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있지만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멈출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00:07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3년 8개월여 만에 2천원을 넘었는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3류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서울 강남 일대에선 이제 휘발유값 리터당 2천원 아래를 찾아보이기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00:23한국 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2천원을 돌파했고 심지어 서울은 평균 가격이 2천35원도 넘었기 때문입니다.
00:36시도별 평균 휘발유값을 보면 서울이 2천3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천29원, 충북이 2천7원 등 모두 6곳이 2천원을 넘어섰습니다.
00:47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2천원을 넘은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3년 8개월여 만입니다.
00:55물론 1,960원대인 주유소들이 아직 있지만 많지가 않아 소비자들은 기름값 부담을 호소합니다.
01:01부담이 많이 되죠. 이런 가격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차를 그냥 두고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나 싶기도 한데 또 그러지
01:09못한 사람들도 많아서.
01:11전국 평균 경유값도 1,999원을 넘어 2천원에 접근 중입니다.
01:18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서울이 2,022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18원, 충북 2,001원 등 3곳이 2천원을 넘었습니다.
01:27주간 평균으로는 휘발유와 경유 모두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01:32휘발유는 1주 전보다 리터당 29원, 경유는 리터당 31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39이란의 전격적인 호르무즈 해업 개방 조치로 국제유가 상승세는 꺾인 상황입니다.
01:45WTI, 서부 텍사스산 유는 11% 내린 배럴당 84달러, 브렌트 유는 9% 내린 배럴당 90달러까지 급락했습니다.
01:54하지만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2,3주가 걸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4YTN 유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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