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Genius profiler Lee Hyun, returns home to Korea after something from a case he’s been sent triggers a memory he thought he’d lost forever. Unbeknownst to him, one of his team members, Detective Cha Ji-an, has been investigating him for some time. She is aware that his father was murdered and his brother disappeared under mysterious circumstances involving a criminal named Lee Joon Young -- whom they both want found and incarce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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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9그런데 하윤지 씨를 폭행했어요.
04:01여자한테는 관대한대.
04:03그쵸?
04:04아무리 관대해도 방어는 해야죠.
04:07그쪽이 먼저 쳐서 방어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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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네.
05:24당신 왜 여기서?
05:25저기세요?
05:26네 이빈입니다.
05:27범인한테 너 잡으러 간다 예고를 전화했단 말인가요?
05:31정확히는 3차 피해 예정자였던 하윤지씨한테 전화를 한거죠?
05:36그 덕에 피해자가 산거구요.
05:38그 덕에 범인도 산거구요.
05:42그게...
05:43이런 바부 천치같아.
05:45네?
05:47누가요?
05:48우리요.
05:50네?
05:50네? 우리한테 욕한거라고요 자식기가?
05:53어.
05:54오해하지 마세요.
05:56나한테 한 말이니까.
05:58당신들이
05:58특히 저 여자가 얼마나 멍청한지 까먹고
06:02제대로 미리 알려주지 않았던 날 욕한거니까.
06:05기분 나빠할거 없습니다.
06:07이 교수.
06:08잘 줘 너한테 욕한거겠어?
06:10야 데이브인지 뭔지 이 자식 당장 끌어내?
06:12아니 어따 면상 내밀고 아주 개소리야 개소리다니.
06:15데이비시오 데이비.
06:16오우씨.
06:17일단 진정하시구요.
06:19그만두라고.
06:19신문 집중해.
06:22이 교수는.
06:23조용히 참간만 할게요.
06:25수사에께 기여했는데.
06:26이 정도 자격은 있지 않나?
06:30궁금해서요.
06:31어떤 놈인지.
06:34조용히 참간만이야.
06:36아 저 기획가님.
06:49저 하윤재씨 어떤가요 선생님?
06:51생애 지장 이런거 없는거죠?
06:53아 전혀요.
06:54그냥 안면부위 상해만 입은거 같아요.
06:57뭐 자세한건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06:58얼굴 위에 다른 데는 골졸이나 타박성도 없는걸로 보이구요.
07:02다행이다.
07:03그럼 진술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07:06그럼 진술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07:29그럼 진술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07:50저 환자분이 경찰을 찾던데요.
07:53그래요?
07:58진술을 안하신다고요?
08:01제가 먼저 때려서 생긴일이고.
08:03하고 말것도 없어요.
08:06그건 위협을 느껴서였잖아요.
08:08차지환경감 전화받고
08:10그 보라색 꽃다발 준 남자에 대한 정보 들으신 다음에.
08:13그 꽃.
08:14제가 산거에요.
08:17분명히 전화할 때.
08:19제가 샀다잖아요.
08:22누가 다녀간거에요?
08:25누구 왔다간거 맞죠?
08:53이거 안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09:00아닌 것 같기도 하고.
09:05양승훈씨와 이분들이 같이 있는걸 목격한 사람이 과연 없을까요?
09:10이 좁은 대한민국 땅에서.
09:13먼저 데리고 오세요.
09:16목격한 사람.
09:195월 8일날 내가 뭘했더라.
09:22비서한테 확인해봐야 알겠는데.
09:25당장 아침 메뉴도 제가 기억을 못해요.
09:30암호에 쓰인 수기신호에 대해 잘 알고.
09:33이 피해자들도 알고.
09:36결정적으로 이 암호가 예고한 장소에 양승훈씨가 마침 딱 있을 확률이.
09:42과연 얼마나 될까요?
09:45배좀 탔고.
09:46배좀 탔고.
09:47우연히 그 장소에 있었다고.
09:49연쇄살인범이라니.
09:52이거 완전 표적수사네.
09:56생사람 잡는 표적수사.
09:59그쵸?
10:00다는 못 봐주겠군.
10:09다는 못 봐주겠군.
10:13뭐 반가워?
10:21저거 커피 좀 빌릴 수 있을까요?
10:25커피를 빌린.
10:30뭐 더 필요하신 거라도 없으실까요?
10:37네.
10:52그 부탁하신 자료 드릴래?
10:56그 꼭 좀 죽이시라고.
10:59네.
10:59아이고.
11:03죄송합니다.
11:08저 데이브 저 시키는 왜 저기 있냐?
11:10데이비시요.
11:11근데 남자 수석을한테는 복비권 쓴다고 그랬는데.
11:15그럼 끌어내야 되는 거 아니에요?
11:17아니.
11:19보자고요.
11:20끌어내기 전에 쫓겨나는지 아닌지.
11:28저는 그 특범팀 수습 비슷한 이현이라고 하는데요.
11:35귀엽네.
11:37수습답게.
11:38감사합니다.
11:41나 복이 영 역겹네.
11:44저 기획가님이 자료 정리 좀 도와주고 보여주시라고 해서.
11:48괜찮으시면 좀 앉아도.
11:49안 괜찮으시면 안 괜찮으셔도 되고요.
11:53아니 뭐.
11:57앉아요.
11:59감사합니다.
12:08그럼 죄송하지만 이거부터 보여드릴게요.
12:12괜찮죠?
12:14어.
12:15그래.
12:17어디 한번 해봐라.
12:18어?
12:19수수.
12:36이렇게 보셔야 하는데.
12:39이분들 중에
12:40예전에 양승은씨가 죽이셨다고 추측되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12:45보시고 죽이신 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12:49물론 묵비권 쓰셔도 되고요.
12:56알았어요.
12:57죽인 사람 있으면 말할게요.
13:01안 써 묵비권.
13:17Ara.
13:17duh.
13:28모르겠어요.
13:32아유.
13:34너무 좋다.
13:58이 여자인 거지?
14:00응, 이 여자야.
14:03범인은 여러 사람을 죽이고 있지만 머릿속으론 단 한 사람을 반복살해하고 있는 거야.
14:09이제 그만 치우죠?
14:12죽은 여자들 사진 뭐 기분이 썩 좋진 않은데?
14:16아, 그럴까요?
14:33왜 이러지?
14:39아무래도 이 사진이
14:44강지선씨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요?
15:00강지선씨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요?
15:05내 과거 연애사까지 늘어나야 하나?
15:11그건 아니고요, 아시다시피 강지선씨는 살해당했어요.
15:16범인은 아직 못 잡았고요.
15:21무능한 수사기관 독해.
15:24빵!
15:26차이셨죠?
15:28뭐?
15:30강지선씨 살해하기 전에 아마 차이셨을 거예요.
15:33왜 차이셨어요?
15:35심하게 차이셨어요?
15:37죽이고 싶을 정도로?
15:38뭐라는 거야.
15:42대답하기 싫으신가?
15:44그럼 목삐껑은 쓰셔도 되고요.
15:49이건 어디까지나 제 가설 추측인데.
15:52가설 완전 좋은.
15:53현명한 여자분이었을 거예요.
15:56알아본 거죠?
15:57자기가 만나는 남자가 어딘가 망가진 사람이라는 거야.
16:00그래서 찾는데 그걸 못 참은 남자가 살해했어.
16:04운이 나빴죠?
16:05애초에 남자를 잘못 고른 거지.
16:08응.
16:12어때로 짓거려봐.
16:14이런 걸 이별살인이라고 하죠 아마?
16:17그런데 남자는 고작 여자가 자기 존 찾다고 왜 죽이기까지 한 걸까?
16:24답은 열등감.
16:27가족사를 볼까요?
16:30부친 양 회장님은 제게 바람둥이로 유명하죠.
16:35소문에는 아직도 딸보다 어린 여자들을 좋아하신다고 아마 추측헌데
16:40자식들이 각각 엄마가 다를 확률이 커요.
16:43그런데 특이한 점은 다른 형제들은 다 한국내 계열사여서 임원인데
16:47양승우 씨 혼자만 중국지사에서 일해.
16:50이상하죠?
16:53아마 이유는 둘 중에 하라겠지.
16:55특별히 잘났거나 특별히 못났거나.
16:57내 생각에는 후자.
16:59가족 내 서열이 낮다는 얘기고 아마 영영 회복 안 될 거예요.
17:03이미 낙오된 자식이니까.
17:07그럼 어떻게 할까?
17:08중국지사 실적도 올리고 뭔가를 빵 터트려서 나도 잘났다.
17:17아버지 형제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매출 수자들이 너무 안 예쁘네.
17:24결과는 무리한 투자야.
17:26능력 부족 마이너스의 손.
17:28여튼 이게 스트레스 요인이죠?
17:31보통 연세살의 촉발엔 이런 스트레스 요인들이 있거든.
17:39참 전용적이고 식상해 양승우 씨.
17:46그러다 보니까 그리웠어 엄마.
17:48또 엄마를 닮은 강지선 씨야.
17:50그리고 강지선을 죽일 때 그 쾌감이 생각난 거지.
17:54영원히 그녀를 소유한 것 같고 강해진 것도 같은 그 참가.
17:58그래서 반복하는 거야.
18:00육체적으로 당신보다 약한 여자들을 속이고 죽여놓고는 무월감을 느꼈겠지.
18:05마치 밖에서 무시당하고 찌질대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폭군으로 변하는 가장들처럼.
18:10무월감은 열등감이랑 단자인 거야.
18:15개순야 지난라!
18:19내가 궁금한 건 이거야.
18:22완벽한 살인방법 어떻게 한 걸까?
18:27양승훈 당신한텐 그럴 능력이 없는데.
18:35누가 도와줬지? 누가 가르쳐줬어?
18:40어떻게 범행 대상을 탐색하고 사전 준비를 하고 증거를 없앴는지 누가 가르쳐주고 지시해줬을 거야.
18:48저 폭으로 치면 넌 행동되자.
18:53니 뒤에 진짜 보스가 있는 거지.
18:59니가 한 거라고 기껏해야 폭행 수준은 아마 정도야.
19:02프라오콘 수술을 우월하다 착각했겠지.
19:05날 알아봐줘.
19:06날 대단하게 생각해줘.
19:08어디 한번 날 잡아봐.
19:13근데 그딴 유아 수준 인정 욕구는 집에 가서나 해.
19:17니 아버지 니 형들한테 가서 칭을 대라고.
19:20솔직히 난 당신 딸이한테 관심 없거든.
19:23당신 같은 피라미가 아니라 진짜 살인자한테 관심 있어.
19:29그러니까 솔직해져 봐.
19:33니 뒤에 그 사람이 누군지 알려주면 혹시 알아?
19:36넌 적당히 봐줬지.
19:39어떡할래?
19:41누구야?
19:43누가 니 뒤에 있어?
19:44누가 널 조정했냐고?
19:46야 그딸도 없어.
19:48내 뒤에 아무도 없어.
19:50야 내 뒤에 아무도 없어.
19:51나 이처음까지 다 내가 라고 했죠.
20:10다 직접 본인이 했다 그 얘기인거죠?
20:16정 변호사 나 대답해도 되지?
20:25좋으실대로 해야죠.
20:34내 뒤엔 아무도 없다.
20:38다 내가 한 일도 아니고 다 내가 했다면 자백했을거다 그 얘기죠.
20:52그건 아니죠 앞뒤가 안맞잖아요 분명히 당신이...
20:58내가 지금 병원 예약시간이 닿아서 그만 가봐야겠는데?
21:02심리상담받고 했거든 여쭈어.
21:08자 뭐 더 할말들 있어요?
21:14하...
21:15고마워.
21:16고마워.
21:18싹아.
21:22하윤주 진술했어?
21:24그게 고소를 안하겠다고요 사건 자체를 없던걸로 하겠대요.
21:29아니 왜?
21:30이유도 말 안해주고 설득도 안돼요.
21:32폭행죄엔 반이사물벌죄니까 기수 불가고 상해죄 봐야 역시 기수될 확률 높고요.
21:51연쇄살인범이라 이거 스케일이 너무 커서 근데 직접 증거는 하나도 없고 추측성 정황뿐이네요.
21:59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는 완벽한 정황이죠.
22:03글쎄요 형사소송법 307조 사실의 인정은 증거에 의해야 한다.
22:09아시죠?
22:10모를까 그래서 증거도 확보 중이에요.
22:14확보하면 그때 뵙죠.
22:17근데 그전에 소환 요구하거나 언론에 허위 사실이 단 한 줄이라도 새 나가면 강력 대응할겁니다.
22:23이 팀 특범팀이라 그랬나요?
22:27테스크포스 팀이라던데.
22:29그건 곧 정시 직제가 아니라 언제든 없어질 수 있는 팀이다 그런 얘기잖아요.
22:35이런 팀 쉽게 없어지는 거 저도 원치 않거든요.
22:39실례지만 협박성 발언으로 들리는데요.
22:42아 그랬나요?
22:43그랬나요?
22:44주의하죠.
22:46그런데 이런게 제 직업이라.
22:51이게 그 문제에 암울한거에요?
22:53증거물이요.
22:54함부로 좌표네.
22:55맞죠?
22:58이거 풀면 저도 용의자 되는건가요?
23:25맞아 내가 죽였어.
23:29안다니까.
23:31기껏 잘난척했는데 증거는 하나도 없네?
23:34증거 갖고와서 잡아.
23:38근데 시간이 별로 안많아.
23:41내가 곧 출국할겁니다.
23:47그때까지 널 못 잡으면 내가 널 잡을거야.
23:52넌 특별히 더 완벽한 방법으로 죽여줄게.
23:57말했잖아.
23:58너한테 관심 없다고.
24:00말했잖아.
24:01뒤에 아무도 없다고.
24:02아니 있어.
24:03근데 넌 뒤에 누가 있는지조차 누가 널 갖고 노는지조차 모르고 있는거지.
24:10그게 실망이야.
24:14야.
24:18딱 하나 내가 인정하는건
24:20그림 보는 네 안목 정도?
24:31무슨 그림?
24:36역시.
24:38그 그림도 별생각 없이 깔렸던거군.
24:41그냥 미끼였어.
24:43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24:45아.
24:47아 그 그림.
24:50아 그 그림.
24:50내가 워낙에 사람들한테 그림선물을 내놔서.
24:53헷갈렸지.
24:55왜?
24:57그 그림이 마음에 들었어?
25:06그럼 너 죽이고나면 그 그림 하나 구해서 걸어놔줄게.
25:09아.
25:12그러던가.
25:18삼촌두요?
25:20아니 그럼 가족 다 모였는데 가야지.
25:24네 안내줄게요.
25:27네 아버지.
25:28네 아버지.
25:51결국 증거 확보를 해야합니다.
25:55확보하면 되죠.
25:55증거없는 범행이 세상에 없습니다.
25:58단.
25:58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
26:01어이 데이브.
26:02데이브 아니라니까.
26:07아까 신문신 나뉘곤 용납 못할 일이지만.
26:10뭐 자백 직전까지 끌었는데.
26:12병사 미처 못망한건 우리 실책이고.
26:14알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26:17차전신 나 좀 보죠.
26:19나?
26:25컴퓨터?
26:26컴퓨터랑 갑자기 왜?
26:28메일을 좀 보낼게 있어서.
26:30어.
26:311, 2차 보건보고서서 한 번 더 봐야겠어.
26:41자요.
26:43네.
26:52아무거나 함부로 보면 안돼.
26:55본래도 볼 수가 없어.
26:57바탕화면이 너무 난잡해서.
27:05그나저나 너무 아까워.
27:07거의 자백이었는데.
27:08단 한 번의 기회였지.
27:10다신 없을.
27:11왜요?
27:12또 가능할지 몰라.
27:14자존심 건드리니까 불었잖아.
27:17또 시도하면.
27:18두 번은 안 넘어가.
27:19그리고 곧 출국해.
27:21출국 금지 신청할거야.
27:23과연 받아들여줄까?
27:26야 나 돌겠네.
27:28대포폰이고 마약이고 증거품은 사라졌고.
27:31하윤지씨도 진술 거부고.
27:33도대체 뭐 어쩌라는거야.
27:34못잡겠지.
27:37잡을거거든?
27:37자백 안할거야.
27:39증거찾기도 힘들어.
27:40찾는다 해도 변호사 만만찮아.
27:42신경 정신과 다닌다고 흘렸지.
27:44보험 들어놨다 알려준거야.
27:46설마.
27:47뭐 만에 하나 잡히면 심신미약 정신질환 이런걸로 몰고 가려고?
27:52기적적으로 정황증거만으로 기소되고 재판이긴다 해도 형을 얼마나 받을거 같지?
27:57부치는 돈과 권력이 있어.
27:59판검사 배전부터 작업 들어갈거고 정관 이후 변호사가 재판하겠지.
28:03절사 살인 인정돼도 심신미약 고작.
28:06징역 몇 년일거야.
28:08재판중에 병보석 재판후행 급작스런 건강학화로 형 집행정지.
28:13그리고 VBIP 병실에서 편안히 지내겠지.
28:16그럼 어쩌라는거야?
28:18못잡는단 얘기지 잡아봤자기도 하고.
28:21그럼 이대로 두고보라고?
28:22두고 안보면.
28:24할수만 있다면 내 손으로라도 없애버리고 싶어.
28:28그럴까?
28:32뭐?
28:34난 특별히 더 완벽한 방법으로 줄여줄게.
28:48그럴까라니.
28:50내가 먼저 죽여줄까?
29:20내가 이제 죽여줄게.
29:20더 functions.
29:21나중이 더 바랍니다.kim
29:37어떤
29:37배경은 어떤 배경이 있습니다?
29:38아멘
30:08아빠가 죽었어요
30:12그런데
30:16아빠를 죽은 건
30:18사실은
30:20나예요
30:35아
30:36세이브
30:38제 생명의 은인이세요
30:41아우 잠깐 잤네
30:43아우
30:45너무 무리한 거 아니에요?
30:47너무 무리한 거 맞는데
30:50아무 성과가 없어요
30:52나도 마찬가지
30:54혹시나 해서
30:56다시 샅샅이 봤는데
30:59건진 게 없어요
31:00그랬구나
31:03아
31:04아 왜
31:06그 혈압 제조기지만
31:08머리는 비상하다던 친구
31:09도움 좀 받으면 되잖아
31:10그 시기 얘긴 꺼내지도 마세요
31:14갈게요
31:18어휴
31:19어휴
31:20어휴
31:20뒤숭이
31:21뒤숭이
31:24죽여
31:25줄까?
31:32마음대로 해
31:33아
31:35단 죽일 때
31:36미리 장소 시간 꼭 알려줘
31:38기다렸다가 체포하게
31:40와
31:41그냥 한 기회에 두 놈을 처리하는 거지
31:44완전 좋겠네
31:46특진하겠어요
31:48알았어
31:49연락하지
31:50단
31:51그 전엔 나한테 연락하지마
31:53왜?
31:54난 더 이상 이 사건에 관심 없거든
31:56오늘부로 협조 요청
31:59절대 사절이야
32:00내 앞에 더는 불쑥불쑥
32:04그 얼굴 들이밀지 말도록
32:12왜 남의 꿈에 낯짝을 들이미는데?
32:16허락도 없이
32:21제인 오빠
32:23고작 이 정도 정황으로 무슨 영장 청구야?
32:27이러니까 검찰에서 웃잖아
32:29이보다 더 못한 정황으로도
32:32그동안 수색영장 잘만 나왔어요
32:34지금 이 상황이 말 안되는 특수상황입니다
32:37통신수사 압수수색
32:39심지어 출국금지조차 안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32:41이러고 어떻게 수사를 해요?
32:43불가능하잖아요
32:44그러니까 증거를 갖고 와
32:45저도 덜 좀 알고 딱 하나
32:47제대로 된 걸 들이밀란 말이야
32:50길이란 길은 다 막아놓고
32:52집 찾아가라 이 얘기시네요
32:54그게 능력이다?
32:56만약 용의자가 백없고 돈없는 소시민이었다면
33:00과연 영장 기각됐을까요?
33:03아마 구속수사였을걸요?
33:07유족들도 양승훈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어
33:10하윤지씨도 못 만나고요
33:12VIP병동이라 출입 불가능해요
33:14영장도 없고
33:16그래도 어떡해
33:17죽어라 탐문하고
33:19CCTV 뒤지고 주재산을 해서 찾아내야지
33:22근데 너
33:23빤스 나는거 없냐?
33:24아 그냥 짬내로 집에 갔다와요
33:27어 저 남는거 있는데 안 빌려줄래요
33:29편의점에서 사든가 화장실에서 빨든가
33:31아 진짜 더럽게도 그냥 뒤집어 입어요
33:34너 기집애야 니가 젤 드러워 이거 봐
33:36아 젤 드러워 젤 드러워
33:37반사
33:39아 근데 대포폰이랑 마약은 대체 왜 발견이 안되는거야?
33:43그러니까 어떻게 없앨 수가 있어?
33:45설마
33:47양승훈이 범인이 아닌건 아니겠죠?
33:49범인 맞아
33:50수사경험이 축적되고 축적된 내 세포들이 맞다고 하거든
33:53바로 감
33:55이게 바로
33:57과학이다
33:59슬픈 소식을 전하게되어
34:01휴감입니다
34:03예상했던 대로
34:05외압
34:06즉
34:07심각한 수사 방해란 양관이
34:09저희 앞에 놓였습니다
34:13권력을 상대로 할 땐
34:14늘 이런 역경과 고난이 따르죠
34:16한마디로
34:18우리의 앞길은 가시밭길 겁니다
34:21그러나
34:23진실은 무릎 기름과 같아서
34:25언젠간 이 수면위로 떠오르죠
34:27그 진실을 위해 우리는
34:30정의감과 열정의 옷을 입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며
35:04아, 아수
35:04그딴 거 없어.
35:06내 뒤에 아무도 없자고!
35:10무슨 그림?
35:15양승우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35:18그렇다면 나한테 이메일을 보낸 건 누군가?
35:21정말 이주영일까?
35:24아니면
35:24민희?
35:27그 둘이 아니라면
35:39차지연, 그 여자.
35:54잠깐만 얘기 좀 잠깐만.
35:57나랑 얘기 좀...
35:58나 진짜 어딜 면...
36:05어이,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씹고 그러고.
36:12본의 아니게 쳐다른 거죠?
36:14거기 돌려.
36:16어?
36:16얼굴 안 보이게 돌리라고.
36:18당신 얼굴만 봐도 짜증 나니까.
36:21하, 이 꿀?
36:24아니 내 얼굴이 뭐가 어때서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데?
36:28날 한국에 오게 한 이메일 기억나나?
36:31그 이메일을 보낸 걸로 추정되는 사람이 몇 있어?
36:33그 중 하나거든, 당신도.
36:35내가?
36:38그 중 꼴찌야.
36:40가장 가능성 낮고 가장 관심 없고 풀고 싶지 않은 수수께끼.
36:44나 태어나서 꼴찌 처음 해보거든요.
36:50있잖아요.
36:52양승훈이 내일 모레면 진짜 출국이거든.
36:56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는데
36:59수색영장 하나 밟아 안 되고
37:013차 피해자인 하윤지 씨는
37:03VIP병동으로 옮기곤 접근조차 안 되고
37:06피해자 유족들 지인들 탐험해도 나오는 게 없어.
37:10대포폼 마약도 증발했고
37:12시간만 있음 어떻게든 뭐든 찾아낼 거야.
37:16시간만 있음.
37:16근데 시간이 없으니까.
37:28이렇게 또 당신 신세를 질 수밖에 없는 내 심정은 얼마나 끔찍하겠어.
37:32상상도 못 할 거나.
37:36근데 정당한 방법으로는 길이 안 보이니까.
37:40신이 당신한테 인격 같은 건 몰라도
37:43지능 하나는 줬잖아.
37:46지능 하나?
37:48응.
37:50대범함.
37:51불법 편법 가리지 않은 그 뻔...
37:55뻔는...
37:57대범함도 줬고.
37:58그러니까.
37:59그러니까 결론만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게 뭐야?
38:04수단 방법 안 가리고 잡고 싶어.
38:07양승훈 같은 놈들이 저 환한 길거리에 사람들 틈에 있어서는 안돼.
38:14사회에서 세상에서 격리돼야 돼.
38:18격리라.
38:21좋아 그렇게 만들어주지.
38:26난 원하는 걸 얻으려면 대가가 필요해.
38:30대가?
38:33나한테 진 신세도 갚아야 하고.
38:35신세?
38:39그냥 무지 감사해하는 마음으로 갚으면 안될까?
38:45난 신세는 꼭 받아내거든.
38:48알았어.
38:49갚으면 되지 뭐.
38:51되죠.
38:51그럼 가지.
38:54어딜?
38:57사라진 증거품 행방 추적하러.
39:02아니 증거품을 왜 미술관에서 찾아요?
39:05먼저 하윤지를 만나야 하니까.
39:07VIP명도 못 들어간다며?
39:09그렇기는 한데.
39:11이게 뭐야?
39:13증거가 있는 건가요?
39:18보이스피싱만 불렀나?
39:22귀신이 뭐하나?
39:23접어 앉아봐 가고.
39:25어 왔어.
39:26아 이거 어떡하지?
39:27시간이 부족해가지고.
39:29아 그래밍 방안 아직.
39:30개인 따로 하고 다른 용건이야.
39:33아니 또 무슨 용건.
39:34우리가 면회를 가야 하거든.
39:35면회? 무슨 면회?
39:36당신 면회.
39:37내 면회?
39:38내가 감옥 가?
39:39군대 가?
39:39무슨 면회?
39:40아니 병원에 입원할 거야.
39:42누가?
39:43당신이.
39:44내가?
39:44왜?
39:44왜냐면 여기 이분이 면회를 가야 하니까.
39:47지금 당장.
39:48이분이 날 면회 온다고?
39:50왜?
39:50당신이 입원할 거니까.
39:51내가 왜 입원하냐고.
39:53알아들을 수가 없잖아.
39:54그냥 신세가 아플 기회라고 생각해.
39:58아이고 그놈의 신세노트 타령.
40:01내가 왜 너한테 신세를 줬을까?
40:06난 신세는 꼭 받아내거든.
40:16안녕하세요.
40:18유빈 갤러리 나봉성 이사장 면회객이에요.
40:22명단에 있죠?
40:23차지안.
40:58안녕하세요.
41:00저 기억하시죠?
41:04경찰한테 할 말 없다고 얘기했는데요.
41:08별일 없었고 그 보라색 꽃 어쩌고 하던 남자도 아니라고요.
41:15전 그날 하윤지씨한테 전화한 걸 그래서 양승훈한테 시간을 준 걸 후회하지 않아요.
41:21만약 내가 전화를 안 했고 그래서 만에 하나 하윤지씨가 잘못됐다면 그걸 더 후회할 거니까.
41:29그때 제 조치가 실수였다고 생각하기에 만들지 말아주세요.
41:36오늘 제가 온 건 확인할 게 있어서요.
41:41어디까지나 추측인데 들어줄래요?
41:46양승훈이 우리가 생각하는 범인이 맞다면
41:48아마 하윤지씨를 만난 그날
41:511, 2차 범행 때처럼
41:53대포폰, 마약, 장갑, 약품 같은 걸 갖고 있었을 거예요.
42:01근데 전부 사라졌어.
42:03어디로 갔을까?
42:05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하나씩 소극법을 써봐.
42:08그럼 답이 나와.
42:09생각해보기는 했는데...
42:13대충 짐작하라고 보관.
42:18네?
42:20하윤지씨?
42:22손들어.
42:24하윤지씨에게 전화하고 출동까지 대략 9분.
42:29양승훈의 몸에선 아무것도 안 나왔고.
42:32그렇다면...
42:33집안 어딘가 숨겼거나 창밖으로 던졌거나
42:37어쨌든 흔적은 남기 마련이야.
42:41근데 어디에도 없었어요.
42:46이제부터 가설이야.
42:48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보지.
42:55누구 전화했어?
43:03곧 도착한다고 곧 경찰에 올 거라고요.
43:20하윤지씨.
43:22어색하지?
43:24경찰들 곧 들이닥친다는데?
43:29하윤지는 얼굴만 폭행당했다고 했어.
43:31얼핏 보기엔 심해보여도
43:33실질적으로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부위를 다치진 않았지.
43:38그리고는 일반 병실로 바로 옮겼어.
43:40검사도 미루고 시간을 끈 거야.
43:42왜냐면...
43:43누군가를 기다린 거지.
43:50누구...
44:06소설을 쓰시죠?
44:09얼굴은 반대로 말하고 있네요.
44:14하윤지씨가 그럴 리 없다고 믿고 싶었는데.
44:21협박받은 거 알아요.
44:25두려웠겠죠.
44:26이해해요.
44:28하지만 하윤지씨 전에 두 여자...
44:31아니 최소 세 여자가 죽었어요.
44:35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몰라요.
44:37앞으로 또 어떤 피해자가 생길지도 모르는 거고요.
44:40나랑 아무 상관없는 일이에요.
44:42제발 다시 생각해주세요.
44:45양승원 그 인간 한국 떠나면 더 잡기 힘들어져요.
44:50하윤지씨가 증언만 해주면
44:51살인미수 혐의로 출국금지 요청할 수 있고
44:55그럼 증거 찾을 시간도 벌 수 있어요.
44:58그럴 일 없어요.
44:59이만 나가주세요.
45:02하윤지씨는
45:03제가 목숨 걸고 보호해줄게요.
45:07사람 부를까요?
45:12나랑 같이 가설을 세운 사람이
45:15이런 말을 했어요.
45:18모든 선택은
45:19대가를 치뤄야 해.
45:22내 생각도 그래요.
45:25잘못된 선택은
45:26언젠가 대가를 치룰 겁니다.
45:3724시간 열려있어요.
45:40기다릴게요.
46:02당신도 이제
46:04공범이네요.
46:30설득 실패했어.
46:33그렇군.
46:34물건을 가져간 건 정선호 변호사 같아.
46:37근데 과연 정 변호사는
46:41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46:44단순 뒤처리일까?
46:47글쎄 알게 되겠지.
46:51근데 뭐하고 있었어요?
46:53식사 중.
46:54혼자?
46:55같이 먹어줄까?
46:57아니.
46:58외롭지 않아요?
46:59전혀.
47:00이만 끊지.
47:04싫으면 관둬라?
47:14면회 왜 하나?
47:23어휴 지겨워.
47:28쏘리, 푹 쉬었으면 그만 퇴원해.
47:32에이, 진짜.
47:34너 진짜 나한테 왜 이러니 진짜, 왜?
47:48같이 먹어줄까?
47:50외롭지 않아요?
48:05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8:10진
48:11bol
48:12카고
48:12스페어
48:121
48:132
48:13스페어
48:37네, 특병팀 차전입니다.
48:39아, 저리서 하이건 지수 지도 공안.
48:41뭐지? 뭐, 왜 이러는거지?
48:45저기, 뭐, 뭐지, 뭐지?
48:47아, 쏘리, 저기...
48:50니아하우!
48:52니시아우더 소차 뒤에 구워.
48:54아, 저기...
48:56Do you speak English?
48:57OK.
48:58OK, OK, English, please.
49:00I proceed with the evocation and pollutant.
49:05What?
49:05What?
49:06네, 데드라인.
49:19네.
49:20데드라인.
49:25지나버렸네?
49:27어쩌나?
49:30왜 안잡았어?
49:32추구 전에 잡으랬잖아.
49:35안그럼 내가 너를 잡는다고.
49:37추구 가지마라 그럼.
49:40시간만 있으면 아마 특병팀 그 멍청이들이
49:43어떻게든 중급 찾아서 잡아냈거야.
49:45그치들이 그래도 근성은 있거든.
49:48그러니까 시간을 더 줘.
49:54지금, 사정하는거지?
49:55제발 좀 데드라인을 늦춰주세요.
50:00근데 어쩌나?
50:01딴에 시간 줄 만큼 준거거든.
50:04근데 못잡네?
50:05재미없게?
50:07다시 한번 말하지.
50:09그냥 한국에 있어.
50:12걱정마.
50:14곧 조용히 돌아올거야.
50:17너랑 한 약속 지키러.
50:19할 수 없지.
50:22난 분명히 만류할 만큼 만류했어.
50:24사정할 만큼 사정을 한거지.
50:27걸어.
50:29니가 졌어.
50:31바이바이.
50:45비행기 떴겠네요.
50:54걸어.
51:2210개 명 중 제6개 명
51:23살인하지 말라
51:48저기 손님
51:50죄송하지만
51:53자리에 착석해서
51:54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
51:57무슨 일이죠?
51:59네
51:59그게
52:06뭡니까?
52:09이분 깜빡아?
52:10우리 사회관 지수지대 공안
52:13현재 인쇄다이
52:14다량 두피
52:15띵진싱자우인
52:16띵진싱다이브
52:18뭐 두피
52:20난리라이도 두피
52:24영국의 한 시인의 최신 10개 명이란 시를 썼다
52:27그 시의 제6개 명
52:29살인하지 말라
52:31그러나 부질없이 살리를 할 필요도 없다
52:51또 사회관 지수지대 공안
52:54눈 수십 번은 빠집니다.
52:56수백 번 빠지더라도 어떻게든 단서 잡아.
53:01양승훈 꼭 다시 소환해야죠.
53:06양승훈 중국서 마약 소식 거래요리로 잡혔대요.
53:09뭐?
53:11마약이요?
53:13양승훈 중국집에 상당량의 마약과
53:15장보 같은 거래 흔적들이 있었나봐요.
53:171, 2차 범행 때 피해자들한테 썼던 그 마약 같습니다.
53:20한국서나 재벌이지
53:22아무리 돈 쓰고 뺏어도 중국 얄짤 없잖아요.
53:25그 정도 양의 거래까지 했으면
53:26사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 무기징역 걸려?
53:30아니 근데 갑자기 어떻게...
53:34누가 제보한 거죠?
53:35정확히는 수사협조 공문을 보낸 거죠.
53:39누가?
53:42그게...
53:45뭐야?
53:46중국말 전화에 메일에...
53:49그럼 뭐라는 거야 이렇게?
53:52흠...
53:53이리 보자...
54:00이게 뭐야?
54:06어떻게든 갈 차지안 씨.
54:08공문이라니?
54:09보고도 결제도 없이 무슨 협조 공문이야?
54:11그게 저도 잘 모르는...
54:14컴퓨터?
54:16컴퓨터는 갑자기 왜?
54:17메일을 좀 보낼 게 있어서.
54:20죽여 줄까?
54:27설마...
54:28설마...
54:34대체 어떻게 된 건지 설명을 좀 해봐.
54:37아무리 수사 난항이었어도 이런 방식은 아니었잖아.
54:40아...
54:40죄송합니다.
54:42다녀와서 말씀드릴게요.
54:45차지안 씨!
54:48어디예요?
54:49당장 만나죠?
54:51주소 찍어주지.
54:54이거 진짜...
54:55이런 게 다...
54:56하!
54:57하!
55:09이거야!
55:11문 열어!
55:14문 안 열어?
55:17이거 봐라.
55:23문 열어?
55:24열려있잖아.
55:25열려있으면 열려있다고 말을 하던가 진짜.
55:30왔어?
55:32왔어?
55:33지금 책에 눈이 가, 어?
55:39당신 짓이지?
55:41난 부탁을 들어줬을 뿐이야.
55:43기억 안 나?
55:44수단 방법 안 가리고 잡고 싶어.
55:47양승훈 같은 놈들이 저 환한 길거리에 사람들 틈에 있어서는 안돼.
55:54사회에서 세상에서 격리돼야 돼.
55:57그렇다고 이건 아니지.
55:59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자국민을 타국에 이딴 식으로 넘겨?
56:04자국민이라? 살인마자국민?
56:06어쨌든 저쨌든.
56:09아니 그리고 보낼 거면 지 이름으로 보내지.
56:12왜 내 이름으로 보내?
56:13난 공문 쓸 자격이 안되니까.
56:15그렇다고 내 이름을 왜 쓰냐고 왜?
56:18내가 얼마나 곤란해질지 몰라?
56:20기억 안 나? 말을 쓸텐데.
56:24격리라.
56:27좋아 그렇게 만들어주지.
56:30단 원하는 걸 얻으려면 대가가 필요해.
56:35나 진짜 웃기고 자빠졌네.
56:39그 말 하기 전에 양승훈 신문한 그날 바로 메일 보냈던 거.
56:45내가 몰라?
56:46아 그랬나?
56:48아 그랬나?
56:50아 나 진짜.
56:51아 뭐 이런 뻔뻔한 새끼가 다 있냐.
56:57나 경찰대에서 무술 좀 한 여자거든.
57:01콩 매다 꽂히고 싶지.
57:05좋아.
57:07그럼 당신이랑 나 둘 중에 누가 더 뻔뻔한가 알아볼까?
57:11자 이제 내 차례.
57:13뭐라는 거야?
57:14뭔 차례?
57:16이 집에 몇 번이나 끼어들어갔지?
57:19무슨 소리야.
57:21어딜 끼어들어갔다고.
57:24나는 술 취했을 때 빼고는 안 기어.
57:27두 발로 걷거든.
57:29그딴 말장난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
57:32아니 내 말은 내가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와.
57:35오늘 처음 온 거지.
57:36주소는 어떻게 알고?
57:40당신이 문자로 찍어줬잖아.
57:43봐봐.
57:43773-5번지.
57:46응.
57:47그런데 여긴 773-8번지.
57:51어?
57:52내가 찍어준 문자대로 갔다면 당신은 여기서 몇 집 건너 집으로 갔었어야 했어.
57:57그런데 한 번에 찾아왔지.
57:58어떻게 갔을까?
58:00글쎄.
58:02내비 따라온거라 나는.
58:05주소를 본 순간 당신은 이 주소가 바로 이 집인걸 알았어.
58:08사소한 숫자 오렸다면 미처 몰랐겠지.
58:11주소를 외우고 다니는 건 아닐테니까.
58:12그냥 대충 동번지만 보고 아 거기구나 했던거야.
58:19그게.
58:19내가 좀 한가하고 심심해.
58:21그래서 이제 풀어봐야겠어.
58:24꼴찌 수수께끼.
58:30너.
58:33정체가 뭐야.
58:41너.
58:48정체가 뭐야.
58:51날 기억해줘.
58:52날 기억해줘.
58:54단절히 원했어.
58:58잠시 멈춰서.
59:00날 바라봐 주길.
59:05당장 징계 먹이고 어디 조용한 대로 발령 내.
59:07다시는 지 멋지로 못 가고 있네.
59:09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감시하는 거야.
59:12그 자식이 뭔 일을 벌일지 모르는 인간이거든.
59:14까져.
59:15썩을 놈.
59:16왜.
59:17어이 춘재소년.
59:18나 기억나?
59:19내가 기억에 나올 만한 사람이었구나.
59:22지금 이 시간들을 만끽하고 있으라고 전화해.
59:26우리 집으로 올래?
59:27내가 주소 찍어줄게.
59:28가장 쉬운 선택은.
59:32가장 나중에 하는 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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