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은 미국과의 최종 합의까지 갈 길이 멀다고 밝혀 2차 종전 협상 전망을 한층 불투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00:07호르무즈 해업 봉쇄가 언제 풀릴지도 안개 속인데다 재개방을 한다고 해도 정상까지 돌아가긴 여러 달이 걸릴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00:15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종욱 기자, 이란이 미국과의 최종 합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0:23이란의 협상당을 이끄는 모하마드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그간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거리가 아직 멀다고 밝혔습니다.
00:33갈리바프 의장은 현지시간 19일 새벽 이란 구경TV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00:39협상에서 진전은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견이 있고 몇 가지 근본적인 쟁점이 남아있다며 양측 간 입장 차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00:49강조했습니다.
00:50휴전 배경에 대해서는 이란이 전장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0:59갈리바프 의장은 호르무즈 해업 상황에 대해서는 이란이 해업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봉쇄 조치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01:09미국의 봉쇄 결정을 어리석고 무제한 조치로 규정하고 봉쇄가 풀리지 않는다면 호르무즈 해업을 통한 통행은 의심의 여지 없이 제한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19앞서 1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일시 개방을 발표하고 유조선 10여 척이 해업을 통과했지만 이튿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국이 해상 봉쇄를 풀기
01:31전까지는 통항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재봉쇄를 선언했습니다.
01:35이후 해업 인근에선 선박 피격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1:392차 종전협상이 20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도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매우 불투명합니다.
01:47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받아들이면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21일, 이란 기준 22일을 시한으로 잡고 종전 방안을 물밑 협의
01:58중입니다.
02:01호르무즈 해업이 다시 열려도 선박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까지는 여러 달이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오지요?
02:07네 그렇습니다. 국제회사기구 IMO의 아르세니어 도민게스 사무총장이 한 말입니다.
02:14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전면 개방한다 해도 자유로운 선박 통행과 무역 정상화까지는 몇 주일, 길게는 몇 달이 걸릴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02:24도민게스 총장은 지난 17일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전망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의 신문이 전했습니다.
02:32정상화에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건 호르무즈의 길의 제거를 지원할 수 있는 나라들과 함께 제거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제거하는
02:42데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02:46도민게스 총장은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해업에 갇혀있는 선박 2천 척과 선원 2만 명을 단계적으로 대피시킬 계획이라며 정상적인 무역 제기는 그
02:57이후 이루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02:58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가능성에 대해선 법적 근거가 없는 통행료가 도입된다면 해운업기에 매우 나쁜 선례가 될 거라며 각국이 국제법에 반하는 통행료
03:10징수에 가담하지 말라고도 촉구했습니다.
03:15네, 그런가 가면 레오 14세 교황이 최근 이란 전쟁 등을 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논쟁하는 것으로 비치는 데 대해서 전혀
03:23관심사가 아니라고 말했다고요?
03:25네, 그렇습니다. 교황은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데요.
03:30현지시간 18일 카메론을 떠나서 세 번째 방문지인 앙골라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03:37교황은 최근 자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과 그에 대한 반응이 언론 등을 통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03:45자신의 설교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게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보금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를 반영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53카메론 방문에서 한 줌의 폭군들이 세상을 유린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트럼프의 비판이 시작되기 훨씬 전 무난히 작성됐다고 해명했습니다.
04:04잠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4:26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밤 소셜미디어에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괜찮다고 생각하는 교황은 원치 않는다.
04:34내가 백악관에 없었다면 레오는 바티칸에 있지 않을 것, 레오는 교황 본분에 충실해 상식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04:42그에 앞서 교황은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 전능에 대한 망상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04:5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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