
02:06동폐복수법으로 유명한
02:07고대 바빌로니아 법전이죠
02:09그렇죠
02:10그거죠
02:12자
02:13어딜 희롱하고 어딜 앞단팔 까줄까나
02:18응?
02:19선배
02:20앞판 먼저 봅시다
02:22응?
02:23어?
02:23아이 그만 봐
02:24어이쿠 뒤판
02:25아이쿠 뭐로 찾아야 돼 봐
02:26그만 봐
02:27앞판이랑 뒤판이랑 뭐 어떻게 해
02:29어이쿠 뒤판가
02:31응?
02:40이제야 좀 조용해졌군
02:42나도 잘못했지만 너도 잘못했어
02:45여기 현장에 막 몰래 두고 그랬다 걸리면
02:47그러니까 퉁 치자고요 성희롱을 봐줄테니까
02:50그럴래? 퉁 오케이
02:54앞으론 이렇게 혼자 그것도 밤에
02:57현장 오고 구름 안됩니다
02:59차지한 씨 위험해요
03:00네 죄송합니다 팀장님
03:13가져갈 만은 싹 다 가져갔군
03:16그런데
03:19누가 이런 일을 벌인걸까?
03:22이준영 그 작가?
03:25그의 사주?
03:26나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03:31아니
03:33그렇다면 어디까지나 우연한 살인에
03:37내가 휘말렸단건가?
03:39그렇다면
03:40범인은 왜 양형사를 죽인걸까?
03:45현장에 물적증거 외에
03:48감정증거가 숨어있다
03:57양형사는 방어도 공격도 하지 않았다
04:05그건 곧
04:09죄책감
04:14죄책감
04:16탓세밤
04:18항암제 종류의 약
04:23죽을 날을 앞둔 사람의 죄책감이라
04:37내가 아는 누군가가 죽었어
04:40내가 아는 누군가가 죽었어
04:57연락이 도절되고
05:05사람이 늙으면
05:08높아심이지
05:16이 사람을 만나주게
05:17그리고
05:20그리고
05:21이자의 아들을 찾아봐
05:23어디로 숨었는지
05:26도무지 찾아지지가 않아
05:32그 아들을
05:34그 아들을
05:35찾아봐주게
05:36찾아봐주게
05:37이 사람을
06:04찾아봐주게
06:06응징
06:07즉
06:09복수
06:10복수
06:12복수
06:12복수
06:18복수
06:48한글자막 by 한효정
06:51정말 미안합니다 차지안 씨
06:53어떤 상황에서라도 팀원을 지켰어야 되는데
06:58살인 용의자의 절도 범위기까지 한 놈을 숨겨주고 있는
07:02제가 더 죄송하죠
07:03아닙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07:07아우 아닙니다 제가 정말로 더 죄송합니다
07:10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차지안 씨
07:14아우 아니에요 제가 더 더 더 고맙습니다
07:17알고 계십니다
07:37뭐 어떻게 잘 빠져나왔나보네
07:52명심해
07:54오늘 밤 내내 이 안에만 있어야 할 거야
07:58여기서 나온다던가 나한테 가까이 접근한다거나 하면
08:02나 경찰대에서 특공무술 좀 한 여자니까 각오하고
08:06어
08:10그를 말아야지
08:12아 이것도 일종의 증거물인데
08:27잠깐 뒤집을게
08:32이게 무슨 짓이지?
08:34당신 구멍났어
08:35가까이 접근 말란 게 누구였지?
08:39피곤하니까 떨어져
08:41나 저 빠져나온다
08:43알아서 떨어져 줄게
08:44어
08:58이리ør
09:04이리ør
09:05이리ør
09:05이리ør
09:06이리ør
09:06이리ør
09:07이리ør
09:08이리ør
09:09이리ør
09:10이리ør
09:11내 맘에 찾아와
09:13설렘도 그자만 던져놓고서
09:19뒤돌아 아무것도 모른다니
09:23넌 하필 내게 와서 나를 흔들어
09:33괜히 무뚝뚝한 저 말도 하며
09:38왠지 무관심한 저 표정의 넌
09:45네가 나보현이 운태
09:48왠지 자꾸 나게 끊어
09:51닫혀 너는 누구니
09:58자전거 나쁜 놈 안 갔네
10:02닫혀 너는 누구니
10:10이제는 내 맘을 알겠어
10:14너를 많이 많이 좋아하다 봐
10:20널 보면 내 심장이 두근두근대
10:25더 못 느끼기 전에 나를 잡아줘
10:32너도 힐끔힐끔 나를 보잖아
10:37내게 슬쩍슬쩍 다 보잖아
10:42너는 아닌 척을 해도
10:46그게 내 눈 바로 보여
10:50닫혀 너는 누구니
10:53보면 볼수록 더 알 수 없는 너
10:57너를 보면 자꾸 해가 타는데
11:03아무도 모르게 꼼꼼 감싸 깊이 숨겨둔
11:09너를 꼭 내게 보여줘
11:16내게 슬쩍슬쩍 다가갈 거야
11:21내게 슬쩍슬쩍 다가갈 거야
11:24내게 슬쩍 슬쩍 힘 맞을 거야
11:26나를 사로잡은 사람
11:31내게 훈련하고 있어
11:33Hey boy 너는 누구니
11:38Falling in love
11:41내 손에게 안고 싶은 사람
11:44사랑만 대체 너는 누구니
11:51천천히 내 맘에 찾아온
11:56꿈꿈투성이 넌 대체 누구니
12:30뭐예요?
12:32아무것도 건드리지 말랬는데
12:33도저히 어지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어
12:37아니 그래도 이게
12:39다 여자들 물건인데 그렇게 함부로 손대면
12:42원상복귀해줘
12:43뭐? 아니
12:46오 맛있겠다
12:48나 맛좀 먹으면 안 돼?
12:51씻고 와 씻어야 줄 거야
12:54그래? 응
12:56씻고 집어
12:59깨끗이 씻어
13:00어
13:11오 요리 좀 하는가 봐
13:13응? 응?
13:14어
13:15어
13:16어
13:24아
13:27아
13:28아...
13:58성우아, 나 옷에 묻었어
14:22성우아, 나 옷에 묻었어
14:23더 말려줘
14:25다 말랐어
14:32거기다 물병 좀
14:41당신은 손이 없어 발이 없어?
14:43갖다 먹어
14:45하... 응?
14:47나도 팔 좀 길게 태어날까?
14:49길게... 아유 아유 아이고
14:58이제 밥값 해야지
15:00응?
15:01괜히 밥 먹였을까?
15:03어?
15:14아이고 다들 수고 많으세요
15:18사잔씨
15:19어? 누나
15:20일요일인데 왜 나왔습니까?
15:22아...
15:24또 또 또 또 또 또
15:26아 책상 정리하러 왔어요
15:28하... 정리하긴 해야겠다
15:30저 책상
15:32그치?
15:44치사 빠지 똥 빠지
15:47에이씨
15:55책상
15:57책상
15:57가시죠 차장님
16:08하...
16:09야,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16:11넌 날 개인 비서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16:14근데
16:15난 니가 그렇게 대하면 안 되는 사람이야
16:17나 대한민국 미술계에 꽤 영향력 있는 사람이야
16:20그런 사람이
16:20그림 출처 하나
16:21화가 하나 못 찾나?
16:24하...
16:25그래 아직 못 찾았다
16:26아 그렇다고
16:28아 이렇게 뭐 옷 사와라
16:29핸드폰 사와라
16:30뭐 현금 내놔라
16:31이건 애들말로 삥 뜯는 거야
16:33내가 아무리 시간 받고 돈만 얻으면
16:36나중에 줄게
16:37내가 지금 살인 용의자라
16:39카드를 쓰면 귀찮아지거든
16:40에휴, 그렇구나
16:49너...
16:50기어이 살인을 저질렀구나
16:52너 이제 어디로 갈 거야?
16:54뭐...
16:55목포?
16:56뭐 인천?
16:56부산?
16:57속초?
16:58미랑 아네
17:01여기서 내리지
17:02어
17:03내... 그럴래? 내릴래?
17:05어?
17:21신고하면 공범이라 그럴 거야
17:31아이씨 이런 자식 저거 진짜
17:33날 뭘로 보고...
17:35에이...
17:43특범팀 자문 이현이라고 합니다
17:44어... 양진석 형사 부검 박사님 뵈러 왔는데요
17:47아...
17:49제가 먼저 원장님께 여쭤보고...
17:51말씀드리겠습니다
17:54제가...
17:55아는 분입니다
17:59어...
18:00의사 비슷하시다고 하더니
18:03경찰...
18:04비슷하다고 하시더니요
18:07아...
18:09이쪽으로
18:09양형사님 부검은 끝나셨나요?
18:12네...
18:13그렇잖아도 특범팀에 막 보고하려던 참이었는데
18:17동부서 관할에서 부검 의뢰가 들어왔거든요
18:20근데 그 시신이...
18:22혹시...
18:23네... 제 판단으로는
18:26양진석 형사님과 같은 흉기로 살해된
18:29즉... 동일범이라는 얘기죠
18:33그렇군요
18:35아...
18:36아... 잠깐만요
18:58하...
19:00새로 들어온 시신이 부패가 좀 심해서 냄새가 고약하거든요
19:04저야 냄새도 중요하니까 맡아야 하지만
19:07굳이...
19:09자문...
19:10이현...
19:11이라고 부르세요
19:12네
19:13뭐 이현 씨까지 괴로울 필요는 없죠
19:25여기 상처 부위 보이시죠?
19:32거기다...
19:33이 날의 깊이
19:34즉...
19:35같은 길이
19:37또 칼이 들어간 힘과 각도가 같아요
19:41같은 힘과 같은 각도라
19:44네
19:46거기다...
19:47꽤 특이한 흉기거든요
19:50추측으로는 아마 사제가 아닐까 싶은데
19:53네...
19:55칼과 송곳의 중간쯤?
19:58아... 그 샤론스톤?
20:00나온 영화 있죠?
20:02다리 이렇게 꼬는
20:04먼저 저 꼬는
20:05거기서 샤론스톤이 얼음 송곳을 쓰죠?
20:08네...
20:09완전히는 아니지만
20:10그거랑 조금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20:13여튼 이 정도면
20:14거의 동일 범이라고 봐야 합니다
20:17단 다른 건
20:20이 찌른 횟수와
20:23거의 뭉개지다시피 한 얼굴 정도?
20:27양 형사님보다 이쪽 시신에
20:29원하는 게 더 깊었나 보네요
20:31사망 추정 시각은요?
20:33정확히는 알 수가 없어요
20:35대략 2주쯤
20:37전후로 추정됩니다
20:38이게 1차 살인
20:40양 형사가 2차 살인
20:44또 다른 더 오래된 시신이 발견되지 않는 한
20:47아마도요
20:50그렇겠죠
20:52신원은 밝혀줬나요?
20:54지갑이 옷에 있었거든요
20:56조혁주
20:58정과자라고 들었습니다
21:01그렇군요
21:04감사합니다
21:06그럼
21:08누명 벗으면
21:09밥 한번 사세요
21:19그러죠
21:28간식만
21:28간식 마시죠
21:33안녕하자
21:33간식
21:34고고
21:38용의
22:01드디어
22:02행사하게 원한을 가졌다면 분명
22:05양 형사님 사건 파일 속에 범인이 있을 거야
22:07미해결 사건 정도로 살인을 하진 않겠지
22:10고로 배제
22:11사소한 단순 강도리의 작은 사건도 배제
22:14가능한 범행 자백 과정에 기울었던 사건을 찾아내고
22:18팀장이 된 이후 책임자로서의 사건보다
22:20일선 형사로서 범인이나 유가족과 직접 부딪히던 시기에 사건 확률이 커
22:26범인이 출소한 지 시일이 많이 지난 사건도 배제
22:34네
22:35새로운 시신이 발견됐어
22:37조혁주
22:39정과가 있다고 했으니까 검색될 거야
22:41양 형사님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보고
22:44어
22:47뭐 하냐
22:48응?
22:50어?
22:52응
22:52뭐해
22:54뭐야 이거
22:56동일범 수정 다른 시신이 발견됐답니다
22:59누구요?
23:00설마 또 형사입니까?
23:03글쎄요
23:31명호 선배한테 딱 걸리는 줄 알았다니까
23:34응?
23:35얼마나 쫄렸는지 순간 부정맥이 급 오더라고
23:38양반장님 통화 기록 카드 기록 훔치면서는
23:41내가 이래도 되는 건지 자괴감까지 들고
23:43승주한테 사건에 도움되고 싶다고 꼬셔서
23:46걔도 스파이만 들고 내가 10년을 폭삭 늙어버린 거
23:50잘했어
23:58뭐야
24:04이 사람 출소했는지 알아봐
24:06어?
24:07어
24:10이 사건 이후 또 다른 전과 없는지 체크해봐
24:14어
24:16재심 청구 기록 있는지 찾아봐
24:18어
24:19이 사람 현재 어느 교도소에 있지?
24:26괜히 묵뚝뚝한 저 말투하며
24:31아무 짐 무관심한 저 표정의 넌
24:38네가 나무현이 은퇴
24:41왠지 자꾸 나게 끌려
24:44다 잘 너는 누구니?
24:48어
24:49Falling in love
24:51날 미치게 덕고 싶은 사람은
24:55다 잘 너는 누구니 ...
24:59뭐야?
25:20이 자식 퇴인 거 아니야? 이거?
25:24아.
25:26하.
25:27아, 진짜.
25:43이딴 식으로 사람 놀래키면 수갑 채워둘거야.
25:49뭐해?
25:50별이 잘 안보여.
25:53별?
25:56어울리지도 않게 별은 무슨.
26:00저기 흐릿하지만 북두칠성은 보이지?
26:04어, 보이네.
26:06다행이군. 시력이라도 있어서.
26:09그치. 시력.
26:12과연 저 별들이 처음부터 북두칠성이었을까?
26:16그저 떨어져 있던 일곱 개의 별에 누군가의 임의로 선을 그었고, 그 덕에 저 별들은 북두칠성이 된거야.
26:23그러네.
26:25그런데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저건 또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고 해석됐어.
26:32바빌로니아 사람들은 북두칠성을 수레를 끄는 사람이라 말로 생각했고, 아라비아에서는 권을 메고 가는 여자들로 봤었지.
26:42그 외에도 무수한 예들이 있어.
26:45그렇구나.
26:48사건도 별자리와 같아.
26:51연관성 없어 보이고 의미 없어 보이는 각각의 점들을 신중하게 잘 연결시켜야 비로소 그림이 그려지는 거지.
27:01그러네.
27:04어때? 그림이 좀 그려졌나?
27:08나야... 안 그려지지.
27:13저 많고 많은 사건 파일 중에 단 하나를 찾아야 하는 거잖아.
27:19당신은 좀 그려져?
27:23아직.
27:25이을점이 너무 부족하거든.
27:30아이고.
27:50아이고.
28:04내 여보세요?
28:05아이고.
28:06아이고.
28:37한글자막 by 한효정
28:54한글자막 by 한효정
29:37한글자막 by 한효정
29:39최영우 형사님?
29:40어, 알아. 은퇴하신 분.
29:44최영우?
29:52내 말 들었어?
29:55범행 간격이 짧아졌군.
30:00갈 데가 있어.
30:03어딜?
30:0515년 전 사건이야.
30:07언론에서 워낙 떠들썩했었으니까 기억날지도 몰라.
30:11어렴풋이 기억나.
30:13나 중학교 때인가?
30:15그랬을 거야.
30:20당시 피해자는 두 명. 모녀지간이었어.
30:24흉기는
30:25저곳에서 발견됐지.
30:27흉기에 묻은 질문은
30:29네.
30:35피해자의 남편이자 아빠인 박영철.
30:39하지만 박영철은 무죄를 주장했어.
30:41그의 설명은 이랬지.
31:15대형아.
31:16대형아.
31:17대형아.
31:18대형아.
31:18대형아.
31:18대형아.
31:18대형아.
31:18대형아.
31:19대형아.
31:19박영철 옷의 혈흔과 흉기의 지문은
31:21이래서 생긴 거란 게 그의 주장이었어.
31:23대형아.
31:24대형아.
31:25하지만 전날
31:26부부싸움을 하는 걸 목격했다는 주변 진술이 있었고.
31:30또 압박신문을 못 견딘 박영철은
31:32결국 자백을 했지.
31:34나중에 법정에서 강압수사였다고 자백을 번복했지만
31:37받아들여지지 않았고
31:39현재 수감 중이야.
31:41가족 중에 생존자가 있었어.
31:44박대형.
31:46그때 나의 10세.
31:50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어.
31:55나처럼 혼자 살아남은 아이.
32:01만약 박영철의 주장대로 진짜로 무죄였고
32:05가족을 죽인 다른 진범이 진짜로 있었다면
32:07그 박대형이라는 아이는
32:09가족을 잃은 것도 모자라서
32:12살인범의 아들이 됐고
32:14살인범의 아들로 살아온 거네.
32:19나처럼.
32:30당신이 10살이었으면 지금 25이겠다.
32:36혹시 그 아이가 범인이라고
32:39복수하는 거라고 생각해?
32:43복수하는 거라고 생각해?
32:44�.
33:03복수구하는 거라.
33:12복수하 Gog
33:14희영아
33:19이제 한 명 남았어
33:41승주야
33:43양반장님 사건 파일 중에 박영철이라고 있어
33:46그 사람 아들 박대영 소재지 파악 좀 해봐
33:50뭘 몰래 봐
33:51뭘 몰래 봐
33:52이게 누군데
33:57저야 모르죠
33:58차지안 씨 혼자 사건 수사하다가
34:01뭔가 단서를 발견한 거 아닐까요?
34:03걔가 뭐 능력 아예 없는 애 아니긴 한데
34:07지 혼자서 이렇게까지
34:11설마
34:12설마
34:13설마 뭐요?
34:16데이브?
34:17데이빌리
34:18그러니까 우리 용의자 이현 교수랑
34:21지안 누나랑 공주 중이지 않을까
34:23뭐 그런 것 같은데
34:35신문 신청을 미리 못해서요
34:37일단 일반 접견 형식으로 보려고요
34:39네 근데 박영철 씨 지금 변호인 접견 중인데요
34:43변호인이요?
34:46네
34:46끝났나 보네요
34:48이런 데서 뵐 줄은 몰랐는데요?
34:57정 변호사님이 박영철 씨 변호사라고요?
35:01뭐 정식 변호사라기보단
35:05저한테 재소자로부터 오는 편지가 몇 통인 줄 아세요?
35:09재심 청구해달라 억울함 밝혀달라는 편지가 서랍 한가득이거든요
35:14사선이라 시간은 안되지만 가끔 시간 내서 접견하곤 해요
35:18뭐 인권변호사 이런 건 아니지만
35:21너무 돈 많은 사람들 변호만 하다보면 재미없거든요
35:25그래서 박영철 씨가 뭘 변호해달라 그랬는데요?
35:29오늘은 다른 분 부탁으로 뭘 좀 알아볼 게 있어서 온 거예요
35:33두 분은요?
35:34재미있는 우연이군요
35:35사건마다 보게 되는 게
35:38우연?
35:40전 우연을 안 믿습니다
35:43어떠한 과정도 이유 없는 것이 없다
35:46모든 생성은 그 원인을 가지며 그러기 때문에
35:50필요하다
35:51레오키퍼스군요
35:53레오 뭐?
35:55고대 그리스 철학자야
35:57철학?
35:57데모크리토스 스승이죠
35:58데모크리... 누구?
36:00데모크리토스는 원자론을 주장한...
36:02거기까지!
36:04그럼
36:10아
36:12필요한 얘기를 하다보니까 왠지 낯이 익은 것 같은데
36:16혹시
36:17저 오래전에 뵌 적 없었나요?
36:22글쎄요
36:26왜?
36:27정 변호사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특징이 없거나 기억할 필요가 없었거나 그랬나 보지 나처럼
36:34글쎄
36:48어쩌면 반대일지 모르지
36:50사소한 건 기억하고 정작 중요한 건 기억 못할지도
36:53그...
36:56어 소재지 찾았어?
36:58마지막 주소지에서 중적 감춘 지 오래됐고요
37:00자기 명의 핸드폰 통화 기록도 없어
37:04요즘 같은 세상에 어떻게 그래? 안 그래 누나?
37:07어 알았어
37:09소재지 파악 불가래
37:11여기서 찾으면 되지
37:13우리 식사 한 거 한번 할까?
37:16나쁜 경찰
37:18좋은 경찰
37:26양재석 최영호 형사 사망 소식은 알고 계신가요?
37:32이 안에서도 소식은 빠르니까요
37:37아 혹시
37:39제가 그 두 사람을
37:42이 안에서 청부 사진이라도 했을까
37:45그래서 오신 겁니까?
37:49잘못 오셨네요
37:51잘못 오셨네요
37:52전
37:53그 두 분한테
37:55원한 없으니까요
37:57왜요?
37:59외라하뇨
38:00있을 이유가 없죠
38:04끊임없이 재심 청구하고 무죄 주장하셨던데요
38:08그거야
38:10내가 감옥 생활이 싫어서 그랬던 거고
38:14사실은
38:18제가 죽였거든요
38:25안 죽였잖아요
38:28죽였습니다
38:30정말요?
38:32예 정말이요
38:33정말 죽였습니다
38:35됐나요?
38:40그렇군요
38:42살인자들은 살인 현장 사진 보는 걸 좋아하던데
38:45보고 또 보면서 머릿속에 대새기고 대새기고 또 대새기고
38:49그때 그 순간에 흥분을 즐긴다던데
38:52맞나요?
38:56뭐부터 볼까요?
38:58당신의 아내?
39:02딸?
39:06아내부터
39:18아내부터
39:20제대로 쳐다도 못 보시네요
39:24대새기고
39:25대새기고
39:27대새기고
39:27대새기고
39:28대새기고
39:30말로는 본인이 죽였다 자랑스럽게 얘기해놓곤
39:34왜 똑바로 보지도 못하는 겁니까?
39:38사건 당시에
39:40여덟살이었더군요
39:45뭘 원하는 거야
39:47내가 미쳤던 내가
39:49넌 준비하겠소
39:51아들 어디 있습니까?
40:02모른다니깐
40:02아들한테 사주한거야?
40:04난 너구라니
40:05니가 내 복수를 해다와
40:07날 위해 살인을 해라
40:08너도 나와 같은 처지가 되라
40:10그렇게라도 혼자만 살아나면
40:12니 책값을 치워라
40:13니 책값을 치워
40:17니 책값을 치워
40:22나는
40:25나는
40:27나는
40:38당신이 마무리해
40:53나는
40:55일단 좀 앉으시고요
40:56제 얘기를 좀
40:57해도 될까요?
41:01그게
41:06저도 범죄자의 딸이거든요
41:11박영철씨 아드님 박대영씨하고
41:14저하고
41:14어쩌면 처지가 좀
41:16비슷해요
41:17저는
41:41교도관의 딸이었어요
41:43선고원 교도소를 탈출한 이모씨와
41:46이모씨를 관리하던 교도관들의 행방이
41:49사흘째 묘연합니다
41:50조규현 기자입니다
41:52경찰은 사건 당일
41:53담당 교도관들이
41:54자살을 기도한 이모씨를
41:56병원으로 옮기겠다고 보고한 뒤
41:57교도소 내 구급차량을 타고
41:59함께 사라진 점으로 보아
42:00이들이 탈옥을 도운 공범을
42:02아니야
42:03우리 아빠 살인범이란 공범 아니거든
42:08우리 아빠는
42:10이준영의 탈옥을 도운 공범이 됐고
42:14다시는
42:15다시는
42:16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42:18지나가면 집에 있잖아
42:20제가 바로 살인자 딸이라니까
42:21저런 집은 동네에서 빨리 이살보내야지
42:23무서워서 한 동네에서 어떻게 같이 살겠어
42:28가위바위보
42:31가위바위보
42:34가위바위보
42:41가위바위보
42:42근데 전 알아요
42:45우리 아빠는 이준영의 공범이 아니라는 거
42:49근데
42:52내가 아빠를 믿는다고 해서
42:57아빠가 언젠가
42:59돌아올 거라고 믿고 기다린다고 해서
43:01그 시간들이
43:07범죄자의 딸로 살아온
43:10제 어린 시절들이
43:13쉬웠던 건 아니에요
43:21그래서 돕고 싶어요
43:25지금이라도
43:27박대영 씨를 멈추게 하고 싶어요
43:32그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시잖아요
43:48소재지 알아냈어
43:54소재지 알아냈어
43:56정말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지?
43:59박영철 씨가
44:00아들한테 복수를 사주했다고
44:03그냥 나쁜 경찰 한 거지?
44:08막으려고 했었대
44:09근데 못 막아지니까
44:17가자
44:19관악구 난양 7동
44:21402번지?
44:23응 알았어
44:26박영철 호적 주소지인데?
44:29산나 그 집이 그대로 있고
44:31거기 살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냐
44:34좋아 팀장님은?
44:36변빛입니다
44:37화장실 가서 20분째
44:39강팀장한테 내가 알려줄 테니까
44:41빨리 출동해
44:42맞다
44:51맞다inas
44:52라인
45:08한글자막 by 한효정
45:41한글자막 by 한효정
45:53박대영씨 택배 왔습니다
45:59제끼야
46:13없습니다
46:15여기도 없는데요
46:17어디 있는거니 너
46:18쫓는거 알고 도망친걸?
46:31이거요
46:33이 자식 정말 범인이 맞는거 같은데요
46:46이건 뭐니?
46:52이 사람
46:53형사부 부장검사 아니야?
46:55신
46:57신장호 부장검사?
46:58맞아요
47:01신장호 부장검사님 주소 필요합니다
47:03긴급사원입니다
47:04일단 출발하자
47:06네
47:06만약 범인이 검사님한테 간거라면
47:09아무리 빨리 가죠
47:10우리가 늦어
47:11팀장님
47:12팀장님한테 연락해봐
47:13우리보다 가까운 데일 수 있어
47:14네
47:15예예
47:15주소 적고 있습니다
47:16좋아
47:23너 너 너 너 우리 배신하고 이제
47:26그럼 뭐 했어요?
47:274차 살인목표가 있었어
47:28거기로 간거 같아
47:29누나가 같이 가
47:30저도 갈래요
47:31야 그거는?
47:32아 돈 될지도 모르잖아
47:33같이 가요
47:34에?
47:34아 선배
47:36아이고 몰라
47:39야 너 데이브 너
47:41어휴
47:42저 자식 수갑을 꼭 채웠어야 하는데
47:44아우 아까워
47:46아우 얼마 더 저
47:47알았어 선배
47:48웃어 웃어
47:49웃어
47:50데이빗이요 데이빗
47:54야 창문 흔들어
48:28문학순윤이군
48:29문학순윤이군
48:40소설
48:42문학순윤
49:01문학ские
49:02고맙습니다.
49:14당신 누구야?
49:16전 특범팀 팀장 강원혁입니다.
49:20흉기 내려놓으시고 저와 함께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9:23신장 어딨어? 신장 어디냐고!
49:29이러지 마시고요.
49:33괜찮으세요?
49:38아 나 진짜 난 평화적으로 검거하고 싶었는데.
50:05오셨습니까?
50:09아니요.
50:10어디서 그런 건 또 배우셔서.
50:11내가 꼭 오신 한 2년.
50:13뚜껑 못해 1년.
50:14빨리 받아.
50:17언젠가 이런 날을 위해 늘 깨어있는 자세로 수련을 했다고 할 수 있죠.
50:21그리고 워낙 내가 팔다리가 길어서
50:24요리했고.
50:25어?
50:26클릭 클릭!
50:27우리들 이리.
50:28어이구.
50:28어이구.
50:29어이가.
50:31어이가.
50:34어이구.
50:44어이구.
50:47어이구.
51:06우리는 노를 잡고
51:08흐름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싸웠죠
51:10하지만
51:12언제나 쓸려 내려갈 뿐이었어요
51:15저 과거로
51:25엄마
51:30엄마
51:31엄마
51:37아멘
52:27조금만 빨리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52:30워낙 초기파하기 쉽지 않은 사건이었고
52:33여러가지를 감안했을 때 잘한거야.
52:37다들 수고했어.
52:39수고했어요.
52:41감사합니다.
52:42그래.
52:45저기 차장님
52:48외람된 말씀을 드려도
52:50해봐.
52:54예 이번 사건에
52:59우연찮게 차지안이
53:00정말 의도치 않게
53:03엮이게 됐는데
53:04그 친구 얘기는 하지 말자.
53:08네.
53:10차지안씨 없었으면
53:12사차살이 못 먹었어요.
53:15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53:17저도 그렇습니다 차장님.
53:23그렇다고 하네요 차장님.
53:29다들 일 봐.
53:36수고들 했고 차장님은 내가 좀 더 설득해볼테니까
53:40오늘은 쉬어.
53:42네 감사합니다 기획관님.
53:44응.
53:46파이팅!
53:50지안 누나 불러서 한 잔
53:52콜
53:53전
53:54콜
53:55저도
53:57콜
53:58우리 집안을 떠봐야 하네.
53:59가자.
54:02이현 형은요?
54:03데이브는 안 돼.
54:04확 죽을래?
54:05데이브이신데
54:11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
54:14하하하
54:15자 자 짐 내라는 의미에서 제가
54:18어?
54:20우!
54:21쭈!
54:22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예!
54:24수고하셨어요.
54:26팀장님!
54:27수고하셨습니다.
54:28고생했다.
54:30오 나!
54:31고생하셨습니다.
54:33고생 많으셨습니다.
54:35고생하셨습니다.
54:35고생하셨습니다.
54:39와우!
54:41야!
54:48어민잡고 찜찜한 기분
54:49오랜만이네.
54:52그 부장검사인가 그 사람은
54:54뭐라 그래요?
54:56자긴 몰랐던 일이라고
54:57그
54:59만약 박영철씨가
55:01자기 아내와 딸을 죽인게 아니라
55:03공사장에서 발견돼
55:05조혁주가 진짜 범인이었다면
55:06그건 다 형사들의 실수지
55:09자긴 수사결과보고 그냥 기소만 했을 뿐이라고
55:12웃기고 계시고 있습니다.
55:15기록보니까 조혁주가
55:17옛날에 신검사님이 파던 조폭 조지원이었습니다.
55:20양형사님 최형사님은
55:21그 조혁주랑 아무 연관이 없었고
55:23한마디로 형사들은 수사실수를 한거고
55:26검사는 조혁주를 덮어주고
55:28무고한 박영철을 범인으로 몰았다.
55:31이건가?
55:32열받네.
55:33지금이라도 박영철 무죄라고
55:35재심 청구해야되지 않아요?
55:40재심 청구를
55:42포기하시겠다고요?
56:00박영철씨가 재심을 포기한 이유를
56:02우리는 2개월 후에야 알게 된다.
56:10박대영은 3건의 살인을 순순히 자백했고
56:13빠른 재판 끝에
56:14교도소에 배정된다.
56:19그리고
56:20누군가의 배려일지
56:25혹은
56:27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서인지
56:32아버지와 아들은
56:34만나게 된다.
56:48우리는 노를 잡고
56:50흐름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싸웠죠.
56:54하지만
56:55언제나 쓸려 내려갈 뿐이었어요.
56:59저 과거로.
57:21그나저나 박대영이 살던지
57:24옛날 현장 사진이랑 똑같은 거 봤어?
57:26이거 봤어요.
57:30음
57:31자기 엄마랑 여동생이 죽었던 그날 그대로
57:36자기 가족이 죽었던 그 집에서
57:38그렇게 살아온 삶은 과연
57:41어떤 모습일지
57:43죽은 사람들이랑
57:45같이 사는 거죠.
57:49그러게.
57:51그러게.
58:01그러게.
58:05그러게.
58:15그러게.
58:16그래, 어려웠던 기억들이
58:23내 사랑아
58:32언제라도
58:35어떤 삶일까?
58:38죽어버린 가족과 함께 사는 삶이란
58:47너에게서 잃어버린 기억을 봐
58:59사라져가는 너를 지켜줘
59:02번호표 드리죠
59:052번, 3번
59:071번이 기다리고 있어서
59:08자네 아버지는 선을 행한 걸까?
59:11악을 행한 걸까?
59:12저의 아버지 아십니까?
59:13저도 꽤 하거든요 요리
59:16칼질도 꽤 하고요
59:17살인자한테 아들이 있다면
59:19그 아들도 언젠가 살인자가 될까요?
59:21자네는 감당하기 어려운 이 새끼면
59:24무의식이 기억을 누르는 것 같아
59:26설마 기억난 거야?
59:28사람이 죽어서야 빨리 와주세요
59:30나쁜 기억은 있는 거야
59:32현아
59:32어떻게 해
59:34어떻게 해
59:35어떻게 해
59:36그 날은 감당하기 어려워
59:36그 날은 감당하기 어려워
59:36이게 편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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